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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서해수호의 날과 함께하는 3월의 대한민국

  • 등록 2025.03.28 15:58:37

‘3월’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봄, 희망, 입학 등 새로운 시작과 초록의 푸르름이 떠오른다. 그럼 조금만 시야를 돌려서 ‘대한민국의 역사’ 관점으로 3월의 달력을 바라보자. 일본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전 민족이 태극기를 들고 일어나 독립의 뜻을 펼친 ‘3·1절’이 3월의 포문을 열고,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 3월의 마지막에 보일 것이다.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 한계선(NLL)을 침범하고 선제 기습 폭격하여, 30분간의 교전 끝에 우리가 승리를 거뒀으나 우리나라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 국민이 월드컵 첫 4강이라는 기쁨에 환호하고 있을 때 유가족들은 슬픔의 눈물을 흘려야 했던 것이다.

 

2010년 3월에는 1999년 제1연평해전에도 참가했던 역전의 초계함 천안함이 백령도 부근에서 훈련 중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됐다. 이 공격으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되었으며 구조과정에서 1명이 순직했다. 이 사건은 북한의 도발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바로 같은 해 11월, 북한은 아무런 선전포고 없이 연평도를 포격했으며, 우리나라 해병대가 피격 직후 대응 사격을 했다. 1시간 가량의 기습폭격으로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였으며 주민들의 주거지도 파괴됐다.

 

 

“역사는 우리에게 미래와 지혜를 제공한다.” 토마스 제퍼슨의 말이다. 역사를 잊지 않고자 지정된 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이 다가온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 준 역사 속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길 바란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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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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