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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대학생 마음건강 패스트트랙 구축

  • 등록 2025.04.01 13:27:4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진로, 취업 등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대학 학생상담센터와 손을 맞잡는다.

 

시는 ‘대학생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대학 학생상담센터 4곳(동양미래대·삼육보건대·성균관대·한국외대)과 협력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참여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정서적 위기를 겪는 대학생을 발굴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 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성격 검사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학 학생상담센터와의 협력으로 인생의 전환기에 놓인 대학생의 마음건강을 미리 살피고, 정서적 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이 악화하지 않도록 예방할 계획이다.

 

패스트트랙에 참여하는 대학 학생상담센터는 심리적 위기로 즉시 상담이 필요하거나 추가 심층 상담이 필요한 대학생을 발굴하고, 해당 대학생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즉시 일대일 마음건강 상담을 최대 10회까지 지원받게 된다.

 

패스트트랙을 통해 지원을 받은 대학생을 장단기 추적 조사해 상담 전후 효과성 평가도 진행한다.

 

시는 청년의 마음건강 상태, 기질 및 성격유형, 직면한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 마음건강 회복 수준과 위험 요인, 추가 지원이 필요한 정책 등을 도출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시범 사업 운영 결과와 대학 현장에서의 상담수요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협력 대학과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해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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