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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이준석 상처 잘 알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

  • 등록 2025.05.20 14:46:20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단일화 문제 등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께 만남을 제안한다.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자"라며 "후보의 일정과 시간에 저는 전적으로 맞추겠다"고 썼다.

 

그는 "누구보다도 후보께서 우리 당으로부터 받은 깊은 상처를 잘 알고 있다. 기득권 세력이 후보께 했던 일, 저 역시 똑같이 겪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과거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에 기여했지만, 국민 앞에 선언했던 공동정부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그래서 저는 이 후보의 상처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고 진정으로 도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비단 단일화뿐만 아니다. 후보께서 지금 걸어가고 계신 3당의 길, 저도 오랜 기간 한국 정치를 바꾸기 위해 그 길을 걸어본 유일한 사람"이라며 "지금 우리는 이재명 후보라는 '거악(巨惡)'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께서 지적한 대로, 이재명 후보는 사이비 종교와 같은 존재"라며 "커피값 120원, '호텔 경제학', 이것들은 빙산의 일각이다. 무지에서 비롯된 포퓰리즘은 국가 재정을 파탄 내고, 결국 국민의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 2030세대를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저는 후보께 맞추겠다. 그 만남이 승리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애병원,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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