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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현대엔지니어링과 손잡고 꿀벌서식지 조성

  • 등록 2025.05.21 17:18:13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세계 벌의 날'인 20일 북서울꿈의숲에서 꿀벌 서식지와 밀원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 박진 어반비즈서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밀원정원 조성은 지난 2월 도시 생태계 보전과 사회적 약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시 소유 공원 부지를 꿀벌 서식 공간으로 제공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이곳에 밀원정원을 만들었다.

 

 

밀원정원은 꿀벌의 주요 먹이원이 되는 섬기린초, 박하, 층꽃나무, 구절초 등 다양한 밀원식물이 심어진 '꿀벌정원'과 꿀벌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는 '도시양봉장'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양봉 체험 프로그램과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 생태계 복원과 사회공헌 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프트하우스 플랜비(Plan Bee)'란 이름이 붙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거취약 계층에게 모듈러 공법으로 안전한 주거지를 제공해 온 기존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환경 생태 분야로 확장했다.

 

서울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해 북서울꿈의숲 1호 꿀벌 서식지 개장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서울의 주요 공원에 총 3곳의 꿀벌 서식지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수연 국장은 "사계절 꽃피는 꿀벌정원이 꿀벌에게는 풍부한 먹이처가, 시민들에게는 도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귀연 판사, 대법원에 '접대 의혹' 소명서 및 입증자료 제출

[TV서울=곽재근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동석자들은 모두 법조인으로 알려졌는데,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친목 모임일 뿐 민주당이 주장한 접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유흥주점)에서 지 부장판사가 접대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발생 비용, 대납 여부, 결제 주체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지 부장판사는 같은 날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열기에 앞서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며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자체가 아니다. 삼겹살에 소맥도 사주는 사람도 없다"고 반박했다. 소명서에서는 모임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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