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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고교학점제 앞두고 대학과 손잡아…지역 교육과정 본격 운영

  • 등록 2025.05.22 09:56:42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관내 3개 대학과 손잡고 ‘성북구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13일,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청-대학-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관계자와 함께 계성고, 고려대사범대학부속고, 석관고, 용문고, 한성여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 입학처와 협력해 고교학점제에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해당 고등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8주간 총 16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 분야는 총 6개로 ▲형법의 이해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간호사의 첫걸음 ▲AI 숏폼 크리에이터 ▲미래모빌리티 핵심 자율주행자 제작 등이며, 수업은 대학 교수들이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등학교에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학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교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계기”라며 “성북구가 고교학점제 추진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학문적 경험을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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