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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의회, 25일간의 정례회 돌입… 민생‧행정 현안 본격 심의

  • 등록 2025.06.10 09:55:37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현장 단속 인력 보강과 실질적인 단속체계 구축 ▲단속 실적과 민원 처리 현황의 투명한 공개 등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도병두 의원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구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새 정부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나, 금천구는 선제적 예산 조정과 정책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도 의원은 “금천구도 이에 발맞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중앙정부의 예산·경제 정책 변화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과 20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과 결산 승인안 심사가 진행된다. 11일부터 19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안 등을 종합 심사하며, 26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행감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일과 30일에는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가 열리고 7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의원별 구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7월 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금천구의회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회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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