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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에 3.3㎡당 평균 5천만원 하이엔드 아파트 첫 분양

써밋 리미티드 남천…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4천500만원

  • 등록 2025.06.28 09:27:00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에서 오는 7월 3.3㎡당 평균 분양가 5천만원인 하이엔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7월 28일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조성하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5천만원으로, 부산에서는 역대 최고가다.

광안대교 조망권을 갖춘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40층인 5개동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243㎡로 다양하다.

대우건설 측은 최고급 마감재와 거실 기준 최고 2.8m인 천장으로 극대화한 개방감, 가구당 2.17대 수준으로 충분한 주차공간, 우수한 학군과 접근성,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에 앞서 7월 21일께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건설의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본격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평당 평균 분양가는 4천400만∼4천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수영강을 끼고 있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상 48∼67층 5개동 2천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244㎡인데, 전체의 94%는 104㎡ 이상 중대형이다.

롯데건설 측은 최고급 마감재와 3천300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 우수한 학군과 접근성,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벡스코·부산시립미술관 등 가까운 생활 편의시설 등을 장점으로 내놓는다.

서울과 달리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침체한 부산에서 이 같은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분양 실적이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의 향배를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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