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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현중·여준석 앞세운 남자농구 '전설' 향해…사우디로 출국

  • 등록 2025.08.01 08:42:20

 

[TV서울=변윤수 기자]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대)을 앞세운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결전지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떠났다.

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표팀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해외파 듀오 이현중과 여준석, 간판 슈터로 자리 잡은 유기상(LG)과 메인 볼 핸들러 이정현(소노) 등을 앞세운 대표팀은 지난달 안방으로 일본, 카타르를 불러들여 2연전씩 총 4차례 평가전을 치러 4전 전승을 거두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안준호 감독은 평가전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전하겠다. 전사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남자 농구의 '전설'이 되겠다"며 아시아컵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아시아컵 예선 A조에서 호주에 이은 2위를 차지해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아시아컵 본선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6일 호주와 1차전을 치르고, 8일 카타르, 11일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는다.

FIBA 랭킹 53위 한국은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같은 조에 속한 호주(7위)는 아시아컵 참가국 중 단연 최강으로 손꼽힌다. 직전 대회인 2022 아시아컵에서도 우승했다.

 

레바논(29위)은 2022 아시아컵 결승에서 호주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레바논의 출전 선수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시아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 와엘 아락지가 버티고 있고 KBL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에서 뛴 오마리 스펠맨이 주포로 활약한다.

여기에 KBL 외국선수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디드릭 로슨이 귀화선수로 합류했다.

최근 맞붙은 카타르(87위)는 우리나라보다 순위는 낮지만 방심할 수 없다.

혼혈 선수가 즐비한 데다가 최근 귀화한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가드 브랜던 굿윈이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더욱 위력적인 팀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컵에서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위는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는 8강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1960년부터 매 대회 본선에 참가해 1969년과 1997년 우승을 맛봤다.

2022년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8강에서 발길을 멈췄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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