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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리 원전 4호기 중단… 운영 연장 심사 대기

  • 등록 2025.08.06 16:04:18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고리 원전 4호기가 운영허가 기간 40년이 도달함에 따라 6일 가동을 멈췄다.

 

원전 운영 사업자인 한수원은 4호기를 계속 운영하고자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원전 4호기는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력 생산을 중단했다.

 

한수원은 전날 오전 4시부터 시간당 3%가량씩 4호기의 출력을 줄이는 작업을 해왔으며 이날 오후 2시께 출력을 중단하고 전력 계통에서 분리해 전력 생산을 완전히 중지했다.

 

 

고리 4호기는 발전 용량 95만㎾의 가압 경수로형으로 1985년 11월 첫 발전을 시작했다.

 

운영 기간에 꾸준히 설비 개선 등을 통해 현재도 전력 생산 기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당초 계획된 운영허가 기한 40년이 다 된 만큼 일단 가동 중지가 결정됐다.

 

정부는 향후 전력 수요와 신규 원전 건설에 드는 비용 등 경제성을 고려해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이라도 법상 추가 운영 기한인 10년간 더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23년 4월 설계 수명을 다하고 가동을 중단한 고리 2호기에 대해서는 원안위에 주기적 안전성 평가보고서(PSR)를 제출하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주민 공람·공청(의견 수렴)을 거쳐 원안위에 계속 운전 허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한수원은 고리 4호기와 지난해 9월 운영을 중단한 3호기에 대해서도 2023년 11월 원안위에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심사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2호기의 경우 올해 하반기, 3·4호기는 내년 중 심사 승인 여부가 결정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수원은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가 운영 허가에 대비해 '계속 운전 준비를 위한 계획 예방 정비' 계획에 따라 원전 설비 등을 점검하면서 기존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던 원안위의 정기 심사를 받는 다는 계획이다.

 

한편 1978년 가동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추가 운영까지 약 40년간 가동된 후 지난 2017년 영구 정지가 결정됐다.

 

고리 1∼4호기를 제외해도 오는 2030년까지 총 7기의 원전이 운영 허가 만료로 가동 중단을 앞두고 있다.

 

영광 한빛 1·2호기(2025년 12월, 2026년 9월), 울진 한울 1·2호기(2027년 12월, 2028년 12월), 경주 월성 2·3·4호기(2026년 11월, 2027년 12월, 2029년 2월)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에서 이 원전들의 추가 운영을 허가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새 정부의 원전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발언 등으로 미루어 보아 안전 확보를 전제로 '계속 운전'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다양한 에너지원을 유연하고 균형 있게 사용하는 합리적 '에너지 믹스'를 강조했으며, 원전과 관련해 지난 5월 열린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원전이 위험한 에너지라는 생각은 여전한데 이미 지어진 원전은 계속 잘 쓰자(는 입장)"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서울시, 대우건설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대우건설과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업무협약(MOU)을 3월 6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와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내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자발적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 북측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축적한 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에게 고품격 휴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구현한다. 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인 ‘서울류’에 맞춰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멈추고 내면의 고요에 집중할 수 있는 정원을 선보인다. 특히 정원 내 플로팅 라운지를 설치해 깊이 있는 공간 경험을 선사하고 서울숲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정원 조성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지향하는 대우건설의 ESG 경영 철학에 기반한다. 기존 숲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이 편안히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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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김은혜 "정정옥 비서관 농지투기 의혹"… 靑 "상황 파악할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6일 정정옥 청와대 성평등가족비서관이 투기성 농지 매입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정부 재산공개 내역과 토지 등기 및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 비서관이 2016년 본인과 자녀 명의로 경기 이천과 시흥 지역에 각각 농지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우선 정 비서관 명의로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농지 3천306㎡ 중 254.3㎡를 7천만원에 매입했고, 해당 농지는 부발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와 인접한 곳이라고 김 의원은 주장했다. 정 비서관 자녀 명의로는 경기 시흥시 하중동 농지 2천645㎡ 중 155.6㎡를 3천200여만원에 사들였는데, 이곳도 시흥하중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운 곳에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 비서관 외에도 10여명의 청와대 고위공직자가 농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농지 소유가 적법한지 소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당사자들이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경자유전'(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소유한다)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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