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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KLPGA 장타여왕 이동은 "내년 LPGA 메이저 모두 참가하고 싶다"

  • 등록 2025.08.07 08:41:29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내년엔 미국 메이저대회에 다 나가고 싶어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여왕'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꽂혔다.

최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을 다녀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이동은은 "가길 잘했다"고 말했다.

영국 웨일스의 로열 포스콜 링크스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은 이동은이 처음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였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70위 밖이었던 세계랭킹을 50위권으로 올린 덕분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동은은 첫날에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0위에 올랐지만, 강풍 속에서 치른 이튿날 경기에서 8타를 잃어 컷 통과에 실패했다.

난생처음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결과는 기대 이하였지만 이동은은 "얻은 게 많다"고 이번 원정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동은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골프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방향을 수시로 바꿔 걷잡을 수 없이 힘든 바람, 나무 하나 없는 황량한 코스, 그린에 올라갔다고 생각한 볼이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굴러 나가는 등 처음 접한 전통 링크스에서 이동은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골프를 했다.

 

이동은은 "그런데 굉장히 재미있었다"면서 "샷을 할 때마다 어떤 샷을 해야 좋을지 궁리하는 게 너무 신나는 경험이었다. 심지어 그린을 놓쳐도 '아, 이제 무슨 샷을 칠까'라는 기대감에 설레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어쩌지'라는 압박감보다는 띄울까, 굴릴까, 퍼터로 칠까 등등 많은 선택지를 놓고 저울질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는 게 이동은의 설명이다.

그린을 제법 많이 놓쳤던 이동은은 이런저런 쇼트게임 기술을 구사해보면서 '아, 이게 되네' 또는 '오,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쳐야 하는구나'라는 걸 배웠다.

이동은은 "이런 코스와 날씨에서 제대로 스코어를 만들어내려면 공을 가지고 노는 수준의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만약 겪어보지 못했다면 모를 뻔했던 세계"라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게 이동은은 이제 KLPGA 투어 2년 차다. 작년에 루키 시즌을 보냈고 올해 처음 우승을 맛봤다.

이동은은 "LPGA 투어 5개 메이저대회가 다 다르고 특색이 뚜렷하다"는 설명을 듣자 "내년에는 꼭 5개 메이저대회를 다 경험해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시작된 KLPGA 투어 하반기에 더 분발해 세계랭킹을 가능한 한 높게 끌어 올리겠다는 동기가 생겼다고 그는 밝혔다.

작년 신인 때 KLPGA 투어 장타 부문 2위였다가 올해는 장타 1위를 줄곧 달리는 이동은은 이번 LPGA 투어 체험에서 비거리에서는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딱 중간인 듯했다"더니 "그래도 중간보다는 더 멀리 치는 것 같다"고 정정했다.

이동은은 이번 원정을 계기로 LPGA 투어 진출의 꿈도 조금 더 앞당기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동은은 "올해는 사실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도전이 시기상조라고 여겨서 생각하지 않았는데 올해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필리핀 거대 쓰레기더미 붕괴 사망자 28명·실종자 8명

[TV서울=이현숙 기자] 필리핀 중부 세부에서 발생한 거대 쓰레기 더미 붕괴 사건의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세부시 비날리우 마을 쓰레기 매립지의 쓰레기 더미 붕괴 현장에서 지금까지 시신 28구가 수습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또 18명이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은 가운데 구조 당국은 남은 실종자 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세부시 당국은 300여명의 인력과 대형 크레인 2대 등을 수색·복구 작업에 투입했다. 하지만 유독 가스를 내뿜는 쓰레기층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추가 붕괴 위험이 극심한 가운데 금속 잔해 등을 해체하면서 매우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하느라 수색이 더뎌지고 있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이곳에서 약 20층 높이로 추정되는 거대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내려 현장 작업자 등 50여명이 매몰됐다. 주거지역 근처에 위치한 이 매립지는 악취, 수질오염, 쓰레기 수거 트럭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으로 오랫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게다가 매립지가 산사태 등에 휩쓸릴 위험이 큰 산악 지대에 있다는 점 등에서 이번 사고는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

경찰, '공천헌금' 김경과 진술 엇갈린 강선우 前보좌관 재소환

[TV서울=나재희 기자]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이 11일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지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오전 9시 49분께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강선우 의원 지시로 물건을 옮겼나", "옮긴 게 뭔지 몰랐다는 입장은 그대로인가", "강 의원의 해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려 '진실 공방' 양상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건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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