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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대전·충남 대학 글로컬대학 '막차' 얼마나 탑승?…계획서 마감

  • 등록 2025.08.12 08:48:52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올해 마지막(3차)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대전·충남지역 7개 대학이 본지정 실행계획서 마감일인 11일까지 제출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이들 대학은 '막차'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준비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도 각 대학의 실행계획서를 최종 점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역에서는 지난해 충남 논산 건양대를 제외하고 본지정 4년제 대학이 아직 없는 만큼 최소 2∼3개 대학이 더 선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11일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대전·충남에서는 지난 5월 충남대·국립공주대(통합 기반), 한남대, 한밭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등 모두 7개 대학(6건)이 교육부의 마지막 글로컬 대학 30 사업 예비 지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거대 공룡' 충남대와 공주대는 초광역 통합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을, 한남대는 'K-스타트 업 밸리' 조성, 한밭대는 '글로컬 인재 양성 허브 대학' 구축을 목표로 국방 반도체 분야 등 특화를 내세웠다.

순천향대는 인공지능(AI) 의료융합 선도, 연암대는 스마트팜 허브 대학, 한서대는 항공 특화 선도 대학을 혁신 모델로 내세웠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실행계획서 실현 가능성, 지자체 지원·투자 계획 및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평가해 오는 9월 전국적으로 최종 1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한다.


與 "정부 행정 예비비 필요"… 국민의힘 "前정부때 삭감 사과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소위를 가동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 예산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가 19일 정부 예비비 예산을 놓고 충돌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예산 심사에서 예비비를 절반으로 삭감해 단독 의결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편성된 4조2천억 원 규모의 예비비에 대해서는 원안 사수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고 반발하며 대폭 삭감을 요구하면서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이날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예비비를 삭감해놓고 여당이 되니 4조2천억 원을 편성했다"며 "내로남불, 안면몰수 편성"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청와대 이전 공사 등에 들어간 예비비 집행 내역도 불투명한데, 내년 예산안에는 용처도 없는 순수 예비비를 8천억 원이나 확보했다"며 "이 금액은 전액 삭감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도 "지난해 민주당은 그렇게 멋진 예산 심의를 하면서 예산안을 난도질해놓고, 사과 한번 없이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면 국민들께는 '또 장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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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 행정 예비비 필요"… 국민의힘 "前정부때 삭감 사과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소위를 가동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 예산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가 19일 정부 예비비 예산을 놓고 충돌했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예산 심사에서 예비비를 절반으로 삭감해 단독 의결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편성된 4조2천억 원 규모의 예비비에 대해서는 원안 사수에 나서자 국민의힘이 "내로남불"이라고 반발하며 대폭 삭감을 요구하면서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이날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일방적으로 예비비를 삭감해놓고 여당이 되니 4조2천억 원을 편성했다"며 "내로남불, 안면몰수 편성"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청와대 이전 공사 등에 들어간 예비비 집행 내역도 불투명한데, 내년 예산안에는 용처도 없는 순수 예비비를 8천억 원이나 확보했다"며 "이 금액은 전액 삭감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도 "지난해 민주당은 그렇게 멋진 예산 심의를 하면서 예산안을 난도질해놓고, 사과 한번 없이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면 국민들께는 '또 장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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