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구름조금동두천 -3.4℃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2.6℃
  • 구름조금울산 3.8℃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6.4℃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6℃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정치


해병특검, 조태용 前안보실장 오늘 3차소환…비화폰 추가조사

  • 등록 2025.08.13 08:34:30

 

[TV서울=나재희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사건 당시 기록 회수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13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8일 이틀에 걸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받은 바 있다.

앞선 조사에서는 각각 17시간, 12시간 등 총 30시간 가까이 고강도 조사를 받았는데, 특검팀은 조 전 실장이 사건 당시 사용한 비화폰의 통신 내용 등에서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 전 실장 등이 채상병 사건 당시인 2023년 7∼8월 썼던 비화폰 통화기록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조 전 실장이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했는지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주미대사와 국가안보실장, 국가정보원장 등 최고위직을 지낸 조 전 실장은 2023년 7월 31일 윤 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른바 'VIP 격노' 회의에도 참석했다. 그는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함께 마지막까지 회의장을 지킨 인물로 알려졌다.

조 전 실장은 국회 등에서 당시 회의에서 채상병 사건 보고 자체가 없었으며 윤 전 대통령이 돌연 화를 낸 사실도 없다고 주장해오다가 지난달 첫 특검 조사에서 입장을 바꿔 '격노' 사실을 인정했다.

조 전 실장은 해병대 수사단이 상부 지시를 거역하고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을 강행한 2023년 8월 2일 당일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있어 기록 회수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이날 채상병 사건 당시 초동 조사를 지휘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표적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과 박 대령을 수사·기소한 염보현 군 검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죄로 입건하고 사건 기록을 회수한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와 군 검찰단이 박 대령의 구속영장에 고의로 허위사실을 기재했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의회 동의안, 시도의회 내달 5일 동시 처리

[TV서울=나재희 기자]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위한 행정통합 의회 동의안을 내달 5일 동시 처리하기로 했다. 3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오전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행정통합 의견청취' 처리 일정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전남도의회와 함께 다음 달 4일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일 본회의를 열고 의회 동의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각 시·도당은 국회 특별법 상임위원회 논의 전 의회 동의가 필요하다며 소속 의원들에게 2월 4일까지 의회 동의 절차를 서두르라고 했다. 그러나 시·도의회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처리 시한을 하루 뒤로 조정했다. 광주시의회는 행정통합 의회 동의안 심사를 위해 집행부에 ▲ 5개 구청별 공청회 의견 및 답변 세부 내용 ▲ 직능별 공청회 의견 및 답변 세부 내용 ▲ 광주·전남 대통합 시민소통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상 수렴된 의견 및 답변 자료 등 그동안 시·도민 의견 수렴 결과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은 충남대전특별시 특별법과 함께 민주당 당론으로 발의돼 국회 행정






정치

더보기
'황금PC' 김경 녹취들, 거론 의원만 10명 육박…어디까지 뻗나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서울 강서구청장 공천 로비 정황이 담긴 이른바 '황금 PC' 속 통화 녹취에는 최소 9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름이 언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시의원이 민주당 관계자들과 공천 로비 대상을 논의하며 일방적으로 거명한 게 대부분으로 보이나, 최근 PC 포렌식 작업을 마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공천 로비 작업이 실제로 이뤄졌던 건 아닌지 확인 중이다. 3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120여개 녹취에 등장하는 의원들은 모두 서울에 지역구를 뒀으며, 일부는 김 전 시의원이 출마했었거나 출마하고자 했던 지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 지도부에 속했거나 공천에 관여할 수 있는 의원들도 여럿 거론됐다. 초선부터 다선까지 선수도 가리지 않았다. 통화 상대는 주로 양모 전 서울시의회 의장과 김성열 당시 노웅래 의원 보좌관,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 등이었다고 한다. 이들과 '누구에게 어떻게 접근할지'를 논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이 특정 의원과 친분을 과시하는 대목이 나오는가 하면, 현재 다른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린다고 한다. 남녀 의원 1명씩을 언급하며 '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