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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항 중고차수출단지 무산되나…기한 내 자금조달 불발

  • 등록 2025.09.01 09:17:0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항에서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가 자금 조달과 착공 신고를 최종 시한까지도 이행하지 못하면서 사업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자인 카마존은 자기 자본 446억원 추가 조달과 착공 신고를 최종 이행 시한인 지난달 말까지도 완료하지 못했다.

이 업체는 올해 3∼8월 토지 임대료 28억8천만원도 지난달 말까지 내야 했으나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IPA는 올해 초 이 업체의 증자 등 기한을 6개월 연장했고, 한 달 간격으로 2차례 독촉(최고) 절차를 밟은 뒤 지난달 31일을 최종 이행 시한으로 정했다.

 

IPA는 최종 시한까지도 업체가 증자와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만큼, 앞서 카마존과 체결한 사업추진계약과 전용 사용계약의 해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카마존 측은 부동산 현물을 출자하겠다면서 감정평가와 등기 등을 위해 증자 기한을 2개월 연장해달라는 문서를 IPA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IPA 관계자는 "사업자 측의 요구가 법적으로 허용이 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2025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TV서울=곽재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아동이 행복한 교육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약 5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대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참여자들은 4개 모둠으로 나뉘어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특히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불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의 권리와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가 진정한 교육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아동·청소년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하고 ▲놀이공간 확충 ▲학교 환경 개선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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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의원, ‘대선불복 현수막 방지법’ 대표발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은 부정선거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는 ‘불법 정당현수막을 원천 차단’하는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대선불복 불법현수막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 채 의원은 “최근 거리 곳곳에는 출처 불명의 ‘유령정당’이 불법 계엄을 옹호하거나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정당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내걸고 있다”며 “이러한 현수막은 허위사실과 혐오적 표현을 담고 있어 국민 불편과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이를 제재할 근거가 부족해 선거관리위원회나 지방자치단체가 사실상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이른바 ‘현수막 정당’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한 현수막 공해가 심각하다”며 “정당 현수막이 국민을 위한 소통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도구로 악용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법 개정 추진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 게시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국회에 소속 의원을 두고 있거나 직전 대통령 선거 등 에서 전국 유효 투표수의 1% 이상을 득표한 정당 등 최소한의 대표성을 가진 정당에 한하여 정당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해, 무분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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