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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9월 재산세 지난해 대비 6.0% 늘어난 4조 4천억 원 부과

  • 등록 2025.09.11 10:01:40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할 9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4조 4,285억 원을 확정하고 재산세 고지서 436만 건을 발송했다.

 

시는 재산세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되므로 이번 달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토지·주택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에 주택·토지·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건축물·항공기·선박에 대해, 9월에는 토지·주택(1/2)에 대해 부과된다.

 

올해 9월분 재산세 과세 물건별 세액은 토지분 2조 7,460억 원이고, 지난 7월 1/2이 부과됐던 주택분은 나머지 1조 6,825억 원이 부과돼 지난해 대비 2,505억 원(2024년 4조 1,780억 원 → 2025년 4조 4,285억 원) 증가했다. 토지분(상업건물 부속토지 등)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가 4.02% 상승해 지난해 2조 6,604억 원 대비 3.2%(85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분 재산세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7.86%, 2.91% 상승해 지난해 1조 5,176억 원 대비 10.9%(1,64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9월 재산세 부과액 4조 4,285억 원 중 강남구 22.2%(9,821억 원), 서초구 12.1%(5,350억 원), 송파구 8.6%(3,829억 원), 중구 5.8%(2,554억 원) 순으로 부과됐다.

 

 

한편 서울시는 납세자가 납부 기한 내에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 고지서는 1회만 발송되지만,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납부 기한이 임박한 시점에 다시 한번 전자 송달받을 수 있어 납세자에게 유용하다. 또한 알림톡을 함께 신청하면 전자 송달과 별도로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납기 3일 전에 미납자에게 납부 기한을 안내하는 스마트폰 미납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각장애인과 시력저하자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변환 QR 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무료) 또는 음성변환 전용기기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2,263명에게는 별도의 점자 안내문을 고지서에 동봉했다. 한국어를 모르거나 서툰 외국인 납세자들은 고지서에 동봉된 번역 안내문으로 고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는 인터넷(서울시 이택스), 모바일 앱(서울시 STAX),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기 어려우면 ARS(전화 1599-3900)를 이용해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택스·STAX 납부와 관련된 상담 전화는 1566-3900을 이용하면 된다.

 

이상훈 서울시 재무국장은 “시민들께서는 바쁜 일상으로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서울시 전자납부(ETAX), 모바일 앱(STAX), 간편결제사 앱 등을 활용해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편리한 납부와 함께 세액공제까지 받게 되니 많이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가천대길병원과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가천대길병원(원장 김우경)은 9월 10일 가천대길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장기·인체조직기증 활성화와 장기이식 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가천대길병원은 ▲뇌사추정자 및 인체조직기증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추정자 통보 자동화 체계 구축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한 연계 조사 참여 등 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대길병원은 1958년 인천 중구에서 설립되어,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하여 인천 지역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0명, 2022년 13명, 2023년 17명, 2024년 10명의 매년 꾸준한 기증 업무 관리를 통해 이식대기자의 생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 김우경 원장은“가천대길병원은 적극적인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를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기증 업무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이종배ㆍ아이수루 부위원장 선임 및 본격 활동 개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국민의힘)는 지난 9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선임됐으며, 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서울시 관광체육국의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의 결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관련 산업 간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 매력을 갖춘 도시”라며 “의료관광이 서울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출범했으며, 의료관광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0월 2차례 현장방문으로 의료관광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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