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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루지대표팀, 올림픽 쿼터 획득 위해 출국

  • 등록 2025.10.10 16:24:18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 루지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루지 국가대표 여자 1인승 정혜선(강원도청), 신유빈(용인대), 남자 1인승 김지민(한국체대)과 코치진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라트비아에 도착하면 전지훈련 캠프를 차려 약 2주간 트랙 적응훈련을 한 뒤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로 향한다.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서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제훈련이,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며 대표팀은 두 일정 모두를 이번 원정 기간 소화한다.

 

 

코르티나담페초 트랙 공사가 지연되면서 보통 올림픽이 열리기 한 시즌 전 하는 테스트이벤트를 올림픽 시즌에야 치르게 됐다.

 

썰매 종목에선 선수들의 트랙 적응도가 성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표팀은 새 트랙 훈련 기회를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올해 11월 말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다섯 차례 열리는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올림픽 출전권이 배분된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와 여자 1인승에서 각각 한 장 이상의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임순길 루지연맹 회장은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통해 루지 대표팀의 연령대가 전반적으로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정혜선 선수 같은 국가대표 10년 차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주는 부분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면서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연말에 다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2월 22일 귀국해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27일 다시 유럽으로 떠나 1월 말까지 잔여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며, 루지 동목은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옹진군, 백령도 軍사격장 소음피해 주민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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