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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운영위, 오늘 '김현지 없는 김현지 국감'…여야 공방 예고

  • 등록 2025.11.06 08:12:1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6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첫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놓고 거세게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실장이 이재명 정부 내 인사와 이 대통령 관련 재판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이른바 '만사현통' 이슈를 부각하며 공세를 벌여왔다.

이런 맥락에서 국민의힘은 김 실장이 운영위 국감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불발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감과 무관한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에 정쟁을 중단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국회 정보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경찰청에 대해 국감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국방정보본부 현장 시찰에 나선다.


인천 덕적도 외곽 섬 순환선, 내년부터 운항 중단 전망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덕적도와 외곽 도서를 순환하는 차도선인 '나래호'의 운항이 내년부터 중단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옹진군에 "내년부터 덕적도 진리∼울도 항로의 국가보조항로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라고 공문으로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 선사가 운항을 꺼리는 노선에 정부가 국고 여객선을 투입해 위탁 사업자에게 운영을 맡기고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리∼울도 항로는 덕적도 진리에서 출발해 문갑도, 지도, 울도, 백아도, 굴업도 등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거쳐 본도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1997년부터 국가보조항로(당시 낙도보조항로)로 지정됐다. 그러나 인천해수청은 지난해 11월 덕적도 외곽 5개 섬 직항선인 해누리호(인천항∼굴업도) 취항으로 나래호 승객이 급감해 국가보조항로 지원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해운법 15조에 따르면 수송 수요의 뚜렷한 감소 등 국가보조항로의 필요성이 사라지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올해 9월까지 나래호 승객은 1만577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6.7% 줄었다. 인천해수청은 나래호 운항이 중단될 경우 해누리호가 덕적도를 경유하도록 항로를 일부 조정하면 덕적도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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