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9.0℃
  • 구름많음강릉 -2.8℃
  • 구름많음서울 -6.7℃
  • 흐림대전 -7.1℃
  • 흐림대구 -4.0℃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조금광주 -4.8℃
  • 맑음부산 -3.9℃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3.3℃
  • 흐림강화 -7.3℃
  • 흐림보은 -9.1℃
  • 흐림금산 -8.9℃
  • 맑음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3.7℃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인천 5대 범죄 발생 3년간 지속 감소…검거율은 상승

  • 등록 2025.11.12 08:31:4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찰청은 최근 3년간 인천의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매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5대 범죄는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을 일컫는 말로 지역별 발생·검거율은 치안 여건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1∼10월 인천의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1만9천235건으로 지난해(2만283건)와 2023년(2만1천287건)보다 각각 5.2%와 9.6%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올해 인천의 5대 범죄 검거율은 88%로 지난해(85.5%)와 2023년(85.8%)보다 각각 2.5%포인트와 2.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예방 중심의 맞춤형 순찰,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기초질서 확립 홍보 등 종합 치안 전략을 펼친 결과 치안 여건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은 범죄 발생이 줄고 검거율은 상승하면서 '안전한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처, '통일교 편파수사 의혹' 민중기 특검 압수수색

[TV서울=변윤수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6일 민 특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4부(차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민 특검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 특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을 듣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만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으로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여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수사보고서에만 남겨뒀다가 지난달 초 내사(입건 전 조사) 사건번호를 부여하면서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에게 뇌물 또는 정치자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