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3.7℃
  • 구름조금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6.7℃
  • 구름많음부산 10.5℃
  • 흐림고창 6.4℃
  • 흐림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3.0℃
  • 맑음보은 3.5℃
  • 맑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동구, 기부채납 공공시설 관리 체계 마련

  • 등록 2025.11.17 16:05:27

[TV서울=박양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최근 공사 완료된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2020년도 이후 공사 완료된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축·구조·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시설물 품질을 면밀히 검증했다.

 

특히, 전체 준공인가를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정비사업 부지(둔촌동 170-1) 내 기부채납 공공시설(강동숨;터, 강동중앙도서관, 둔촌1동 주민센터)도 점검에 포함해 해당 시설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구는 추진부서·사업부서·관리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준공 전·후에 교차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시공단계에서의 상시점검과 준공인가 전 품질점검에 참여하는 등 단계별 점검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는 한편, 준공인가 전 시설물 시범운영과 보수·보강 이행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이용자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

 

 

구는 향후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한 기술지원 및 선제적 점검을 신규 공공건축물 전반에도 확대 적용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전문가와 함께 선제적이고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기반을 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감에 중요 자료 미제출 제주교육청이 책임져야"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교육청이 사망한 모 중학교 교사 휴대전화 녹음파일을 국정감사에 제출해도 좋다는 유족 동의를 받았음에도 자료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제444회 제주도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김광수 교육감에게 교육청이 고인의 병가 제출과 관련한 통화 기록을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부존재'를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실제로 교육청은 지난 7월 4일부터 고인과 교감 등과의 휴대전화 통화 음성 파일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진선미 의원과 강경숙 의원이 교감 경위서의 허위 사실을 지적하며 휴대전화 녹음 파일을 추가로 제출하라고 요구하자 다음 날 유족의 동의를 받았다. 그런데도 같은 달 27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에 따른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를 들며 끝내 국회에 녹음 파일을 제출하지 않았다. 고 의원은 이에 관련 '국회법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은 정보공개법보다 우선하는 특별법이므로 국회의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법리에 맞지 않는다'는 한 법무법인 변호사의 해석을 제시했다. 그는 해당 변호사가 '교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내년 지선 현역단체장 평가체계 마련… '정량지표·여론조사·PT' 내달 실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당의 현역 시도지사 및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정량지표, 여론조사, 개인 프레젠테이션(PT)을 토대로 하는 평가를 실시해 공천에 반영한다.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가 체계를 마련,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당은 조만간 당헌·당규 제·개정을 거쳐 평가 체계를 확정한 뒤 다음 달 중 시도지사와 기초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점식 TF 위원장은 "현직 국회의원은 당무감사 결과 등이 공천 심사에 반영됐는데, 현역 단체장에 대해서는 그간 객관적인 평가 요소가 없었다"고 평가 체계를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현역 광역·기초단체장에 대해 정량지표(50%), 여론조사(30%), 개인 PT(20%)에 가·감점(-10∼+10점)으로 이뤄진다. 정량지표는 ▲ 경제 지표(지역고용률·예산 확보·기업 유치·물가 대응·재정 지표) 40점 ▲ 리더십 지표(단체 청렴도·주민 소통·언론 및 SNS·지역안전 등급·공약 추진율) 30점 ▲ 당 기여 지표(현장 행보 평가·당 공조 평가) 30점으로 구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