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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4,160선… 미국발 훈풍에 4거래일만 상승 마감

  • 등록 2025.12.12 16:29:45

 

[TV서울=변윤수 기자] 코스피가 12일 1% 넘게 오르며 4,16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주도주를 중심으로 선전했고, 특히 브로드컴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발표하면서 코스피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포인트(0.32%) 상승한 4,123.8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점점 키워나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13일 4,170.63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473.7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 원, 1조4,194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천63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8,295억 원 매도 우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오라클이 촉발한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해 기술주가 약세를 지속했으나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26포인트(1.34%) 오른 48,704.01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0.21%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6% 하락했다.

 

브로드컴이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AI 거품론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국내 증시도 이런 요소들을 상승재료로 삼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는 1.49% 오른 10만8천900원, 전날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SK하이닉스[000660]는 한국거래소의 제도 개선 검토 속에 1.06% 상승한 57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373220](-0.11%)을 제외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8%), 현대차[005380](2.03%), 두산에너빌리티[034020](3.10%), HD현대중공업[329180](2.50%)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도 건설(4.81%), 증권(3.36%), 운송장비·부품(3.07%), 기계·장비(2.33%) 등이 거의 모든 업종이 올랐다. 다만 보험은 22% 급락한 삼성화재[000810]의 영향으로 6.67% 하락했다.

 

대신증권[003540]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발 기술주 혼조세에도 상승 흐름을 시현했다"며 "미국 증시의 하락 원인이었던 오라클 실적 미스를 전날 선반영했고 브로드컴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29%) 상승한 937.34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0.07%) 내린 933.99로 시작해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67억원, 34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5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2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91%)는 올랐고, 알테오젠[196170](-4.52%), 에코프로[086520](-1.24%), 에이비엘바이오[298380](-3.21%)는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6조3천381억원, 12조4천01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정규마켓의 거래대금은 5조7천639억원이다.


서울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공모

[TV서울=이천용 기자] 출산한 산모 80% 이상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가운데 수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대에 이르는 산후조리원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올 상반기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표준화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지자체가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과 달리 시와 민간 조리원이 협약을 체결, 이용자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성은 강화한 상생 모델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에 선정되면 시와 협약을 맺고 ▴모자동실 운영 ▴모유 수유 지도 ▴산모 심리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 및 수면·수유 교육 등 운영 매뉴얼에 따라 표준화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 회복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설당 최대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용자별 지원 기준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5개소를 선정해 1년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인력, 시설, 감염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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