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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경수, "코스피 5천 공약은 허상… 불평등·양극화 심화"

  • 등록 2025.12.15 13:52:17

 

[TV서울=변윤수 기자]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15일 정부·여당의 코스피 5천 공약이 오히려 양극화를 심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전환기 시대, 대안적 복지국가에 대한 노동시민사회의 담론 제안'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권은 노동소득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코스피 5천이라는 허상을 추구하며 불평등과 양극화를 가속하고 있다"며 "부동산에 이어 금융자산의 양극화까지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감소하고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계엄 전과 비교해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를 해결해야 할 정권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노동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새로운 사회, 대안적 복지국가에 대한 구체적 비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날 토론의 내용을 민주노총의 예산과 사업계획에도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조기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지만 복합적 위기 앞에서 국민의 삶은 여전히 위태롭다"며 "부와 노동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인사말은 박한진 한국노총 사무처장이 대독했다.

 

김 위원장은 "(포럼을) 대중과 함께 고민의 폭을 넓히고, 활자에 머물러 있는 대안적 복지국가를 역동적인 운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강병구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남찬섭 동아대 교수와 윤홍식 인하대 교수가 발제했다.

 

정세은 충남대 교수, 주은선 경기대 교수, 최혜지 서울여대 교수, 남재욱 한국교원대 교수, 정형준 원진녹색병원 원장은 경제, 소득 보장, 돌봄, 노동, 보건의료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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