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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수익 취업' 캄보디아 간 中여성 인플루언서, 노숙자로 발견돼

다리 부상 등 건강 악화…프놈펜서 온라인 사기 한국인 32명도 체포돼

  • 등록 2026.01.07 08:27:18

 

[TV서울=변윤수 기자] 고수익 일자리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로 간 중국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노숙자로 발견됐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와 태국 매체 네이션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 주재 중국 영사관은 현지 한 병원에서 중국인 20대 여성 인플루언서 '우미'를 발견했다.

우미는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으며, 긴급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최근 우미가 캄보디아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자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중국 소셜미디어 등에 퍼졌다.

 

당시 그는 양쪽 다리를 다친 매우 초췌한 모습에 정신이 혼미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주캄보디아 중국 대사관은 현지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 우미의 행방 추적에 나선 끝에 그를 찾아냈다.

우미는 지난달 초 온라인 방송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일하는 중국인 남자친구가 자신을 초대했다고 밝히고 캄보디아로 떠났다.

그는 남자친구가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함께 살고 싶어 한다고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미의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 팬들은 캄보디아행을 말렸지만, 그는 캄보디아로 갔고 이후 20일 이상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우미의 가족들은 중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우미는 중국 대사관에 자신이 고수익 일자리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노숙자 신세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미의 건강 상태는 나아졌으며, 중국 대사관은 가족들의 캄보디아 입국 절차를 진행하는 등 그의 중국 귀국 준비를 돕고 있다.

팔로워 수만 명을 보유한 우미는 중국 남동부 푸젠성의 고급 클럽에서 일하면서 온라인에 호화로운 생활 방식을 자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외 고수익 취업 제안 중 상당수가 온라인 사기, 도박, 마약, 음란물 등 불법 산업과 연관돼 있다고 중국 국민에 경고했다.

한편 캄보디아 경찰청은 전날 프놈펜 시내 4곳에서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한국인 32명을 체포하고 PC와 휴대전화 여러 대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용의자가 한국 검사나 경찰관을 사칭해 한국인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금전을 갈취했다고 크메르타임스에 설명했다.


6.3 지방선거서 지방의원, 2022년比 80명 증원…원외 지역사무소 허용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가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처음 도입하고,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율을 상향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정원 대비로는 광역의원(지역구 및 비례) 55명, 기초의원(지역구 및 비례) 25명 등 모두 80명이 늘어나게 됐다. 여야는 또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 인사도 정당의 지역 하부조직 사무소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번 입법을 지방자치 측면에서의 큰 진전으로 평가했으나 별도의 공론화 없이 결과적으로 지방의원 숫자가 늘어난 것을 두고 거대 양당 간 지역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야합이라는 비판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왔다. 국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지선 광역·기초의원 선출 방식 일부 등을 조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213명에 찬성 184명, 반대 4명, 기권 25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원 지역구 기준 광주 동남갑, 북갑, 북을, 광산을 등 4곳을 중대선거구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선거구 당 광역의원 3∼4명이 선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광역의원 중 비례대표 비중도 늘렸다. 현행법에는 지역구 광역의원의 10%를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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