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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마포구,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위원회' 출범

  • 등록 2026.01.13 08:22:35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일 구청에서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보존위 위원장인 박강수 구청장과 보존위 고문인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는 "사저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마포구와 소유자, 유족, 관계자의 협력이 본격화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기념관 조성을 위한 공간 활용 계획과 주변 관광 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 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 권노갑 고문은 마포구에 감사 인사를 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상징인 김대중 가옥이 후세에도 계속해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보존위는 회의를 마치고 동교동 가옥을 방문해 내부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기념관 조성 시 관람객의 동선과 전시 콘텐츠 구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보존위를 중심으로 소유자, 유족, 관련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근 문화 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근현대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대통령께서 걸어오신 용기와 발자취를 미래세대가 체험하고,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의 장'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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