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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평에서 육군 코브라 헬기 훈련중 추락… 조종사 준위 2명 사망

  • 등록 2026.02.09 16:20:49

 

[TV서울=이천용 기자] 9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코브라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주둔지에서 이륙해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항공부대 소속 헬기(AH-1S·코브라)가 오전 11시 4분께 하천에 추락했다. 돌아가야 할 주둔지로부터 800여m 떨어진 지점이었다.

 

비상절차훈련이란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착륙하는 정례 비행훈련이다. 탑승했던 50대 주조종사와 30대 부조종사는 사고 후 민간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전원 사망했다. 두 사람 계급은 모두 준위이다. 순직 여부는 추후 순직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헬기는 사고 당시 무장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사고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민간의 인·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된다고 육군은 밝혔다. 육군은 사고 이후 동일 기종 헬기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으며, 육군본부 참모차장대리(군수참모부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항공사령관 대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조사위원회도 꾸렸다. 사고조사위는 항공기 내 장착된 녹음·녹화 장비 등을 확인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코브라 헬기는 우리 군이 1970년대 후반부터 도입해 운영해온 공격헬기다. 사고 기종(AH-1S)은 1988년부터 도입됐다. 이날 추락 사고가 난 헬기는 1991년 도입됐으며, 누적비행시간은 4천500여시간이다.

 

 

코브라 공격헬기는 북한의 기갑전력과 특수부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대전차 공격헬기로 역할을 해왔다. 대전차 미사일 최대 8발을 탑재하고 피탄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동체와 주요 부위를 방어하는 장갑 등을 갖춘 덕분이다. 그러나 워낙 낡은 기종이라서 군에서는 수리부속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문제로 대체 전력의 전력화에 맞춰 코브라를 오는 2028년부터 차례로 퇴역시킬 예정이다.

 

노후 코브라 헬기를 대체하는 소형무장헬기(LAH)의 전력화가 마무리되는 2031년에 사고 기종의 퇴역도 완료될 예정이다. 코브라 헬기 사고는 2018년 8월 경기도 용인비행장에서 이륙 직전 불시착한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당시 불시착 사고 때는 인명피해가 없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사고와 관련해 현지에서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 및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육군에 지시했다. 안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가슴 아픈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국방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엄정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자매도시와 ‘살아있는 수업’ 연다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자매도시를 교실 밖 배움터로 바꾸는 실험에 나섰다.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한 번 다녀오는 체험학습이 아니라, 자매도시 학교 학생들과 만나 함께 뛰고 만들고 토론하는 ‘살아있는 수업’을 해보자는 취지다. 구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년 자매도시 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학교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공교육 강화와 미래 핵심 역량 교육 지원을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관광’보다 ‘교류’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이다. 동대문구는 현재 남해군, 청양군 등을 포함한 국내 15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하고 있다. 구는 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현지 자연과 문화를 보고 오는 데 그치지 않고, 자매도시 학교와 연계한 스포츠데이, 생태탐방, 문화·예술 프로젝트 같은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난해 성과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2025년 중학생 국제대면교류를 처음 시행해 5개 중학교에 총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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