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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무라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 최대 8,000으로 상향 조정"

  • 등록 2026.02.23 15:17:57

 

[TV서울=신민수 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로 최대 8,000을 제시했다.

 

신디 박·이동민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반도체(memory) 업종의 이익 확대를 반영해 7,500∼8,000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2.0∼13.0배, 주가의 주당 장부가액 비율(P/BV) 2.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8.6%를 적용한 수치다.

 

두 연구원은 상향 조정 배경으로 범용 메모리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슈퍼 사이클,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밸류체인과 방위 산업 부문의 견조한 실적, 피지컬 AI의 밸류체인에 대한 재평가 등을 들었다.

 

 

이들은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각각 129%,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들은 상법 개정의 실질적 이행,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구조적 개선, 주주권 보호의 후퇴 방지 등이 담보된다면 코스피가 8,000선도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글로벌 동종 시장 대비 장기간 지속된 한국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개정된 상법이 소액 주주의 권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부 상장사가 이러한 입법 변화를 희석하거나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본의 개혁 과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2005∼2022년 시장의 전환(transition) 당시 초기에는 행동주의 (펀드)에 대한 기업의 저항과 법적 방어가 우세했지만, 도쿄증권거래소와 금융청의 협력으로 시장 구조 개편, 거버넌스 규범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이 진행되면서 상장사가 더 높은 시장 효율을 추구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국이 추가적인 주가 지수 상향을 위해 자본 효율성 개선과 중복 상장 이슈, 가족 중심의 재벌 지배 구조 등의 도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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