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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버스, 서울 브랜드 창출에 결정적 기여할 것"

  • 등록 2026.02.25 16:15:53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달 1일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를 두고 "한강의 자산적인 가치가 높아 한강버스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25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탈 수 있고, 선착장 운영·광고 수입이 부족한 재원을 메울 수 있도록 설계돼 그 어떤 도시보다 빠른 속도로 재정 자립을 이루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미국, 호주 수상교통 전문가가 전날 서울에서 열린 한강버스 발전 전략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도 전했다.

 

오 시장은 "'초기 시행착오는 여러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한다' 정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재정 자립을 할 수 있는 등 큰 틀에서의 사업설계는 상당히 바람직한 설계라는 평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 기후, 지형 조건이 강마다 도시마다 달라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는 기간이 지나야 안정적으로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전문가) 말씀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회원 정보 해킹 사건에 관한 박수빈 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4) 질의에 대해선 "총책임자로서 서울시 산하 단체에서 벌어진 일이라 제 책임 범위"라며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9월 조례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관리·감독하는 책임자가 24개 투자·출연기관에까지 지정됐는데, 불행히도 유출 사고는 조례가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라며 "(대처가) 허술했을 배경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불행 중 다행은 (유출된 정보 중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빠져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후속 대처에 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덜 다듬어진 것이라 감사를 하고 있다"며 "누가 책임지는지에 대해 금요일 조사가 종료되고 제게 보고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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