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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엔비디아 급락에 하락해 6,300선 내줘

  • 등록 2026.02.27 09:53:19

 

[TV서울=박양지 기자] 코스피가 27일 미국 기술주 급락에 하락해 장 초반 6,3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97포인트(0.49%) 내린 6,276.3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78포인트(1.74%) 내린 6,197.49로 출발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3.67% 급등, 사상 처음 6,300선을 돌파했으나 하루 만에 6,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오른 1,432.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7천57억원 순매도하며 8거래일째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3천368억원, 3천3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93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3%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54%, 1.18%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내놓기는 했으나 이미 시장 기대치가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전형적인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하락) 매물이 출회됐다.

 

엔비디아가 5% 넘게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내렸다. 이에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전날 7% 넘게 급등한 데 따른 단기 고점 부담이 차익 실현 심리를 자극하는 분위기다. 다만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은 일부 축소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주가 급락 및 그 여파로 인한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 약세 등으로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3%)가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1.91%)도 107만원대로 밀려났다.

 

아울러 전날 동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현대차[005380](-0.16%), 기아[000270](-1.70%)도 하락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0.85%), KB금융[105560](-2.78%), 셀트리온[068270](-0.83%) 등도 약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35%), 현대로템[064350](3.18%) 등 방산주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5.01%), 한화오션[042660](1.00%)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4.37%), 전기전자(-1.85%), 유통(-1.74%) 등이 내리고 있으며, 기계장비(3.56%), 건설(1.91%)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포인트(0.09%) 오른 1,189.19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5포인트(1.07%) 하락한 1,175.40으로 출발해 낙폭을 줄이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2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원, 106억원 매수 우위다.

 

전날 유럽 소재 제약사와 대규모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상한가로 치솟았던 삼천당제약[000250](9.78%)이 이날도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에코프로(0.76%), 에코프로비엠[247540](0.46%), 리가켐바이오[141080](0.64%)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196170](-0.87%), 코오롱티슈진[950160](-0.4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자원 순환은 삶의 순환"…플라스틱 대란에 뜬 '제로웨이스트'

[TV서울=곽재근 기자] "섬유유연제. 1g=₩4. 초 고농축. 피부자극시험 완료. 포근한 향."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등 석유 파생 제품의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10일 오후 방문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알맹상점은 이른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포장 껍데기는 제거하고 내용물(알맹이)만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숍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줄지어 선 대형 말통들이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했다. 섬유유연제부터 방향제, 바디워시, 클렌징워터, 로션까지, 말통에 담긴 다양한 리필제품은 1g 단위로 알뜰한 판매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다. 손님들은 직접 챙겨오거나 매장 곳곳에 비치된 다회용기에 필요한 만큼 화장품이나 세탁용품을 담아 갔다. 마포구에 사는 김근홍(35)씨와 송은정(31)씨 부부는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 가면 쌓아놓을 수납공간도 필요하고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며 "제로웨이스트 제품이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했다. 4년째 친환경 소비 중인 이들 부부는 이날도 섬유유연제 200g을 다회용기에 알뜰하게 담았다. 재활용 가방을 산 남수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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