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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유은혜 "왜곡행위 사과 안하면 고발"…안민석 "비난 멈춰라"

  • 등록 2026.04.14 08:36:51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유은혜·안민석 두 예비후보가 진보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유 후보는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측이 여론조사 왜곡 및 허위사실 유포 의혹이 있는 웹자보를 제작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유 후보는 "안 후보 측은 해당 웹자보 제작 사실을 부인했는데 안 후보 측이 제작한 다른 웹자보와 비교하면 정보 배열 방식, 문장 구조, 폰트와 색감, 이미지 처리까지 동일한 패턴을 보인다"며 "그런데도 제작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단일화를 추진하는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책임 있는 조사와 조치를 해야 한다"며 "도민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다면 직접 고발에 나서겠다"고 했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 9일 '진보층 지지율 1위 안민석 24.0%', '보수층 지지율 1위 유은혜 12.7%'라는 문구가 담긴 웹자보를 제시하며 "제가 진보와 보수, 중도층을 모두 합해 지지율 1위를 기록한 전체 여론조사 결과는 숨긴 채 저를 보수층의 지지만 받는 후보처럼 몰고 있다"며 안 후보를 비판했다.

유 후보의 이러한 주장에 안 후보 측은 이날 선거캠프 입장문을 냈다.

안 후보 선거캠프는 입장문에서 "안 후보 캠프는 이 웹자보를 제작한 사실이 없다"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을 그만 멈춰달라"고 밝혔다.

유 후보와 안 후보는 진보 후보 단일화 방안을 두고 처음 의견 충돌을 빚은 뒤 단일화 방안 중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다시 충돌한 데 이어 이번 웹자보 문제까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희망2026 학교나눔캠페인’ 우수학교 2개교 표창 수여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희망2026 학교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서울 소재 우수학교 숙명여자중학교와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교나눔캠페인’은 2020년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교육청이 교육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협약을 통해 추진해온 공동 나눔 캠페인이다. 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인 성금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이번 표창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공동체를 중심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킨 점을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 특히 숙명여자중학교는 2년 연속, 서울매그넷고등학교는 3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되며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숙명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으며, 서울매그넷고등학교는 학교 축제 내 동아리 부스 운영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학생 중심의 참여형 기부를 실천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3월 26일 숙명여자중학교와 27일 서울매그넷고등학교에서 각각 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캠페인

[기고] 4·19 혁명, 민주주의의 봄을 깨운 거대한 함성

매년 4월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꽃들 사이로 유독 마음 한구석을 뜨겁게 만드는 날이 있다. 바로 4월 19일이다. 이제는 교과서 속의 역사나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 정도로 여겨질 법도 하지만, 4·19 혁명이 우리 현대사에서 갖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권력의 주인은 결국 국민임을 온몸으로 증명해낸 우리 민주주의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혁명의 도화선은 명백한 부정과 불의였다. 당시 이승만 정권은 장기 집권을 위해 3·15 부정선거라는 무리수를 두었고,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훼손했다. 이에 저항하던 마산의 고등학생 김주열 군의 비극적인 소식은 억눌려 있던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4월 19일 "부정부패 물러가라"는 외침은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갔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4·19 혁명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선 '시민의 승리'였다. 당시 우리 사회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꽃피워 본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총칼을 앞세운 독재 권력에 맨몸으로 맞서 하야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역사적 사건이다. 오늘날 우리는 투표를 통해 지도자를 뽑고, 자유롭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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