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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봄 맞아 야시장 개장…밤 나들이 오세요

  • 등록 2017.03.29 15:06:29



[TV서울=김경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고덕전통시장 청년 야()시장이 내달 7일 본격 개장한다. 이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41일까지 양일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고덕 야시장은 오는 11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11시 운영된다.

고덕시장 입구부터 약 160m 구간에 코코넛푸딩, 머랭쿠키, 랍스타 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드라이플라워, 수제 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소품도 판매된다. 올해는 기존 야시장 매대 수 20개에서 50% 늘려 총 30개를 마련해 보다 많은 청년 상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암사종합시장과 고덕전통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했다.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추가로 시장을 찾았다. 하루 매출 100만 원을 초과하는 청년상인이 등장하는 등 야시장의 효과는 성공적이었다.

 

청년상인의 유입은 고령화되어가는 전통시장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세대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유도했으며 인근 아파트 단지 재개발과 주민 이주로 급격히 침체된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2일 올해 고덕 야시장을 이끌어 갈 30명의 청년 상인이 서류심사, 면접 및 품평회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균연령 34.5세의 청년 상인들은 전통시장 판매품목과 겹치지 않는 이색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미클래식, 버스킹(거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야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야시장이 강동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청년 상인에게는 새로운 창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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