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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곽재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부친의 매입 발언으로 논란이 된 그린란드를 잠시 방문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부친의 개인 전용기를 타고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찾았다. 트럼프 주니어는 착륙 전 조종석 뒤쪽에서 그린란드를 내려다보며 찍은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리면서 "그린란드에 왔는데…아주 아주 춥네요!!!"라고 적었다. 트럼프 주니어는 현지 매체에 "원래는 지난 봄에 방문하려고 했던 것"이라면서 "여기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이 엄청난 곳을 보려고 관광객으로 왔다. 아버지가 그린란드의 모두에게 인사를 전해달라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곧 출범할 2기 트럼프 행정부의 막후 실세로 꼽히는 트럼프 주니어는 그린란드 방문 목적으로 팟캐스트용 영상 촬영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체류 시간은 4∼5시간 정도로, 그린란드 정부 당국자와 만나는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문에는 백악관 인사국장과 부비서실장으로 지명된 세르지오 고르와 제임스 블레어가 동행했다. 이날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그린란드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7일, 2024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9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7급은 246명, 9급은 32명, 연구사는 16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87명, 기술직군 91명, 연구직군 16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48.0%(141명), 여성이 52.0%(153명)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154명(52.4%)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30대 27.9%, 10대 10.9%, 40대 이상 8.8%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기계시설(기술계고) 9급으로 들어온 2006년생이며, 최고령은 일반행정 7급인 1969년생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한 결과 이번 합격 인원의 13.3%인 39명이 붙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2회의 공채 시험을 실시한다. 1회 필기시험은 6월 21일, 2회는 11월 1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임용시험 일정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대림동 환경 개선 차원에서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에 '청소 현장 상황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림2동은 단기 외국인 체류자와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계속 지적돼 왔다. 상황실은 쓰레기 긴급 민원 처리, 상습 무단투기 현장 순찰, 무단 투기 단속, 올바른 폐기물 배출요령 홍보 업무를 한다. 전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상인회, 대림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동·단·결'(대림동을 단정하고 청결하게)의 첫 시작인 청소 현장 상황실을 개소해 청결한 생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기상청은 6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원주 등 13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N수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하면서 터무니없는 고가의 피부미용이나 시력교정 시술을 유도하는 등 과잉진료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A씨는 최근 고3인 딸과 함께 수험생 20∼30% 할인 이벤트를 한다는 유명 피부과를 찾았다가 5차례 진행하는 피부미용 시술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진단을 받아 420만원을 결제했다. A씨는 터무니없는 상품이라고 생각해 주저했지만, 딸이 "내가 돈을 보태겠다"며 울먹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지갑을 열었다고 한다. 그러나 2차례 시술받은 뒤 딸의 피부 상태가 오히려 악화해 환불을 요구했고, 병원 측은 2차례 시술 비용을 정상가로 책정한 뒤 나머지를 환불해줬다. 부산 수영구에 사는 N수생인 B군은 최근 다른 피부과를 찾았다가 5차례 피부미용 시술을 받는 데 280만원인 견적서를 받았다. B군의 부모는 이 비용이 과하다고 생각해 아들에게 1차례 시술받는 데 5만원인 단골 피부과를 이용하도록 했다.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고3인 C양은 최근 시력교정을 위해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하는 부산진구와 해운대구에 있는 유명 안과를 찾았다가
[TV서울=곽재근 기자] 이차전지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이 전기차 수요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그간 주가 낙폭이 컸던 만큼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일 기준 이차전지 관련 10개 기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합은 4조9천961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9조8천384억원) 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0개사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포스코퓨처엠[003670], 삼성SDI[00640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 엘앤에프[066970],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에코프로비엠[247540], 더블유씨피[393890], SK이노베이션[096770]이다. 3개월 전 집계된 작년 영업이익 추정치 합은 8조4천301억원이었으나 3개월 사이 40% 넘게 하향 조정됐다.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작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3개월 사이 1조3천681억원에서 1천991억원으로 85% 하향 조정됐으며, 포스코퓨처엠(-56%), LG에너지솔루션(-49%), LG화학(-36%) 등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3분기(7~9월)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가 2년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지역의 부담 가중이 눈에 띄었다. 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1.1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분기마다 산출되는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의 정도를 보여준다. 총부채상환비율(DTI) 25.7%에 더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7.9%의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을 표준 대출로 가정했다. 이 지수가 61.1이라는 것은 가구당 적정 부담액(소득이 25.7%)의 61.1%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으로 부담하고 있다는 의미다.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2022년 3분기 89.3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지난해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50.9로 집계됐다. 전 분기(147.9)보다 3포인트(2.0%) 상승한 것으로, 소득의 38.8%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 셈이다. 지난해 3분기 중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성남지역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성남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관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성남지역 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성남시는 참가한 지역 기업에 전시 부스 지원, 마케팅 교육 및 홍보 지원, 해외판로 개척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CES에서 성남지역 기업은 성남관 참여 3개 사와 개별 참가한 8개 사 등 총 11개 사가 혁신상을 받았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다. 성남시 관계자는 "CES 전시회는 성남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좋은 기회"라며 "성남관 운영을 통해 성남의 기술력과 기업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혁신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망자 179명의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지 못한 채 사고 나흘째이자 새해 첫날을 맞았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번 참사 희생자 가운데 4명의 유족은 여전히 사망자 신원 확인이 종료됐다는 통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참사 초기부터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 지문 대조 또는 DNA 조사 등을 통해 그 주인을 찾고 있다. 아직 신원 파악이 끝나지 않은 4명은 지금까지 신체의 일부도 확인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신원이 확인된 175명 중에서도 유가족에게 시신이 인도된 사망자는 현재 11명에 불과하다. 일부 유족은 현재 수습된 시신만 인도받아 장례 절차에 돌입할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유족에게 시신이 인도된 이후 DNA 조사 등으로 신원이 확인된 신체 부위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편들만 따로 모아 합동 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항 활주로 사고 현장에서는 사고기 기체 잔해를 중심으로 희생자의 신체 일부와 유류품을 수습하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서초구가 내년에 골목상권 활력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5억원을 투입하고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초스피드 대출'을 추진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5가지 비전, 3가지 약속, 3가지 키워드를 담은 2025년 신년사를 31일 발표했다. 전 구청장은 "'일념통암'(一念通巖: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위를 뚫는다는 뜻으로, 정신을 집중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의 정신으로, 서초구 모든 공직자가 '화답 행정'에 집중해 서초의 비약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가지 비전 중 가장 먼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서초 문전성시'를 꼽았다. 그는 "65억원을 투입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특히 '살롱 인 양재천' 상권과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로컬브랜드 사업을 고도화하고, 서초사랑상품권도 480억원 이상 발행하겠다고 했다. 또 저신용·무담보 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한편 0.8%의 최저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사업을 펼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덜겠다고 덧붙였다. 전 구청장은
[TV서울=곽재근 기자] 학교법인 명지학원은 명지대학교 제13대 총장으로 임연수 교수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임 신임 총장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클렘슨대에서 공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대학원 교학처장, 대학혁신지원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 교육지원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파킹형 상품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명칭을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로 변경하고 월배당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수익을 ETF가격에 누적시킨 후 매년 배당을 지급했는데, 이달부터는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ETF 명칭도 직관적으로 변경해 투자자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이 상품은 1년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의 하루치를 매일 복리로 수익에 반영하고, 여기에 더해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하면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존 상품명을 더 직관적이고 투자자가 알기 쉽게 바꾸었고, 최근의 투자 트렌드에 맞게 금리연계형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12월 마지막 금요일에 큰 폭으로 내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4.95% 내린 431.6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날 종가(454.13달러)보다 낮은 449.52달러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낙폭을 키웠다. 기술주를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 7'이 이날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는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미 금융매체 배런스는 이날 테슬라 주가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미 국채 금리(수익률) 상승세를 꼽았다.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6%대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4.64%까지 올라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를 좌우하고, 이는 자동차를 대부분 신용 대출로 구매하는 미국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배런스는 또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4분기 인도량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4분기 인도량이 약 51만대일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회사 측의 목표치인 51만5천대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울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