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상호협력’, ‘예술기술융복합’, ‘도시수변’, ‘예술안심’ 등 다양한 지향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기반을 확장해 왔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5월, 도시를 읽고 연결하는 네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일상 속 도시문화를 탐색하고 실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대림동을 예술로 발견하는 ‘박동 节奏’ 電 ‘안과안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대림’이라는 기획으로 시작됐다. ‘박동 节奏’는 사진작가·연극배우 등 안과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대림동을 감각한 결과 전시다. 지난 대림도서관 전시에 이어 6월 8일까지 원지공원도서관에서 열린다. 대림동의 일상과 풍경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은 지역의 정서를 담아내고 ‘도시 읽기’라는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시간 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야기로 걷는 도시,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문래 아트카드 플레이’는 문래동을 무대로 지역예술가가 직접 도슨트가 돼 문래창작촌, 철공소, 그라피티 벽화, 로컬 상점 등을 소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문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6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조례·규칙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의결된 자치법규는 19일과 다음 달 2일 공포한다. 유형별로는 조례 90건, 규칙 6건이다. 우선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제2종·3종일반주거지역의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법적상한용적률까지 한시적으로(3년) 완화하고, 상업지역 주거복합건물의 비주거비율을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여 시설에 '저출산·고령화 대책 지원시설'도 추가했다.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특별휴가 100일을 추가하고, 배우자 출산휴가의 사용 일수를 10일에서 20일로,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경우 15일에서 25일로 변경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에는 공사의 기관명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식품 등의 표시나 광고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아울러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우수 상수도 정책과 기술을 알리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고자 19∼28일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만, 멕시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온두라스, 코트디부아르,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11개 도시의 상수도 관계자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상수도 정책, 수질관리, 정수처리 공정, 유수율 제고 등 서울시 수돗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서울아리수본부와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취수장, 배수지, 수도박물관,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견학한다. 연수에는 국제기구 '시티넷'이 참여해 해외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물 관련 기업과 교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수질관리, 배·급수 등 참가자들의 주요 관심 분야를 주제로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부서와의 간담회도 열린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총 23회에 걸쳐 '서울시 상수도 초청 연수'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39개국 93개 도시의 수도관계자 291명이 참여했다. 향후 연수 대상을 기존 개발도상국에서 자매도시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도시까지 확대해 해외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TV서울=곽재근 기자] 15일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내려 2,62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21포인트(0.73%) 내린 2.621.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6.07포인트(0.23%) 내린 2,634.50으로 출발한 뒤 장 후반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857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710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63억 원 매수 우위를 보여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5.7원 내린 1,394.5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이후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며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소폭 하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0.17% 약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2.67%)는 장 후반 낙폭이 커져 20만500원으로 후퇴, 간신히 20만 원 선을 지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07%),
[TV서울=곽재근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영업정지 및 가교보험사로의 계약이전이 확정된 MG손해보험과 'MG' 상표권 계약 즉시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보가 'MG'라는 상표권만을 사용하고 있을 뿐 별도의 회사이기 때문에 향후 MG손보의 정리 절차가 새마을금고 공제보험 등에 미칠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15일 "MG손해보험 가교보험사 설립 등과 관련해 새마을금고 고객 혼란이 가중되고 예·적금 및 공제 계약을 해지하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가교보험사 설립 완료 시 MG손해보험과의 상표권 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G손보는 새마을금고에 연간 약 15억원의 사용료를 내고 'MG' 상표권 계약을 1년 단위로 연장해왔다. 이 때문에 상표권 계약 즉시 해지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도, MG 브랜드 사용은 올해 말로 종료 수순을 밟게 된다고 새마을금고는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2013년 사모펀드(PEF) 자베즈파트너스가 MG손보의 전신인 그린손보를 인수할 때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사실상 대주주 역할을 해왔다. 그린손보가 사명을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자와 동행하는 안심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목표로 하여 서울형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각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의료의 방향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병주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이현석 원장의 환영사와 서울시 시민건강국 김태희 국장의 축사에 이어 총 3부 세션으로 진행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AI 기술의 공공보건의료 적용을 비롯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 확립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역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한다. 그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싱크탱크 및 거버넌스 핵심 연결고리로서 성과를 이루어 온 각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연구 우수사례
[TV서울=곽재근 기자] 4월 취업자 수가 20만명 가까이 늘며 넉 달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제조업·건설업과 청년들의 사정은 좋지 않다. 질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건설업 등 취업자가 크게 줄었고 이상기온 영향으로 농림어업 고용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청년층은 고용률·실업률이 모두 악화하고 구직시장을 떠난 '쉬었음' 인구 증가세도 장기화하는 등 고용 부진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8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4천 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넉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12만4천 명 줄며 전달(-11만2천 명)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2019년 2월 15만1천 명 감소한 뒤로 가장 큰 폭이다. 제조업 취업자는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7월부터 10개월째 줄고 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 산업 자체가 좋지 않아서 전자부품·컴퓨터 등에서 취업자가 줄었다”며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는 취업 유발 계수가 낮다”고 말했다. 취업자 규모가 400만 명을 넘는 제조업은 우리나라 고용시장을 지탱하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6시간여 만에 초기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0시 29분 이천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분 초진 됐으며, 이에 따라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말한다. 이번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이 파악한 대피 인원은 178명이다. 화재 당시 지하 1층에 121명, 지상 1∼2층에 27명, 3층에 30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현재까진 모든 인원이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불이 난 곳은 3층으로, 지하 1층 및 지상 1∼2층으로는 연소 확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16분부터 건물 내부에 대한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불이 난 물류센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로 된 지상 3층~지하 1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이 물류센터는 다량의 물품을 보관 중이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에 냉동식품, 지상 1~2층에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에 면도기와 선풍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5%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1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대출 비율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 2021년 12월 0.09%에 그쳤으나, 이후 추세적으로 올라 지난해 2월 0.33%에 이르렀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던 연체율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작년 12월 0.31%에서 지난 1월 0.34%로 뛰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2월에 추가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국내 은행의 전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서울 지역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 기준 3분의 1 남짓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주택 거래가 다른 지역보다 활발하고, 주택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 전체 대출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그만큼 크다. 최근의 대출 연체율 상승은 한계에 다다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수요자들의 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3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 미부과 대상 1천948건, 4천여 가구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건(아파트 1천690세대 및 상가)에 소급분을 우선 부과했으며 이달 중 나머지 1천946건에도 소급분을 부과한다. 3년 치 소급 부과 금액은 일반주택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40∼5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시는 하수도 사용료 소급 부과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1년 이내 4회 납부 가능한 사용료를 최대 36회까지 연장해 분할 납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하수도 요금 부과로 시민들의 문의가 급증하는 만큼 원활한 민원 응대와 상담, 부과, 사후관리를 위해 하수도 요금 TF팀 구성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3월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만3천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여주시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 116만8,050명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일 12만 명, 4일 19만4천 명, 마지막 날 15만 명 등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 방문객 수는 작년 60만 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시는 축제 첫날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을 함께한 것이 방문객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새로운 콘셉트의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이하 에버랜드 로로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장미와 티(Tea) 문화, 스토리텔링,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페스티벌로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에버로즈'를 중심으로 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또 축제 기간 로즈가든 전체가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예술 정원으로 변신하며, 향긋한 애프터눈티와 달콤한 디저트 등 먹거리부터 놀거리, 살거리 등 다양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지금까지 약 8천만 송이의 장미를 선보였으며, 약 6천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장미축제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11일 오전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서울시육상경기연맹 문호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각 구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가 돈독히 다져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육상연맹에서는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고, 박종오 회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에는 중구육상연맹이, 2위는 광진구육상연맹, 3위는 성북구육상연맹, 4위는 동대문구육상연맹, 5위에는 중랑구육상연맹이 각각 차지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특별시 청년상 1회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고 모범이 되는 청년에게 수여된다. 2024년 7월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19∼39세를 대상으로 한 청년상이 신설됐다. 청년상 시상 규모는 총 20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청년이나 단체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개인은 서울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단체는 사업장이 3년 이상 서울에 소재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 단체의 추천으로 정해진다. 미등록 단체나 개인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이 경우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추천 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bitnal319@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12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후보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공적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9월 20일 '청년의
[TV서울=곽재근 기자] 미국 증시의 회복세에도 급격한 원화 강세로 환차손을 본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대거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장 변동성을 피할 수 있는 임시 투자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다시 한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2∼8일) 동안 미국 주식을 약 9천800만달러(1천400억원) 순매도 결제했다. 직전 주에도 약 4억달러(5천700억원)어치 미국 주식을 팔아치운 데 이어 2주째 매도세를 유지했다. 관세전쟁 공포 속에 급락했던 미국 증시는 지난달 9일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 이후 관세 충격에서 벗어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미·중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따른 아시아 통화 강세 등에 영향을 받으며 1,300원대로 떨어졌다. 주가가 올라도 그보다 큰 폭으로 환율이 떨어지면 손실을 보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도는 달러 약세가 지속되며 원/달러 환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간접투자 상품인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도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