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는 오는 26일 도시농업공원 생태논에서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 농기구를 사용해 벼를수확하게 되는가을걷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걷이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심은 모가 자라난 것으로, 논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농부들이 벼생육을 관찰하고, 허수아비를 만들어가며 키워낸 소중한 작물을 수확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미니낫을 이용한 전통방식의 벼베기, 발로 밟아 벼를 터는 발탈곡기와 곡식의 알곡을 터는 홀테를 이용한 전통 탈곡,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인 도정까지 벼 수확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되며, 지게로 볏단나르기 게임, 키질 체험, 떡메치기 등 아이들이 농업을 더욱 잘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사에 빠질 수 없는 새참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 도시농부들은 벼베기 등 농사 체험 후 먹는 새참을 통해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행사 문의사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https://www.gangdong.go.kr/cityfarm) 또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3425-65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한가위 맞이 직거래장터가 24~2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전국 13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철원 오대쌀, 나주 배, 상주 곶감, 영양 고추, 영광 굴비, 완도 미역, 신안 젓갈, 금산 인삼, 제주 고사리 등) 2,000여품목이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외에도 매일 4대의 특장차에서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특히 24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12발 상모 돌리기 및 줄타기 등 전통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무형문화재인 삼해소주 김택상 명인의 전통주 제조 시연회가 열리며 도시양봉 홍보부스에서는 서울시 도시양봉 현황을 소개하고, 도시양봉 관련 이야기와 상품 전시 판매를 통해 도시양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인 25일 11시
[TV서울=이준혁 기자] 성북구는 21일 오전 10시, 구청 아트홀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프로젝트를 시민투자자가 직접 평가하는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지역상생 크라우드펀딩 시민투자오디션’을 개최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온라인상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말한다. 행사에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7일까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으며, (가)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주)플라이우드, (사)해오름장애인협회, 협동조합 성북나눔돌봄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커리어코칭, (주)닥터짐 등 6개 기업이 참여한 크라우드펀딩에서 총 207명이 투자에 동참해 14,376,000원이 모집됐다. 21일 진행된 시민투자오디션에서는 각 기업의 프로젝트를 심사위원과 시민투자자들이 직접 평가한 모의투자 오디션 점수와 크라우드펀딩 모집금액을 합산 집계하여 참여기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서비스 활동을 주로 하는 ‘성북나눔돌봄센터’가 수상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돕는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최우수상의 영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22~30일까지 7박 9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고 우리 나라와 수교 25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가 외교적 리더십을 발휘해 창설한 회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제1세션 회의를 주재하며 '인도적 지원과 지속가능발전 간 연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지는 각 세션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이주자와 난민의 역할’(제2세션), ‘평화, 안보 및 테러리즘 척결’(제3세션), ‘포용적 발전과 혁신(제4섹션)’, ‘저비용 청정에너지에 대한 접근성 제고’(제5세션)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한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정주 80주년이 되는 올해, 대한민국의 국회의장이 직접 주요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려인 동포들의 자긍심 고취 및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미르지요예프(MIRZIYOEV) 대통령, 아리포프(ARIPOV) 총리, 이스마일로프(ISMAILOV) 하원의장, 율다쉐프(YULDASHEV) 상원의장 등 우즈베키스탄의 정치지도자들을 만나에너지, ICT,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방안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 망우저류조공원 운동장에서 21일 오전 10시 30분 영유아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나무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 날, 캥거루 릴레이와 박 터트리기, 볼풀공 눈싸움, 판 뒤집기, 파도를 넘어, 사각 줄다리기 등 아이들과 부모가 몸을 부대끼며 함께하는 운동회가 열려가족은 물론 어린이집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3일간 진행되며 21일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500여명, 22일은 민간어린이집연합회 2000여명, 23일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2000여명의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사가 어우러진 시간을 갖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의 주제발표자로 나서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기동민 국회의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안전 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두 번째 주제 발표주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24시간 실시간 광고 송출이 가능한 옥외광고판은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을 알리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매체임에도, 현실에서는 단순한 정책홍보도구로 활용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4개 지역(종로구·중구·서초구·강남구)의 옥외전광판 총 75개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송출된 공익광고 542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책홍보(408건, 75.3%)와 기관소식(102건, 18.8%) 등이 대부분인 반면안전 관련 광고는 5.9%(3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시민안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둥성 위해시 문등구와 ‘서울특별시 금천구-중국 위해시 문등구 공무원 상호파견근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헝(林恒) 문등구장이 단장으로 구성된 문등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금천구와 중국 위해시 문등구는 2018년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각 기관 공무원 1명씩을 상대도시에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기간은 1년이다. 이번 협약은 사드 배치 문제로 경색돼가는 양국 관계 속에 두 지방 도시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창구로 활용해 선진 행정 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 우호친선 증진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중국 산둥성 위해시는 한중 FTA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문등구는 외자기업에 관한 정책 및 위해종합보세구 한국관 등 한국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10월 금천구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MOU 체결 후, 행정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성화로 상생발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 상호파견근무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1일 오후 2시 신길동 소재 해군호텔에서 황평연 청장을 비롯해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정송학 (사)대한민국병역면문가회 중앙회장 등 내빈 및 병역명문가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병무청은 2004년부터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선정된 82가문 중 44가문이 참석했으며 병역명문가 증서·패 등을 직접 수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평연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양혜인 기자] 김경자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당)은지난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알타이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알타이문화축제는 알타이문화계통 국가들의 전통문화공예품 전시와 국외초청 예술단들의 전통공연 및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터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헝가리, 투르크메니스탄, 키르키즈스탄, 몽골 등 알타이권 8개 국가에 대한민국까지 9개 국가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 및 폐막행사에는 국내외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졌고,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문화의 전시관, 부스전, 포럼 등이 진행됐다. 김경자 의원은 “국가간의 소통에 있어서 물질적인 이익을 따지기도 하지만 그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각자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축제가 약 60년 이상 단절된 유라시아 대륙과의 연결고리가되도록꾸준하게 지속돼 서울이, 나아가 대한민국이 유라시아 알타이 민족과의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김 의원은 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축제 관계자들 및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 간의 정치적 상황 변동이나 이해관계에 관계없이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규정하는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그간 남북 간의 정치·군사적 상황 변동에 따라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의 활동까지 중단되는 등 대북 인도적 지원은 본래 목적에 따라 일관성 있게 지속되지 못했다. 유엔의 대북 지원 방향을 제시하는 2017년 유엔전략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전체 인구의 41%가 영양실조 상태이며 5세 미만 아동의 28%가 만성영양장애를 겪고 있고 있을 정도로 북한의 식량난은 심각하다. 유니세프를 비롯한 국제기구는 인도적 지원을 정치와 분리하여 다루고 있으며 유엔 역시 최근 우리 정부가 발표한 대북 지원 결정을 환영한 바 있다. 특별법은 군사적 전용이 불가능한 식량, 의약품 등의 물품과 농업 및 보건·의료 기술 지원에 관한 것으로투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군사적 전용 시 지원을 중단하는 조항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법 발의에 앞서 지난 7월 은평구에서 지역주민, 종교지도자, 인도적지원단체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특성화 작은도서관 중 하나인 ‘서달산 숲속 작은도서관’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흑석동 산42-1번지에 위치한 서달산 숲속 작은도서관은숲체험을 테마로 꾸며졌으며실내 환경을 숲 느낌으로 조성하고 주제에 맞는 도서를 마련해 비치한 도서관이다. 특성화 작은도서관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의 하나로 4곳의 작은 도서관을 천문과학, 숲체험, 만화, 공연 등 4개의 테마로 특화해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서관을 안겨주는 사업이다. 그 중 ‘서달산 숲속 작은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9월 23일부터10월 22일까지‘책과 노니는 텐트’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위 기간 동안 매주 토·일에 진행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번 운영된다. 각 회차당 최대 8명의 아이들이 참여가능하며 텐트당 4명 이내의 아이들이 배정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숲속 텐트 안에서 아이들이 생태와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게 되며 생태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상도국주도서관 또는 꿈꾸는 도토리로 연락하
[TV서울=양혜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에 남은 15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해 22일 1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수도권소재 지방이전 15개 종전부동산과 매입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매각하는 3개 지구에 대한 매각 정보를 제공하며 개별 상담 부스를 설치해 매각기관과 1:1 심층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종전부동산은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정부소속기관 3개소와 신용보증기금 등 12개의 정부산하기관 종전부동산이다. 상업지역에 입지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오피스로 바로 활용이 가능하며, 주거지역에 입지한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은 주거용으로 개발이 가능하다.연구시설이 필요한 대기업 및 연구기관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이전기관에서는 적극적인 매각 홍보활동 등을 통해총 120개 중 105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한 바 있다"며 "앞으로 투자설명회 개최를 포함해 입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신청사에 운영 중인 시민청에 이어 동북권 주민들의 문화, 소통, 공동체,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할 '(가칭)제2시민청'을 내년초 개관 목표로 우이신설 경전철 솔밭공원역에 조성한다. 동북권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지역 안배를 고려해 우이경전철 솔밭공원역이 제2시민청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일대는 서민 밀집지역이자 지역적으로 4.19탑과 북한산둘레길, 덕성여대 등과 연계되고 지하철역과 인접해 있어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개통된 우이신설 경전철은 무분별한 상업광고가 없는 '문화예술 전용공간', 역사에서 고품격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스테이션', 열차에 테마를 입힌 '달리는' 시리즈 등으로 요약되는 <문화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조성될 동북권역 제2시민청과 연계한 상승효과가 있을예정이다. 제2시민청은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되며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자치구, 주민과 충분히 협의해 시민주도·주민참여형 중규모 지역특화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배 등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방부와 각 군부대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중 기간제 노동자는 47%, 간접고용 노동자는 19.2%가 정규직 전환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방부에게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와 각 군부대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은 총 9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무기계약직은 13개 직종에 3265명, 단시간 및 기간제는 16개 직종 3284명, 파견과 용역 등 간접고용은 11개 직종 3265명이다. 기간제 노동자 중에서 60세 이상 고령자, 휴직대체 직무 등을 제외한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1544명으로 47%에 달했으나파견 및 용역 등 간접고용 노동자 중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628명으로 19.2%에 불과하다.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원의 비정규직은 1232명이며 이중에서 무기계약직 160명, 단시간 및 기간제 15명, 파견 및 용역 등 간접고용 노동자 223명이 전환대상으로 집계됐다. 국방기술품질원의 경우 비정규직 318명 중 무기계약직 145명, 기간제 55명과 용역노동자 34명이 전환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수준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와 각 군부대 소속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진행해 대학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제16회 대학로문화축제 SUAF(Seoul University-Avenue Festival)'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23~24일 마로니에 공원과 공원 인근 도로,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제16회 대학로문화축제 SUAF'의 가장 큰 특징은 평소 차들에게만 허용되던 대학로의 넓은 6차선 도로 일부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금지된 구역’을 걷는 자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종로구는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 6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의 차량을 통제하고 대형무대와 부스를 설치한다. ‘대학로에서 대학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학로의 아티스트, 대학로의 건축물, 대학로의 역사 등을 소재로 풀어냈다. 축제 주요 공연들은 메인 스테이지 공연과 서브 스테이지 공연으로 나뉜다. 4차선 도로 위 메인 무대에서는 2인조 밴드 ‘느루’, 남성 4인조 밴드 ‘제비더 블루’, 모던락 밴드 ‘ROWROOF’, 힙합 크루 ‘오베이마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