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시에 제기4구역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특별건축구역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세대수 상향에 따른 주민부담 경감을 통한 사업성 회복으로 조합원들의 못다 이룬 재개발의 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계획 내용은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생활가로를 설정,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 등을 연도형으로 집중 배치한다. 또한 건축선을 지정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과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건축물 건립으로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특별건축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제기4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288번지 일대 33,485㎡ 부지이다.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받고 2009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취득했으나 이주·철거가 진행되던 도중 2013년 5월 조합설립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하지만 2016년 5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올해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동대문구 제기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시가 이해당사자인 시민의 의견수렴절차를 무시한 채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부지 앞에 노인 치매요양원 설립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봉착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시립 송파실버케어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3월에 공유재산심의를 마쳤으며 올해 8월 9일에는 ‘조건부 추진’으로 투자심사 결과까지 나온 상태다. 해당 시설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자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 요양시설로서 연면적 3330㎡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약 100인을 수용할 수 있으며약 10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러나이러한 대규모 사업을 해당 자치구인 송파구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에 인근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세다. 강감창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난 8월 말, 해당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주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약속에 따라 20일 해당 현장에서 ‘송파실버케어센터 건립 관련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강감창 의원을 비롯해 윤병일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예정자 대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에너지빈곤층 복지 재원이 확대된다. 우리은행이 에너지빈곤층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매년 1억원씩 5년간 기부를 약속하며 서울시는 향후 할용 가능한 5억원을 마련했다. 올해 기부한 1억원은 에너지빈곤층 대상 단열시공, LED조명 교체 등 주거에너지효율화사업과 겨울철 한파대비 난방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조운행 우리은행 부행장과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에서 기부전달식이 진행됐다.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의 대표적 환경‧에너지 체험교육시설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도 기부로 풍성해진다. 아람코아시아코리아유한회사(대표이사 파하드 알 사할리)에서 미화 7만 달러(한화 약 8180만원)를 기부해 센터 야외공간에 에너지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새로 조성될 야외 에너지체험시설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빛, 바람 등의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기존 시설들과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아람코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에너지 및 화학회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거리가 멀어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가양, 화곡지역에 ‘강서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까지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계층이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양도서관과 곰달래문화센터 2곳에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한다. 현재 구에서 운영중인 푸드마켓은 공항동 송정역 인근에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며지역별 이용자수를 고려해 가양동과 화곡동에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푸드마켓은 매월 넷째 주 월·화·수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푸드마켓과 마찬가지로 식재료 및 생활용품을 가구당 4품목까지 가져갈 수 있다. 구의 이동푸드마켓 운영 소식을 들은 지역내 한 업체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구에서도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자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서비스 이용 약자에 대한 나눔꾸러미 배달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푸드마켓의 이용이 지역적 한계에 의해 제한될 수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0일 오전 임대주택 입주민의 금융 및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체로 인한 신용하락, 대출 사기 피해 등을 예방할 수있도록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무진단과 컨설팅,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해 주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서민들에게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를 안내하고 금융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올바른 금융활동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면 월세 부담과 보증금 마련 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복지지원이 필요한 분들도 많이 계시다”며“이분들이 어려움에서 빠르게 벗어나실 수 있도록 서민금융과 복지 등 필요한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담주치의가 지역내 75세 이상 어르신집을 방문하여 진료하는 성동 ’효사랑 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고밝혔다. ‘효사랑 주치의’ 사업은 진단 및 처방을 못하는 방문간호사의 한계를 방문주치의 제도로 업그레이드 했다. 방문진료를 전담하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75세 이상 어르신댁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정원오 구청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방문한 코스타리카와 쿠바의 무상의료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지난 15일 의사 1명과 간호사 17명을 신규로 채용해 전담반을 구성했다. 효사랑 주치의 사업은 건강 측정, 질환 관리, 우울증 치료, 치매 안심, 의료 복지 등 5개 분야의 의료서비스로 이뤄지며 지역사회 보건・복지 네트워크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는 한양대병원 등 지역내 106개 의료기관과 협약해 비급여 의료비 20%를 지원하는 ‘성동형 의료복지 시스템’과 서울시 유일의 만성질환자 관리사업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사업’과 연계해 방문진료에서 건강관리, 의료비 지원까지 원스톱 의료시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0일 병무홍보주간을 맞이해 서울시 송파구 소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동원예비군을 격려했다. 병무청은 매월 셋째주를 병무홍보주간으로 정해 병무행정에 관한 안내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동원훈련을 받기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예비군에게 응급키트, 립밤 등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동원훈련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군 장병에 대한 감사편지 쓰기 행사도 함께 진행돼 먼저 복무를 마친 선배로서 복무중인 후배들을 격려하는 편지를 작성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병무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예비군 등 병역이행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도림천과 봉천천 하천복원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림천은 지난 2010년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동방1교(미림여고입구 교차로)까지의 구간에 대해 생태하천복원이 완료됐으나 상류구간인 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1교 구간은 아직 복원이 되지 않은 상태다. 봉천천은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 분담을 위해 하천복개 후, 현재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강남순환도로, 신봉터널, 경전철 등 주변지역 교통체계 개선으로 봉천로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봉천로 사거리(원당초입구 교차로)에서 도림천 합류부(관악구 클린센터)까지의 구간에 대해 하천복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도림천과 봉천천의 복개철거 및 생태하천 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설명회를 통해도림천과 봉천천 하천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 내용과 사업계획에 대해 구민들에게 알리고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설명한다. 특히 도림천과 봉천천의 합류부 주변 개선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양 기관이 가진 정보와 행정력을 총 동원해 범죄 취약지역, 범죄다발 지역을 집중 관리,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로 했다. 도시공간에 대한 물리적 설계부터 주민참여, 경찰 출동까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오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서울시-서울경찰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체 치안을 위해 유관부서 과장급 11명으로 '지역안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반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의 협의와 성과를 공유하고 중요 범죄사건·사고 등 긴급 안건이 있는 경우 수시로 만나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여성, 아동 보호방안, 불법촬영(몰카) 등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찰청이 보유한 범죄 다발지역과 112 신고 건수 통계 등 관련 자료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시는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나 건축물의 설계단계부터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여성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서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22일 16시 가산동 현대아울렛 5층에서 ‘G밸리 패션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G밸리 패션지원센터는 금천구가 지역 의류 및 패션사업을 지원하고자 2014년 처음 개관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2016년 잠시 운영을 중단했다. 구는 가산동 지역의 패션봉제 전문성 확보와 여러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2017년 3월 서울디자인재단 관리체제로 전환하는 ‘서울시-금천구-서울디자인재단’ 3자 협약을 맺게 됐으며 2억 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센터 일부도 리모델링됐다. 주요 시설로는 패션쇼를 할 수 있는 ‘Round Runway’, 패션업체 제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관’, 의류제품들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가상피팅체험존’, 업체 홍보용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는 ‘Smart Studio’, 신제품 전시 및 패션산업 콘텐츠 VR 체험하는 ‘Hub Tree’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패션지원센터 올해 예산 규모는 총 9억 3200만원으로지역브랜드 발굴, 육성을 위해 센터 내에서 다양한 미니 패션쇼를 개최하고 영상포토 스튜디오에서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동브랜
[TV서울=양혜인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20일교내 행정관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급식업체 아워홈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민상기 건국대 총장,김길수 아워홈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건국대와 농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수행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상기 총장은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20대의 아침 결식률이 49.1%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 상황이기에 이번 행사는 매우 뜻 깊다”며 “학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식당을 운영하고 교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장관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범국민적으로 아침
[TV서울=나재희 기자] 지상욱 국회의원(바른정당)은 오는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위공동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근절 특별위원회(위원장 지상욱)는 지난 7월 27일 가맹분야 민생현장의 불공정 사례에 대한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2차 정책간담회에서는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 근절 특위로 접수된 가맹거래 개선을 위한 제안을 가맹본부에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가맹거래 문화의 개선을 위한 가맹본부의 입장과 자정안의 주요 내용 등을 청취하고 가맹거래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상욱 의원은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개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가맹본부의 자정안 마련을 유도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제도화해 건강한 가맹사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쉼과 여백이 가득한 간송 옛집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간송 옛집 고택 어울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이 오는 소리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음악회로 구성되며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2일 금요일에는 세종문화회관의 ‘2017 예술로 동행’ 프로그램과 연계해 서울시 청소년국악단의 ‘클릭! 국악 속으로’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일곱 가지 아리랑을 하나로 묶은 ‘어울 아리랑’과 ‘꿈꾸는 세종 中 은가비’ 등 서울시 청소년국악단의 음악을 향한 열정을 역동적인 전통 장단과 서정적인 선율 위에 표현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23일 토요일에는 ‘앙상블 For You’의 메인공연과 도봉구립 여성&어린이합창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5중주 특별 공연이 열린다. 테너 이대형, 바리톤 한상식, 베이스 나윤규로 구성된 ‘앙상블 For You’는 ‘경복궁 타령’, ‘우정의 노래’ 등 클래식의 웅장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봉구립 여성합창단(지휘 한상식, 반주 엄영신)과 어린이합창단(지휘 율리아신, 반주 쿠박)의 아름다운 하모니, 국립국악관현악단 국악5중주(해금 안수련, 대금 문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19일 6·25참전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가족 40여 분을 모시고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파주DMZ 일대로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나들이가 어려웠던 국가유공자를 모시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쓸쓸히 추석을 보내야하는 이북에 고향을 두고 있는 6·25참전유공자가 초청돼의미를 더했다. 황해도가 고향인 어르신 한 분은 “추석 같은 명절이 돌아오면 고향생각이 간절해지는데 먼발치에서라도 이렇게 고향땅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한참동안 북녘땅을 바라봤다. 나들이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도라전망대에 올라 손에 잡힐 듯한 북녘땅을 바라보니 6·25전쟁 당시 참혹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며“악화되고 있는 지금의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돼 평화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근 청장은 “보훈가족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방문 응대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문민원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해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날 방문민원평가단 위촉식에서 구민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방문민원평가단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정 운영의 주체인 구민 참여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9월말부터 2017년 하반기 방문민원 응대 서비스 조사를 실시한다. 방문민원 응대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진행된다. 반기마다 방문민원평가단 10명이 민원인으로 가장해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고 사무실 내부환경, 맞이인사, 자리권유, 배웅인사 등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는 평가 결과를 각 부서에 전달해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향후 동일한 불편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방문민원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리 구의 친절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불편함을 미리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