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과 힘을 모아 지난 18일 친환경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그린인테리어 가게 육성사업 교육’을 펼쳤다.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에너지절감기술에 대한 실무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인테리어 시공업체,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업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환경문제와 녹색제품 구매, 녹색건축과 친환경 건설자재, 친환경 건설자재의 환경·경제적 편익, 친환경 건설자재 인증제도 및 적용사례에 대해 강연했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안내, 에코마일리지 가입,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에 대한 사업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화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매년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자동차 산업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18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친환경차 시대, 우리의 과제'토론회가 개최됐다.토론회는강병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함께 공동주최했으며 안병옥 환경부 차관,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첫 발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의 보급확대 방안’을 주제로 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온실가스, 대기오염물질 등의 저감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로 시작한 발제는 해외의 전기차 보급현황과 제도, 국내 전기차 정책의 평가로 이어졌다.미국의 ZEV 제도 소개와 국내 도입 방안을 제언한 후 주요 쟁점을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두 번째 발제는 ‘전기차 시장을 통해 본 자동차산업의 세계적 흐름’이라는 주제로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가 맡았다. 발제는 세계적인 전기차 시대의 흐름,각국의 전기차 관련 선언, 전기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소개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의
[TV서울=양혜인 기자]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에서 신규 인력의 30%는 이전 기관이 위치한 시·도의 지역인재를 뽑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혁신도시 등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19일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혁신도시특별법에서 지역인재 채용 권고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신규채용을 기준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은 2012년 2.8%에 불과했으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2016년에는 13.3%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은 지역별, 기관별로 여전히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부산, 대구 등은 20% 넘게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충북, 울산 등은 10%도 되지 않아 지역별 편차가 크다. 연간 신규채용이 50명을 넘는 기관 중 남부발전(35.4%), 한국감정원(32.5%), 도로공사(24.2%)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재 채용현황을 보이고 있으나 근로복지공단(4.3%), 산업인력공단(7.1%),
[TV서울=양혜인 기자]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중국제영화제’는 방송인 이상민과 김성경, 배우 홍수아가 MC로 나섰고 강제규 감독이 한중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 양국의 톱 스타와 감독, 예술, 언론, 경제,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협찬사로 참여한 한상수 (주)타임투타임 대표는 “양국 간 정치적 문제로 한류 문화콘텐츠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해소되는 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타임투타임은 종합미디어콘텐츠 그룹으로 Social Creator Contents, 방송, 광고프로그램 제작, Kids Contents 영역부터 Beauty & Health, Social Learning에 최적화된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유익한 소재로 세상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뇨차량의 청결・악취 등 관리 상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뇨처리장 악취조사에 이은 분뇨차량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체계적인 악취관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시민자율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점검하며 분뇨차량 외관 및 호스 청결상태, 차량으로 인한 악취발생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분뇨를 수집해 분뇨처리장에 반입하는 53개 업체 380여대의 차량이 점검대상이며 분뇨처리장이 설치되어 있는 중랑·난지·서남 물재생센터 분뇨처리장 입구에서 실시한다. 점검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은 즉시 정비될 수 있도록 해당업체에 통보하고 개선이 될 때까지 분뇨처리장 반입을 제한한다. 그동안 시는 분뇨차량의 청결도 향상을 위해 차량 도색, 적재함 및 가림막 설치 등 분뇨차량 외관개선에 노력하고 차량 탈취제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악취저감에도 힘써왔으며분뇨차량 청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계업체에 안내문 배포 등 홍보를 실시하고 업체별로 자체교육을 시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분뇨수거시 호스주변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한 후 작업하도록 하는 등 보행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19~20일구청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매직복화술을 이용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세~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1200여 명이 사전 접수했다. 일반 관람객은 20일 수요일 4회차 공연에 참여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리비아, 모로코, 이집트 등 UN이 분류한 물 부족 국가로 언제 물에 의한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러나 양치, 손씻기, 설거지 등 물 낭비가 빈번하고 정화작업 시 들어가는 화학약품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 이에 어릴 때부터 물 절약에 대한 인식과 습관을 길러 물 절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 가정으로 확산토록 하고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내용으로 지속가능발전(ESD) 세대이음 교육을 실시한다. 공연은 물 절약의 심각성 인식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캐릭터 인형 딸랑이, 토끼, 마술도구 등을 활용한 퀴즈, 노래대결, 댄스타임 등으로 신나게 구성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환경보전을
[TV서울=나재희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드라마 제작현장 노동실태 개선을 위한 ‘카메라 뒤에 사람이 있다’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와 김동현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변호사가 각각 ‘드라마 제작의 구조와 현장 스태프의 노동 실태’, ‘노동인권의 관점에서 본 드라마 제작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 내용은 그동안 해당 문제점 개선을 위해 ‘방송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에서 집필한 연구보고서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토론에는 안병호 영화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최영기 방송사 불공정행위청산과 제도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종철 방송통신위원회 편성평가정책과장, 임승순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경민 의원은 “최근 tvN 신입조연출 사망사건, EBS 외주제작 독립PD 사망사건 등 열악한 방송제작 환경 속에서 꿈을 잃고 희생되는 분들이 많아 참으로 속상하고 답답하다”며 “더 이상 이처럼 허망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관계자들이 방송제작 현장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를 실시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22일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과 함께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인 '메디클래스(Medi-Class)'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을 위한 의료시설인 중앙보훈병원 견학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이룩된 것임을 청소년들이 체감하고 나아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의사·간호사·약사 등 직종별 직업 소개, 인공신장실·영상의학과·재활센터·보장구센터 등 최첨단 의료시설 견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곰곰이 생각하고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보훈청과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신목중학교 학생 30여명과 메디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오는 22일 잠실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는 지난 9일 열린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1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중흥토건(주)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천호동 일대 3만8508㎡에 아파트, 오피스텔 , 부대 복리시설, 판매·업무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이 일대에는 지하 5층~지상 40층의 건물이 들어서고 999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일대는 서울 동부지역의 관문이자 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자연스레 주거지역을 형성했으나 낙후된 건축물과 기반시설로 인해 종합적인 개발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이 일대를 2003년 뉴타운지구로 지정하는 등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으며2012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번 시공자 선정은 2018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 철거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하는 신호탄 격으로 주변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개선에 따른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이 일대 변화상에 강동구와 지역주민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천호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종로를 대중교통․보행․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 1번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는 12월 말 완공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버스열차현상을 방지하는 등 향후 버스전용차로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당 버스운행이 170대 수준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서울 버스 471, 405, 9401, 710, 701번 등 5개 노선은 15일부터 노선을 변경해 종로 주변 도로로 운행 중이다.기존에 운행하던 종로 대신 471, 405, 9401번은 을지로를, 710번은 청계천로를, 701번은 율곡로를 이용한다. 또한 종로를 경유하는 경기도 버스 18개 노선 중 7개 노선은 협의가 완료돼 10월 초부터 변경된 노선을 따라 운행할 예정이다.1005-1, 5500, 5500-1, 5500-2, 9000, 9000-1, 9000-2번 버스가 해당된다. 서울시는 종로 종로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버스노선 임시 우회, 경기도 버스 노선조정의 신속한 추진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 중 전체 공사구간을 모두 막고 진행하던 과거 방
[TV서울=양혜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는 2017 글로벌청년봉사단이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9박 10일간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 일원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평가회의를 끝으로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적인 국제자원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나눔과 배려 그리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수행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8년째 실시되고 있는 자원활동이다. 다앙한 재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해 체계적인 사전교육과 준비과정을 거쳐 파견을 해왔으며 올해에는 필리핀 쓰레기 마을인 바세코에서 교육혜택에서 소외된 현지 청소년들에게 영어, 한국어, 태권도, 피아노 등 교육봉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걸식 아동을 위한 식사지원(피딩)과 손씻기 등의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해외봉사단에 참가한 임태경 학생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저에게 있어 처음 경험하는 일이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얻게 해 줬고 제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청년봉사단은 2009년부터 8회에 걸쳐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행정안전부 2017년 비영리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1청사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에 이어 여덟 번째로 제주지역 주민의 개헌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강창일 개헌특위 위원이 좌장 및 기조발제를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제주에서 추천한 기본권, 지방분권, 경제·재정, 정부형태, 정당·선거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이루어진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다. 향후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26일 의정부, 27일 수원, 28일 인천 순으로 9월말까지 계속된다. 개정특위 관계자는 "국민대토론회에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사회적경제 분야의 최대 잔치,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한마당열려라 함께!’를 오는 21~22일 구청과 구청 앞 바람마당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제품,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통해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구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6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21일에는 구청 4층 아트홀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과의 연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크라우드펀딩과 시민투자자 참여를 결합한 시민투자오디션을 개최한다. 시민투자오디션은 175명의 시민투자자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프로젝트 발표, 모의투자, 집계 및 시상이 진행되고 이들 기업에게는 향후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모집금액을 전달하게 된다. 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구청 앞 바람마당 일대에서 본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로 ‘함께 듣장’, ‘함께 놀장’, ‘함께 하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재)한국부동산연구원(이사장 국기호)는 지난 18일 공공디벨로퍼 및 도시재생을 비롯한 부동산 산업과 부동산연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공디벨로퍼 및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정보교환 및 연구를 통해 공공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공익사업 추진 시에 용지 수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는 방안과 지방분권형 시대에 획일적인 전국단위의 보상법령을 탈피한 서울에 맞는 보상법령 제도 개선안도 마련 그리고 공익사업 시행에 따른 원주민의 재정착율을 높힐 수 있는 개선방안 연구 등 보상업무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변창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곳곳에 다양한 공공개발 및 도시재생 사업과 보상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부동산 관련 연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부동산연구원의 노하우가 접목되는 계기가 되어 수도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상촌재에서 한복과 더불어 풍성한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7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종로구 주최, 종로 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과 박물관, 미술관, 음식점, 생활문화장인 등 지역사회와 일반시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보고, 느끼고, 즐기는 시민주도형 대표축제로 마련됐다. 전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종로구는 특히 한복입기의 일상화 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한류문화 관광축제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한복축제를 추진하게 됐다. 2017 종로한복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종합구성으로 마련됐다. 각종 공연이 펼쳐질 광화문 북측광장에서는 신명 대(大) 강강술래,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 오케스트라, 2017 고하노라(성균관대 유소문화축제), 한복뽐내기 대회, 전통 등 점등식 및 개막식, 경기도립무용단 공연(천년의 판타지-천둥, 구름, 바람)이 진행된다.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꾸며지는 잔디마당에서는 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