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에 들어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청년들이 운무를 연상하듯 하늘을 찌를 듯하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연말 9급 공무원 추가채용 경쟁률이 302대 1로 429명 뽑는데 9만 5천여명이 몰렸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공무원의 유형은 국가의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정부의 규모가 작고 행정기능이 양과 질적으로 심화되지 않았던 예전에는 공무원수도 적었으나 정부의 규모가 거대해지면서 공무원수가 많아지고 행정기능의 다양화에 따라 공무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확대됐다. 우리나라의 공무원은 임용주체에 따라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으로 분류하고 다시 실적주의의 적용과 신분보장의 여부에 따라 경력직 공무원과 특수경력직 공무원으로 분류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구분 기준은 임용주체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국가공무원법은 1949년 제정된 후 57년이 지난 후 지속돼온 계급제의 틀과 연공서열의 오래된 인사 관행의 틀에서 벗어나 범정부적으로 개방과 경쟁을 통해 성과와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 7월 고위공무원단제도를 도입했다. 우리나라의 공무원 수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생활 속 최신 태양광 제품이 소개되는 태양광 대축제인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가 열린다. 태양광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9월 14~16일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Seoul Solar Energy Expo 2017)’는 에너지 자립을 위한 태양광 대축제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다. 시민 친화형 태양광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서울시청 광장에서 더욱 많은 태양광 아이템과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에너지공사와 서울산업진흥원 녹색산업지원센터, 월간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공동 주관하며 서울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태양광 에너지 제품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다.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등 60여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140여점 이상의 태양광 제품을 선보여 태양광 산업의 확산과 시민 참
[TV서울=양혜인 기자]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지난 11일 예스24와 중소기업 상생발전과 독서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호 예스24 대표, 권민석 본부장, 김송호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 김황일 부회장(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권익보호특별위원장), 이영철 상임고문, 김태호 이사(유비트론㈜ 대표), 문대열 이사(지에스원월드닷컴㈜ 대표), 이원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예스24는 국내 중소기업에 도서 및 전자도서를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기타 사회 공헌과 우의 증진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호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과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서경영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송호 협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는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제3기 서초 나비코치 아카데미 기본과정’프로그램을 구청 9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나비코치 사업’은 결혼·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일명 ‘경단녀’)들이 자신의 꿈을 되찾고 실천하는 방법을 도와주는 서초구만의 여성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명칭의 ‘나비’는 '나를 찾아 비상하는 여성'의 줄임말이다. 주민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경청·질문·피드백 등 코칭의 개념과 특성을 익히고 코치로서의 자기점검 등 코칭 전반에 대한 이해의 과정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기본과정 수료한 여성들은 내년 상반기에 진로코칭, 부모 코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여성행복도시 일환으로 2015년 8월부터 운영중이며 그간 1기 36명, 2기 38명이 기본 및 심화과정을 수료했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여성들은 구에서 운영중인 ‘서초 나비코치단’에 소속되어 '서초 나비코칭카페' 4곳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진로 및 부모 코칭 활동가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서초 나비코칭카페는 현재 4개 권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18일부터 29일까지 7개 초등학교 총 1257명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캠프’를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은 상황별 재난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시 올바른 대처방안을 배운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어린이 안전 전문교육기관 (사)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며 학교별 정규 수업시간을 활용해 학년별 수준에 맞춰 체험식 순회교육으로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물놀이, 화재 등 사고 상황별로 안전 교육을 받는다. 물놀이 및 선박안전 분야는 구명조끼 사용 방법과 선박사고 시 탈출 방법, 피셔맨 매듭법을 배운다. 응급처치 분야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간다. 화재안전 분야는 몸에 불이 붙었을 시 대처 방법과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시 대피방법에 대해 교육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아이들이 어떤 긴급 상황에도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대처능력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특별시와 국토교통부가 도시, 주택, 교통 등 양 기관 공동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모은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2일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 1차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이는 지난 7월 27일 김현미 장관과 박원순 시장이 양 기관의 공동현안 해결과 협력강화를 위해 TF 구성을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국토교통부-서울시 핵심 정책협의 TF’는 도시·주택·교통 등 주요 민생정책 10대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이를 위해, 도시, 주택건축, 인프라 유지관리, 교통 등 4개 실무TF를 구성 운영하고 2개월마다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용산공원 조성과 관련해 원활한 공원 조성을 위한 범정부 논의체계 구축, 용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와 역사문화자산의 가치규명 방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연계한 중앙정부-서울시 TF 구성, 국비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협조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공적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신혼부부·청년 대상 공적임대주택 후보지
[TV서울=양혜인 기자] 복잡한 교차로에 노면색깔 유도선(이하 '유도선')을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표지판에도 함께 표출해 앞으로 길 찾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청장 이철성)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복잡한 교차로 내 갈림길에서 운전자가 진행방향을 혼란 없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 선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도선은 2011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고 사고 감소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도선을 내비게이션, 표지판에도 함께 표출해 상호연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설치대상 교차로는 사고자료, 내비게이션 경로 재탐색지점 분석자료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지방도로는 유도선이 각기 다른 형태로 설치되고 있으며 고속도로는 잠정기준에 따라 시급한 곳부터 우선 설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14일 전문가 공청회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설치대상 지점, 색상, 규격 기준을 마련하고 밤길, 빗길에도 잘 보이도록 반사성능 기준을 새로 제시할 계획이다. 유도선 설치 대상 교차로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사고지점 현황자료), 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장애인복지법’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홍보사업 등의 정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규정이 없이 대통령령에 위임되어 있어 제대로 된 교육이나 홍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의 경우 다른 장애에 비해 국민적인 관심과 이해도가 낮아 별도의 지원 법률이 제정되어 있음에도 관련한 홍보사업이나 공익광고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하여금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학대 예방 등에 관한 공익광고를 제작·배포하도록 하고 특히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는 차별·편견·학대 방지를 비롯해 발달장애 자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공익광고를 만들어 국민에게 홍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김영호 의원은 "사회를 함께 구성하고 살아가는 공동체의 동반자로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이번 개정안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 정기국회를 맞아 의원들에게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합의처리 및 민생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다. 정의장은 “올해는 국정감사 이후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해야 할 상황”이라며 “지금부터 충실히 준비하고, 협치의 묘를 발휘해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한에서는부진한 법안처리실적을 언급하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무쟁점법안 및 공통공약법안 등 계류되어 있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법안으로서의 가치가 부족한 경우 적극적인 폐기를 당부하며 정기국회 종료 후 법안처리 실적을 공개해 20대 국회의 입법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증인신청의 책임성 제고와 과도한 증인신청 지양을 위한 ‘증인신청 실명제’ 정착 및 꼭 필요한 자료만을 요구하고 확실히 제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생산적인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균 의장은 “국회의 시계는 어떠한 경우에도 멈춰서는 안된다”며 “100일간의 정기국회 동안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 정말 달라진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자”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직권취소로 중단됐던 2016년도 청년수당 지급자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2017년도 청년수당 사업과 별개로 2016년도 청년수당 지급을 재개해 청년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월 13일까지청년수당 홈페이지에서 재신청을 받는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으로서 높은 구직의 벽에 막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구직과 진로모색을 위한 시간을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16년도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됐던 2831명 가운데 취업자, 2017년도 청년수당 참여자(849명)을 제외한 850명 내외로 예상된다. 실제 신청인원에 따라 지원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시와 보건복지부 협의에 따라 2017년도 청년수당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후로 1년 이상 경과한 점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연령과 주소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생애 1회 지원 원칙을 적용해 올해 청년수당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와 이미 취·창업한 경우는 시간을 지원하는 사업취지에 비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작년도 사업의 경우 소득기준이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가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이웃사랑 살피미' 기금 마련 바자회를 지난 7일 왕십리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퍼올리는 마중물이 되고자 구성된 민관협력 자치조직으로 이번 바자회에서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의류 및 잡화 등을 판매한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형광등 교체, 방충망 설치 등 저소득·독거어르신 가정에서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보살펴 주는 데 사용된다. 정명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모아진 후원물품 및 기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식 왕십리2동장은 “이 사업이 우리 이웃에 더불어 함께 사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해 마을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 추석부터 명절 전날, 당일, 다음날 등 총 3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령안이12일 개최된 제40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6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단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10월 3일 0시부터 10월 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2일에 진입해 3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5일 24시 이전에 진입해 6일에 진출하는 차량도 면제 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에3일 0시가 되기 전에 요금소 앞에서 기다리거나 5일 24시가 되기 전에 요금소를 빠져나가기 위해 과속할 필요가 없어 사고위험도 줄어들고 교통량도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운전자는 평상시처럼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는 등 평상시처럼 이용하면 된다. 일반 차량은 면제를 위해 별도로 할 일은 없으며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협치의 이상과 실제’라는 주제로 열린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개원식 및 학술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 및 학술대회는 백봉 나용균 선생의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선도해온 백봉기념사업회가 국회 백봉 정치문화교육연구원으로 법인화 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정 의장은“다당체제가 된 20대 국회에서 협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백봉 정치문화교육연구원 사단법인의 출범도 4당의 합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상생과 협치 문화 형성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백봉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백봉신사상은 정직성과 자기 통제력이 뛰어난 신사적인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으로저도 12회, 최다 백봉신사상 수여자이지만 부족함을 알기에 상을 받을 때마다 더욱 최선을 다했다”며 “오늘 열린 학술대회가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국회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협치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내 총 942개 초·중학교에서 학교급식비 예산을 교부받는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 25개 자치구와 함께 그동안 이원화돼있던 학교급식비 예산 교부기관을 9월부터 교육청으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2011년 서울시가 무상급식을 시작한 이후 학교급식비 예산 교부기관을 처음 단일화하는 것이다. 기존에 각 학교에서 학교급식비를 교부받으려면 교육청 분담금은 교육지원청에서, 서울시-자치구 분담금은 자치구를 통해 각각 받아야만 했다면 이제는 교육청을 통해 한번만 교부받으면 된다. 이렇게 되면 식단짜기, 식재료 구매, 식당 위생관리, 조리종사원 관리 등 학교급식 업무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비 예산 행정까지 담당하던 영양(교)사들의 행정업무가 대폭 줄어들어 학교급식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학교급식비 예산 교부기관 단일화는 일선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있었고 시의회에서도 그 필요성이 공론화돼 올 4월부터 협의를 거쳐 지난달 18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또한 학교급식 행정업무 간소화는 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합동점검'에서 대다수 영양(교)사들이 개선을 요청했던 사안으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3일부터 평생학습관 3층 배움나눔학당에서 자녀의 인성 교육에 영향을 주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부모 창의대학’을 개최한다. 학부모의 인문학적 소양함양과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이번 ‘학부모 창의대학’은 11월 22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 강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폭력에 대한 ‘학교폭력과 청소년들의 욕망’이라는 주제부터 심리학 박사가 진행하는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자녀와 함께 보는 우리 옛 그림’, ‘우리아이 성공의 key 경제교육’, ‘아동 청소년의 성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등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주제로 구성됐다. 학부모 창의대학은 7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강의와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현애 교육지원과장은 “양천구는 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학부모 창의대학 운영을 통해 인문학 열풍에 대한 학부모의 갈증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소통과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