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뉴욕, 파리, 런던과 함께 세계 4대 컬렉션으로 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서울의 디자이너가, 최근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서울패션위크에는 이탈리아의 정상급 디자이너가 각각 참여하는 서울과 밀라노 양 도시 간 디자이너 교류가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된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11일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의 카를로 카파사(Carlo Capasa) 회장과 만나 패션산업 분야의 협력 물꼬 트기에 나섰다.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불가리, 베르사체, 펜디, 구찌 등 124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패션쇼·전시·회의 등 주관, 디자이너 육성사업, 해외 패션도시와의 협력 등을 주관한다. 서울시는 이르면 내년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목표로 디자이너는 물론 패션쇼 기획‧연출 분야까지 상호교류를 추진해 서울패션위크의 세계 5대 콜렉션 도약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 5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밀라노 ‘마랑고니 패션스쿨(Istituto Marangoni)’의 로베르토 리치오(Roberto Riccio) 총괄대표도 함께해 패션 분야 인재 양성과 서울의 패션산업 메카인 동대문 일대에 대한 활성화 방안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일 의장접견실에서 마리아 로헬라(Maria Lohela) 핀란드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확대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로헬라(Lohela) 핀란드 국회의장의 첫 방한에 환영인사를 전한 뒤 "한국 국민에게 핀란드는 ‘혁신과 창의적 지식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며 "핀란드는 교육에, 한국은 제조업에 경쟁력을 갖춘 국가인 만큼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호혜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핀란드의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최근 한국에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양국 의회간 의견 교환 및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헬라 핀란드 국회의장은 “한-핀란드간 경제·교육·관광·서비스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이번 방한이 한국의 정치·사회·문화를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며한반도에서 북핵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심재권 의원, 박주현 의원, 진정구 국회입법차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정성표 의장정책수석, 김영수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1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6시부터 2시간 동안 '지방분권 강연회'를 개최했다. 주민들과 구청직원들이 지방분권에 대한 의식함양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번 강연회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지방분권 개헌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왜 분권국가를 지향해야 하는가 ▲한국 사회의 구조 변화 ▲분권형 개헌에 관한 논쟁점 ▲정부의 행·재정 분권을 위한 정책과제 등으로 강연이 구성된다. 구는 앞서 지난 1일 동국대 곽채기 교수를 초빙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재정 생각마당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재정의 현실과 재정자치를 위한 선결과제를 알아보고 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방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심포지엄과 포럼 등을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방분권의 주인공은 주민이며지방정부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주민과 눈높이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적인 관계로 지방분권을 추진해 갈 때 실질적 지방자치는 실현될 수 있다”며 “협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꾸려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도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는 9월부터 기존 동대문구의 브랜드 사업인 보듬누리와 연계한 ‘어린이집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전체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은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야 할 효정신․예절 및 나눔․배려를 배움으로써 영유아의 인성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에서는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명절, 가정의 달, 생일 등 연 3회 이상 원아들이 방문해 손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어린이집과 가까운 경로당에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어르신에게 직접 예절교육을 받고 함께 하는 요리교실, 전래동화 구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 8월 장안2동 한아름 어린이집에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고사리 손으로 아이들이 모은 수익금을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구에서는 이를 확대 시행해 각 어린이집에서 연 1회 이상 보듬누리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에게 절약과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듬누리 인성프로그램이 더욱 내실화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인성프로그램 공모전 및 사진전을 통해 우수
[TV서울=나재희 기자]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장애인의 시청권 보호'의 미흡함이 제도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지상파 방송사들을 기준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이 주시청시간대가 아닌 기타 시간대로 배치됐으며 2013~2015년을 기준으로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및 수화통역방송 분야에서 목표치보다 높은 실적을 거뒀으나 시청률이 떨어지는 기타 시간대나 심야, 낮을 위주로 방송 편성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시청권 보호의 강화를 위해 2015년 이후 장애인방송제작지원사업 인센티브 지급 시 ‘주시청시간대 장애인방송 편성 실적’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11월 기준 37개 방송사업자에 대해 3억 2615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2016년 기준 총 1만 3403건의 인센티브 지원 현황 중 '주시청시간대 프로그램 실적'은 6399건으로 총 지원 건수의 47.73%를 차지했으며이 중 중앙지상파(KBS, MBC, SBS, EBS)는 719건의 주시청시간대 인센티브 지원을 받았다. 중앙지상파 방송사별로 인센티브 지원 현황을
[TV서울=양혜인 기자] 박호근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둔촌초등학교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학교 휴교 문제에 대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 둔촌초 교장, 성일초 교장, 그리고 학부모님 5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둔촌초·위례초 학생의 전학과 둔촌초 야구부 이적 문제의 업무처리 당사자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관련 사항에 대한 추진과정과 현재 진행 상황, 향후 계획에 대해 학부모들과 질의 응답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야기가 나온 지 15년이 넘었다”며 “그 동안재건축에 따른 학교 휴교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학교에 전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지 않은 채 무작정 휴교 조치만 내리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만 더욱 가중시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둔촌초 야구부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무관심과 안일한 태도로 인해 당장 내년부터 전국소년체전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야구부 이적과 관련한 대책 마련 없이 휴교만 통보하는 것은 야구선수를 희망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사용하기에는 편리하지만 분해되는데 수백년 이상이 걸려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1회용비닐봉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비닐봉투 사용 원천감량, 폐비닐 분리배출 체계 개선, 폐비닐 안정적 처리 등 3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정부가 1회용비닐봉투 무상제공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비닐봉투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추세다. 2015년 기준 국내 비닐봉투 사용량은 1인당 420개 이상으로 독일보다 6배 많다. 시는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법개정도 동시에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18일부터 서울시 신청사와 서소문청사에서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고청사 입구에 우산 빗물제거기를 설치한다. 또한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회용 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 대규모 점포, 도․소매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업계, 전문가, 자치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1일 구청 직원교육장에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주민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모니터링단과 사업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모니터링단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젠더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양성평등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성인지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구에서 활동하는 주민모니터링단은 지역주민 다섯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풀뿌리여성센터 바람을 통해 모집됐다. 지난 6월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30개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과제 중 공중화장실관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보행자우선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의 과제를 선정해 촘촘하게 모니터링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모니터링단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계획서를 살피고 각 사업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생활에서 정책이 얼마나 양성평등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는 물론 부족한 점과 개선점을 꼼꼼히 살폈다. 구는10월 말 연구
[TV서울=김용숙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11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öder) 전 독일 총리와 면담했다. 정 의장은 최근 개봉한 영화인 ‘택시운전사’가 한국 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한 뒤 “독일은 한국의 민주화, 선진화에 많은 영향을 준 국가로독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슈뢰더 전 총리는 “한국과 독일은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로한반도 안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슈뢰더 총리는 정 의장에게 자신의 자서전을 전달하며통일 독일의 노동 및 사회보장관련 개혁에 대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의원회관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 정 의장과 슈뢰더 총리는 독일의 강력한 경제사회 개혁정책인 ‘아젠다 2010’을 통해 양국의 사회개혁 경험을 논의하며 현재 한국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의장은 "한국은 지금 청년실업문제를 비롯해 심각한 양극화 문제와 자영업자의 몰락 등 국내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북핵문제까지 더해져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통일 이후 독일이 처했던 위기를 극복한 리더십을 보여준 슈뢰
오는 9월 17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광복군이 창설된 지 77주년이 되는 날이다. 최근 이슈화된 국군의 날 변경 논의에서 현 10월 1일을 대체하는 날로 유력하게 제기된 날이 바로 광복군 창군일이기도 하다. 매년 창군 기념식을 실시하고 광복군 활동을 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등 광복군울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이에 다가오는 창군일을 앞두고 광복군 창설의 경위와 약 5년간의 활동 내역을 살펴봄으로써, 광복군이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지는 위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1930년대 말부터 국민징용령, 창씨개명 등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하던 일본은 대외적으로도 중일전쟁을 일으키며 제국주의적 팽창 야욕을 가시화하고 있었다. 때문에 상해에서 출범한 대한민국임시정부 또한 중경(重慶)에 자리잡기까지 진강(鎮江), 장사(長沙), 유주(柳州), 기강(綦江)을 거치는 험란한 대장정을 겪어야 했다. 1920년대 중반부터 비롯된 임시정부의 내홍에 더해 일제의 중국침략은 임시정부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갔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임정에서 추진한 것이 바로 직속 군대의 창설이다. 사실 임시정부는 수립
[TV서울=양혜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가족공감 힐링여행’ 2탄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 청소년지도자와 가족 36명이 참가해 실시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밤낮 그리고 주말 없이 일하다 보니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과 그 가족에게 휴식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참가자는 전국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회관, 문화의집, 청소년쉼터, 학교 등에서 다년간 청소년활동을 지도해 온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4∼5월 중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 답사, 감귤체험농장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 아쿠아플라넷 관람 등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도 실시되어 참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7년도 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사업의 활동가 역량강화 지원 분야로 선정되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보험(주)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청년도전 프로젝트’ 단체(모임) 대표 및 공동수행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4월 선정했으며 프로젝트 당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어 8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 프로젝트는‘지역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운영’, '전통시장 소셜다이닝 Bridge cook',‘놀이+터 플레잉 프로그램’,‘키다리 은행’,‘악기야 놀자!’,‘소셜 벤처밸리 활성화 지원’,‘발판! 소셜 패션 브랜드’,‘성동청년축제’ 등이다. 악기를 배우고 싶은 청소년 14명이 7월부터 금호1가동 마을활력소에 모여 클래식기타와 플루트 교실에서 주1회 교습을 받고 있으며 지난 8월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뚝도시장내 푸른바다회집에서 ‘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 소셜다이닝’도 열었다. 오는 17일 왕십리광장에서는 성동청년플랫폼이 주관하는‘성동청년축제’가 개최된다. 청년 50여명이 구성된 축제 기획단은 청년가요제, 힙합 공연, 청년 참여자 신체활
[TV서울=나재희 기자]서울시가 올 하반기 동남아와 일본 관광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9월 현지 마케팅에 집중한다.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가하고 베트남에서는 관광설명회를 열어 서울관광 홍보에 주력한다. 시는 지난 9월 8~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마타 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서울관광 홍보관을 마련하고 무슬림을 위한 할랄 정보 및 서울 신규관광자원을 세일즈했다. 마타 페어는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로 작년 기준으로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 국내외 197개 기업들이 참가했고 9만 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15~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반소비자를 위한 자유여행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번 호치민 관광설명회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경기·인천이 힘을 모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현지 홍보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현지 여행사 비엣 트래블(Vietravel)과 협력해 상품판매, 체험존 등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 21~24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 TEJ(Tourism Expo Japan)에 참
[TV서울=양혜인 기자] 서울유스호스텔(원장 안재환)은 10월부터 청소년 주도의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연합 동아리 ‘길라잡이 2기’와 남산을 제대로 알고 그 가치를 탐색해보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남산한바퀴’, ‘남산인권수비대’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연합 동아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하나의 연합 동아리와 산하 2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10월부터 12월까지 남산의 자연 환경,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청소년 주도의 청소년 자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인 ‘남산한바퀴’와 ‘남산인권수비대’는 남산의 자연 환경, 역사를 토대로 남산의 본 모습을 알고 그 가치를 조명하며, 미래의 남산을 생각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10월과 11월에 진행되며 남산 자연 탐방과 미래의 남산 표현하기, 남산 인권 유린 역사를 알고 그 현장을 탐방,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청소년 주도의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청소년 연합 동아리 ‘길라잡이’ 2기와 ‘남산한바퀴’, ‘남산인권수비대’ 프로그램은 10월 10일까지 참여청소년 및 단체를 모집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소년 연합 동아리는 17세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학부모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작구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는 서울시내 22개 자치구 중 최초로 두 자치구의 학부모가 연합해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두 자치구의 학부모분과는 토론회 개최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공통 과제를 선정하고 여러 차례 기획회의와 사전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이번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학부모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1부는 오은정 서울 영화초 교사를 초청해 학교폭력의 구조와 법령 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서울시교육청 인권센터 조사관, 교사, 학부모회 대표가 학교폭력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한다.2부는 모둠별 학부모 원탁토론과 조별발표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크고 작은 학교폭력이 계속해서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의 부재로 문제의 해결은 절차적 수준에 그치고 있어학생과 학부모가 학교폭력의 구조와 실태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함께 모색해봄으로써 각자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