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양혜인 기자] 9월 9일 서울 청계천에서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 ‘희망별빛’이 열린다. 희망별빛은 청계폭포에서 광교까지 약 1km의 코스를 풍선을 들고 걷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걷기 참가자당 2만원의 소아암 치료비 기금이 적립된다. 이날 청계천에는 LED풍선을 비롯한 소아암 인식개선 홍보물과 시민들의 응원 메세지가 곳곳에 전시된다. 청계천 걷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참가비 없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참가증서와 기념품이 선착순 1500명에게 제공된다. 학생 참가자는 자원봉사 실적 1시간을 받을 수 있다.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소아암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 展’이 전시 중이며 어린이들의 그림·글 37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응원 메시지는 희망별빛 홈페이지를 통해 9월 30일까지 보낼 수 있다. 세번째로 진행되는 희망별빛은 서울특별시와 수호천사동양생명이 후원하며 수호천사동양생명이 걷기 참가자 1명당 2만원, 온라인 응원메세지 1건당 1004원의 기금을 적립해 치료비로 기부한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은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는 오는 13일W웨딩홀에서 ‘중랑 부동산CEO 과정’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수료식을 연다. 구는 부동산 정보와 자산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망우본동복합청사 내 평생학습관에서 ‘중랑 부동산CEO 과정’ 강좌를 처음 개강했다. 그동안 국내 명문대학의 부동산 전문 박사와 인문학 교수 등 전문가가 강의를 맡아 부동산 시장분석 및 투자전략 수립, 취득 부동산 및 소유 부동산 자산관리, 절세 전략 등 부동산 토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랑문화원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등 인문학 수업도 함께 운영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수료식은 ‘중랑 부동산CEO 과정’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학업을 정리하는 수료생 대표의 논문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67명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강좌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상, 공로상, 창의상 등이 수여된다. 이후 중랑 부동산CEO 과정 수료생들은 ‘부동산연구회’ 등의 동아리 활동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예정이다. 최성환 원우회장은 “중랑 부동산CEO
[TV서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는 서남권 문화·관광·쇼핑의 중심지인 타임스퀘어 광장에 ‘영등포 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2일 공식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정보센터’는 국내외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특화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됐다. 인근에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메리어트호텔, 신세계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는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73㎡(약 52평) 규모의 아트컨테이너로 설치됐다. 주 이용 타켓을 고려해 역동성 넘치는 웨이브 형태의 독특한 외형과 컬러로 설계됐으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 소개, 자전거 관광 VR체험, 영등포 히스토리, 지역 브랜드 사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외부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지역 내 대표 관광지 홍보 영상 및 구정 소식을 전하고, 내부에는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영등포 대표 관광지 10곳을 선정해 매력 넘치는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한다. 이와 연계해 영등포 대표 관광지를 미리 체험해보는 자전거 VR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원하는 관광지 정보만 가져갈 수 있도록 맞춤형 리플릿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정보검색 및 할인쿠폰을 받을 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9일 바티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230년 역사의 한국천주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바티칸 박물관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바티칸 박물관은 매년 전 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있고, 특별전시회를 1년에 2~3차례밖에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장벽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관련 특별전시회는 한국천주교회뿐 아니라 한국으로서도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전시회는 한국 천주교회의 ‘자생적인 탄생’과 ‘순교와 박해의 역사’뿐 아니라 한국이 짧은 시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격동의 근현대사 과정에 나타난 교회의 사회 참여를 다룬다. 박 의원은 개막식 참석에 앞서 9일 오전(현지시간)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되는 개막미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주교단, 교황청 관계자, 바티칸 주재 83개 외교 공관장, 아시아 14개국 청소년 순례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의원은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8일 염수정 추기경, 박원순 서울시장,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협회장 박승배)와 공동주관으로 유명 보드게임 300여종을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7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오는 9월 9~10일 코엑스 C1홀에서 개최되며 보드게임 대회 및 전시·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에 7회째를 맞는 서울보드게임페스타는 세계적인 가족놀이문화이자 교육문화인 보드게임을 널리 전파하고 알리고자 마련한 보드게임 무료체험행사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드게임이 건강한 게임문화 및 세대간, 계층간의 친목과 관계증진뿐만 아니라 교육 도구로도 인식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놀이속의 세상, 젬블로, 코리아 보드게임즈, 행복한 바오밥, 조엔, 에듀카코리아, 매직빈, 보드엠, 브레인티저스, 나비타월드,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 만두게임즈, 스토리메이커 등 13개 국내 대표 보드게임사가 참가해'레오','볼텍스',,캐논 버스터, '헥서스 플러스',
[TV서울=나재희 기자]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단 해단식이 지난 7일 스카우트회관 1층 스카우트홀에서 진행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상임위원회, 실무추진단, 세계스카우트총회 한국대표단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한민국 유치 성공을 다 같이 축하하고 지난 2년간의 유치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8월 16일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대한민국은 폴란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국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전세계 169개국 5만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상임위원회는 유치활동을 위한 정책 수립과 유치 전략을 수립했고 실무추진단은 유치 활동 총괄을, 세계스카우트총회 한국대표단은 총회가 개최됐던 아제르바이잔 현지에서 대륙별 맞춤홍보 활동을 펼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성공을 이끌었다. 이주영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위원장, 조현 외교부 차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진홍 전라북도 부지사, 김종규 부안 군수,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소속 의원 및 여가부·새만금개발청 관계자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TV서울=양혜인 기자] 김미경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은둔형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통계 및 연구의 최신자료가 부족하고 외부와 스스로 단절되어 있다는 특성에 의해 실태파악이 힘든 등 지원 방향을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은둔형외톨이와 그들의 가족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은둔형외톨이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 토론회는 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여인중 동남정신과 원장, 박애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코보리 모토무 K2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 손지훈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재순 도와지 부대표, 심진석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여인중 원장은 은둔형외톨이의 원인과 배경을 가정환경, 학교 부적응, 사회경제, 문화의 4가지 요인으로 분류해 설명하고지원방안으로는 은둔형외톨이들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규칙한 식습관, 영향 불균형, 운동부족등의 문제점들을 리듬을 이용해 치유한다는 취지의 ‘리듬캠프’를 제안했다. 박애선 소장은 은둔형 청소년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가을 개학철을 맞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식품안전지킴이로 나섰다. 성북구는 담당공무원, 소비자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북구지회 등 20여명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7일 길음동 소재 미아초등학교와 계성고등학교 일대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하교시간에 맞춰 고카페인 함유 식품 과잉 섭취 주의 등 카페인 바로알기, 학교주변 안전관리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학교 인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장 70여 개소에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금지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6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상 지도점검표에 의한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4일 제258차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6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에 대한 보류와 ‘수권소위원회’로의 위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명길 국회의원(국민의당)은 보류 결정이긴 하지만 단지 내 공공시설 등에 대한 국제현상공모 관련한 세부 사항만 논의과제로 남겨둔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주거지역 35층 이하’,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및 최고 50층 높이 건축’ 등 핵심 쟁점사항은 사실상 통과된 셈이라며 서울시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권소위원회’는 잠실5단지 재건축 전담 심의기구로 5~6명의 도시계획위원으로 구성되며 국제현상공모 결과를 반영해 정비계획안을 검토·보완한 뒤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한다. 경미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조율하게 되고 본회의 재상정 없이 마무리된다. 국제현상공모 추진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잠실5단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서울시는 잠실5단지를 잠실사거리, 더 나아가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건축설계안을 적용하고 상징적인 가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최명길 의원과 서울시, 재건축 조합 간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10개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이 합동으로 부정승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공사 여객운송약관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해당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금을 추가로 내야 하며 부정승차로 적발되고도 부가금 납부를 거부할 경우 형사 고소 대상이 될 수 있다. 부정승차 유형에는 승차권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다른 사람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청소년 또는 어린이 교통카드를 일반인 등 부적격자가 이용하는 경우 등이 있다. 공사는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시스템 개선도 해나가고 있다. 올 12월부터는 우대용 카드를 1회 발급하면 동일 역 다른 발매기에서 재발급을 할 수 없어 우대권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정승차 단속건수와 부가금 징수금액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7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에서 2만 8917건의 부정승차가 적발돼 약 12억원의 부가금이 징수됐다. 수도권 지하철 운영기관들은 단속활동 외에도 부정승차에 대한 시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부정승차 예방 합동 캠페인도 함께 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인 ‘잘잘잘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오복 중의 하나인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내 치아를 잘 닦고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건강하게 인생을 잘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 1회 6주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구강 건강을 체크하는 구강 위생검사와 함께 구취 측정, 입마름 증상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현재의 구강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잘 닦는 방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 침이 잘 나오는 입 체조 교육 등 구강 건강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아가 약한 어르신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해 주고 한방건강강좌, 심폐소생술 등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1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2기는 10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치매지원센터에서 각각 6회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치아건강을 비롯한 구강건강 관리는 잘 먹고 잘 사는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이번 ‘잘잘잘 프로젝트’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비행사 안창남 고국 방문 비행 95주년을 기념해 '2017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 하늘을 최초로 날았던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방문 비행을 했던 1922년으로부터 95년이 되는 해이다. 1922년 12월 10일 당시 경성 인구의 6분의 1에 달하는 5만여 명의 사람들이 그의 비행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들어 여의도를 까맣게 뒤덮을 정도였다고 한다.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입구에서 간단한 입출국심사를 거쳐 행사장에 들어서면 여의도 비행장이었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듯 '여의도 비행장 역사전시관'이 펼쳐진다. 여의도 비행장 OX퀴즈, 나도 안창남 비행사체험, 포토존 1916, 여의도 비행장은 10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체험 가능하다. 또한 1922년 안창남 비행사가 한국인 비행사로는 최초로 우리나라 하늘을 비행했던 그날 조종했던 ‘금강호’를 대형 모형으로 제작한 '2017 금강호' 전시가 행사장 중앙에서 상시 운영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종이비행기 대회'는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항공모함 착륙대회의 3가지 종류로 진행되며 14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수어보급과 수어인구 저변 확대, 농(聾)문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9일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제12회 서울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개최돼 문화적 소수자인 청각·언어장애인들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공연과 나눔의 장으로의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약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수어문화제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야간수화통역사 박인선 등 시민 6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상명고등학교 SMSL팀 등 12개 팀의 ‘수어문화경연’이 펼쳐진다. 수어노래, 연극, 콩트, 춤 등으로 구성된 문화경연무대를 통해 농(聾)문화에 대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인과 마주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수어배움 프로그램에서는 수어퍼즐, 동물수어게임카드,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별 수어단어 학습 등 국내수어뿐만 아니라 국제수어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비장애인도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양화진 근대사 탐방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양화진 근대사 탐방은 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마포의 대표적인 관광 사업으로 하반기 운영은 지난 6일을 첫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7회 운영하며 오전 12시 50분부터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사업을 운영하면서 15회 운영, 총 536명이 참여했다. 상반기 설문 결과 참가 목적에 있어서는 문화재에 관심이 있어서(38%), 교육 및 학습(19%)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답사진행(95%) 및 답사코스(95%), 답사시간(86%)에 대한 설문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화진 근대사 탐방 ‘나의 양화나루 유람기’는 절두산 순교 성지 코스인 A코스와 외국인선교사묘원 코스인 B코스 총 2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A코스는 합정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참수형을 당한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는 절두산 순교성지를 둘러 본 후 잠두봉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와 잠두봉을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B코스는 절두산 순교성지 대신 독립운동을 도운 호
[TV서울=양혜인 기자] 지난 9월 5일 국내 최초 하수처리장인 중랑물재생센터에 체험과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이 개관돼 시민에게 공개됐다. 이번 사업은 중랑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89억 51백만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하수도과학관은 전시면적 2365㎡ 규모로 하수처리 시설, 하수도에 관한 전시장, 체험·참여 시설, 물순환테마파크로 조성됐다. 하수도과학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평일 및 휴일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하수도과학관' 개관식에 참석해 그간 기피시설이었던 하수처리장을 지하로 옮기고 상부를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심지이자 생활 속의 문화시설로 화려하게 변신시킨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주찬식 위원장은 “하수처리는 인구의 도시집중과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간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이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루”라며 “지난 40년 간 강북·노원 등 10개구의 생활하수 정화·처리를 도맡아온 국내 최초 하수처리장인 중랑물재생센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