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민생현장 곳곳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15가지를 연중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5가지 서비스는 건축·복지·부동산·법률·인권·노무·세무 같은 전문분야부터 취업,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집수리 안내, 환경분쟁조정, 영유아 건강검진과 직장인 스포츠 활동 같은 맞춤분야까지 다양하다. 거점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15가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37만 7366회 시민 삶의 현장을 방문했다. 수혜자는 54만 6291명에 이른다. 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필두로 ‘기다리는 행정’은 최소화하고 ‘찾아가는 행정’은 최대한 구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접수·상담 및 8개 영역의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울시청’,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시민과 연결하는 현장형 플랫폼이자 든든한 해결사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서울시청’은 3.5t 트럭을 개조해 무인 민원 발급기와 상담 공간을 싣고 임대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취약계층·생계형 업종 밀집지역, 지하철역,
[TV서울=양혜인 기자] 장흥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생아의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예산범위에서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는 근거를 규정하는데 골자를 두고 있다. 개정안을 통해 서울시는 그동안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던 출산장려금 뿐만 아니라 시장으로 하여금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출생아의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예산범위에서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급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출산장려금 지급이 자치구 조례에 의해 전액 구비로 지원되고 있어 각 자치구별 지급액의 편차가 있는 실정이지만 개정안으로 인해 격차가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OECD 평균 1.68명보다 낮은 1.21명이며 서울시는 이보다도 훨씬 낮은 0.98명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장 의원은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을 근거로 서울시의 2018년도 예산에 반영될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장흥순 의원은 “국가의 지속적 성장에 위협이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단국대·명지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은 서울시선관위가 대학생들의 우리나라 선거제도와 정치현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현대 한국정치의 이해’ 라는 과목으로 운영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선거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이 과정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선거·정치 이론 강의와 헌법기관 및 정당 등 정치현장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는 ‘한국 선거와 민주주의’, ‘선거·정당·정치제도의 이해’ 등 선거와 정치제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특강과 여성정치참여 및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 수업 등으로 이루어진다. 헌법기관·정당 등 정치현장 방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국회·헌법재판소·국립외교원·서울시의회 및 각 정당 등을 방문해 국회의원·헌법연구관·외교관·시의회 전문위원·정당 당직자 등 해당 기관 소속 구성원들의 특강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가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재생하는 '캠퍼스타운'을 올해 3개소 추가 발굴해 개소별로 4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은 대학이 가진 다양한 동력(인적·물적·지적 자원)과 서울시 등의 공공지원(계획수립·재정지원·갈등관리·제도개선 등)을 결합해 유흥가가 돼버린 대학가를 일자리 중심 창조가로 재생하는 사업이다.서울문화재단 등은 중간 지원 조직이 돼 사업 진행을 협력한다. 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형'과 대학특성에 맞는 단위사업을 시행하는 '단위형'사업으로 나뉜다. 시는 작년 11월 단위형 30개 대학을 발굴해 대학제안 사업을 선정·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종합형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것이다. 이번 발굴 선정하는 종합형 캠퍼스타운은 1개 대학(단일형)이 신청하거나 혹은 뜻을 같이하는 2개 대학 이상(협력형)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은 각자 구성한 사업계획에 걸맞게 지원금을 사용한다. 예컨대 거주 및 창업 공간 제공, 창업 교육, 문화콘텐츠 제작 및 기획 등에 쓰일 수 있다. 시는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TV서울=양혜인 기자]서울특별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6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는 이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혜경 의원(자유한국당)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청량리·제기동 재래시장이 밀집되어 있는 동대문구 출신 전철수 의원이 내수경기의 침체와 대기업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하여 의회 차원에서 효율적인 지원방안과 대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 8월 '서울특별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고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구성·운영됐다. 특별위원회는 2018년 3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해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효율적인 지원방안과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철수 의원은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중요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기의 침체와 과도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어 창업하는 소상공인의 60%가 첫해에 폐업을 하는 어려운 여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동구는 중랑천에 '살곶이 어울림 마당’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9월 1일부터 이용객 맞이에 들어갔다. 중랑천에 방치되어온 (구)국궁장이 잔디보식 및 칠자화 식재 등 정비를 완료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장으로 재탄생됐다. 피크닉장은 행당동 81-1 일대 총면적 4032㎡(연장168m×폭24m)으로 지정된 구역에서 그늘막과 돗자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사용료는 무료로 별도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피크닉장 인근에 문화재로 지정된 살곶이 다리, 중랑천변 풀벌레, 새소리 등 자연경관과 더불어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족, 친구와 함께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2016년 1월 이후로 방치된 국궁장이 모든 주민들이 중랑천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고 인근의 살곶이 수영장과 함께 중랑천변에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V서울=김용숙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에 참석했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KAMA,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 및 친환경 자동차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정 의장은 "지금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 만큼 국회도 ‘4차 산업혁명 특위’를 구성해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해야 한다”며우리나라 자동차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정 의장은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복지재정 확충과 함께 수혜자와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가 절실하다”며 "민간 사회복지 부문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및 사회복지 제도 전반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9월 개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유해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구는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 및 위험 광고물에 대해 9월 21일까지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중점 정비 지역은 관내 유치원 50곳, 초등학교 30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15곳으로 주출입문 300미터, 학교 경계선 200미터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 및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 그 대상이다.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사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사고발생시 우려가 되는 간판 등이다. 유동광고물의 경우 즉시 철거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정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한 뒤 미이행시에는 시정명령, 계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특히 8월부터 활동하는 성매매전단 수거 자원봉사단이 건전한 학업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대일 건설관리과장은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아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는 9일 14시부터 21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세계맥주로 즐기는 건전한 소통의 문화!’를 슬로건 내세우고 제2회 세계맥주축제를 연다. 앙골라, 필리핀, 미얀마,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세르비아, 프랑스, 체코, 파키스탄, 에콰도르, 케냐, 파나마 등 12개국 대사관과 서울시가 후원하며 각 국 대사관이 강추한 역사가 깊고 맛과 향이 좋은 맥주와 곁들임 음식을 판매한다. 그 중 3개국 맥주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맛의 수제맥주라 진정한 나만의 맛을 담은 맥주를 찾아온 마니아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EDM 디제잉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강의 등을 마련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독특한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장이 최근 문화예술인의 아지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성북천변에 둘러싸여 있어 자연스레 일대 음식점과도 어우러진다. 배우 조재현, 오달수를 비롯해 대학로-삼선동 일대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자주 들르는 음식점이 밀집해 있으며 성북천과 어우러진 낭만적 풍경이 매력이다. 개막식은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각 국 대표와 국회의원, 시·구의원
[TV서울=이현숙 기자]서울시가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농도가 정해진 기준보다 높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 7분 내에 문자, 전광판, 모바일 등 보유한 수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가동한다. 기존에는 경보상황이 발생하면 시가 언론을 통해 즉각 알리고 대기환경 홈페이지에 정보를 등록, 시민과 공공기관에 문자 및 팩스 전송, 모바일 서울, SNS, 전광판 게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전파했다. 평균적으로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시는 이처럼 순차전파에서 동시전파로 개선해 전파 시간이 30분에서 7분 이내로 단축됨으로써 영유아·노약자 같은 미세먼지 민감군과 야외 근무자 등 취약군이 보다 빠르게 대기질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시스템'은 대기오염 측정을 맡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연계 속에 운영된다. 대기오염 수치가 시스템으로 연동돼 경보 직전 수준에 도달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서울시 담당 공무원에게 공유되며발령 여부를 판단해 시스템을 원클릭으로 가동한다. 시스템 가동을 통해 발령 7분 이내에 자치구, 교육기관, 언론기관, 서울시 홍보매체와 문자
[TV서울=양혜인 기자]보육의 질을 높이려면 보육교사의 열악한 처우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의 지원 조건이 오히려 불합리한 조건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복근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8월 30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조건 중 ‘동일시설에서 2개월 이상 근무한 자’로 제한한 규정, 즉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이직할 경우 2개월간 처우개선비를 지급받지 못하게 되어 있는 규정은 보육교사의 처우를 더욱 열악하게 만드는 불합리한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현대사회에서의 이직과 구직은 다양한 이유로 잦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며보육교사의 경우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해 이직률이 높은 편이다.이직경력을 이유로 기존에 지급하던 처우개선비를 2개월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열악한 처우 개선으로 사기 진작 및 유능한 보육인력 확보를 통한 보육서비스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현재 시비와 구비 5:5 매칭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올여름 기후변화 및 도시열섬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건물온도 저감 대책으로 친환경 쿨루프(Cool Roof)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되는데 하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설치사업이며, 다른 하나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쿨루프 설치 융자지원 사업이다. 시는 여름철 열기에 취약한 옥탑방, 최고층에서 사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등 총 70여개 건물을 대상으로 환경 친화형 쿨루프 지원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고, 현재 60개 건물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쿨루프 사업을 건물 에너지효율화(BRP)자금 융자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가구가 아닌 시민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철 건물의 실내 온도를 낮춤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쿨루프’는 도심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 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 등을 설치해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쿨루프는 건물온도 1℃를 낮춰 가장 효과적인 기후변화대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 이번에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5년간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의 국내 송환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국외도피사범 1939명 중 국내로 송환된 수는 88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로 도피하는 범죄자의 수는 2012년 285명에서 2016년 61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중국으로 도피한 범죄자는 210명으로 2012년 61명에 비해 크게 늘었고, 필리핀(2012년 44명, 2016년 181명), 베트남(2012년 12명, 2016년 56명)으로 도피하는 범죄자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많은 도피사범이 있는 중국의 경우 범죄자의 국내 송환률은 가장 낮았다. 5년간 중국으로 도피한 576명의 범죄자 중 국내로 송환된 수는 180명으로 31%에 그쳤다. 홍콩과 일본 도피사범의 송환률 역시 각각 32%, 34%로 캄보디아(55%)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중국 다음으로 도피사범이 많은 필리핀의 경우 408명 중 211명이 송환돼 52% 수준의 송환률을 보였다. 한편 해외 국가 중 가장 높은 송환률을 보인 국가는 캐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도로함몰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량 하수관로 정비를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노후 하수관로 부분굴착 개량공법’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사된 도로함몰 유발 위험 하수관로는 전국적으로 약 5850km이다.이중 1688km는 맨홀에서 맨홀까지 한 구간(span, 약 50m)을 정비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하수관로 1~2본(2.5~5m)만 제한적으로 부분교체 개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시방규정(공법)상 이렇게 부분적으로 굴착개량하는 공법이 없는 실정이다. 구는 연구 끝에 노후하수관로의 부분보수가 가능한 새로운 보강공법 개발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 공법은 부분보수를 위해 파손된 하수관로만 일부를 철거하고 신규 관을 설치 후 이음부에 보강용거푸집을 장착, 몰탈을 주입해 단면을 보강하는 공법이다. 신개발 공법 전에는 이음부의 보강이 어려워 맨홀 사이의 한 구간 전체를 교체하거나 부득이하게 부분보수 시에는 이음부를 임시방편으로 콘크리트를 이용해 메꾸는 응급조치에 그쳤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에 발생한 조그만 파손 부분에는 신규 관으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9대 후반기 대표단(대표의원 김동욱)은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서울 시 · 구의원,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주관으로, 홍익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자문위원)과 전준경 법학박사(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책기획특별보좌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가 발제하고, 김인제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무부대표)이 좌장 겸 토론자로, 그리고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 강맹훈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동욱 대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홍익표 국회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해 이를 비전과 목표, 전략과 과제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 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전준경 박사는 100대 국정과제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맞추어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 역할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