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에서 100년 전통을 간직한 학교가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교육 역사 바로 세우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개교한 지 100년 이상 된 학교가 총 23곳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937년 이전에 개교한 인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제 개교일과 설립 인가일, 교사 발령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교 연혁을 재정비했다. 이 중 옹진군 대청도에 있는 통합학교인 대청초·중·고는 개교 연도가 기존 1932년에서 1921년으로 11년 앞당겨지며 '100년 학교' 명단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 학교는 1932년 3월 대청공립보통학교로 문 열기 전 섬 주민들이 자금을 모아 세운 대청의숙(1921년)과 사립대청보통학교(1926년)로 존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1925년 10월 17일 동아일보에는 "사립대청학교는 1921년 5월 김학선, 김학필, 심두성, 조명암, 김정호 등의 발기로 창립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동구 인천창영초와 강화군 길상초·서도초·하점초 등 4개 학교도 최초 설립 시기가 새롭게 확인돼 짧게는 11년에서 길게는 28년까지 개교 연도가 앞당겨졌다. 창영초는 그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이번 주말 한파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5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3도와 영하 3도, 인천 영하 12도와 영하 3도, 대전은 영하 11도와 영하 1도, 광주 영하 7도와 0도, 대구 영하 10도와 영상 1도, 울산 영하 9도와 영상 2도, 부산 영하 8도와 영상 3도다. 일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칼바람 탓에 더 춥게 느껴지겠다. 대표적으로 서울은 8일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 인천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겠다. 서울·경기서부내륙·충청내륙·광주·전남내륙에는 7일 저녁,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내륙에는 7일 밤, 서해안·제주·경상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8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이어지겠다.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는 순간풍속이 시속 94㎞(26㎧)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6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부영주택을 상대로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책임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정수 구의원은 "부영주택이 송도테마파크 예정지의 토양 정화 작업을 미루고 사업을 장기간 방치하면서 지역 주민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즉각 토양 정화 작업을 시작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인천시가 최근 내놓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은 송도테마파크가 빠진 반쪽짜리 해결 방안"이라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영주택은 2018년 12월, 2021년 1월, 2023년 1월에 연수구로부터 옛 송도유원지 인근 테마파크 예정지의 오염 토양을 정화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정화 작업을 하지 않았다. 2021년 공개된 토양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 예정지 38만6천449㎡에서 기준치를 넘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납, 불소 등이 나왔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올해 84억5천만원을 들여 원도심 공원을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연수구 2곳, 남동구·계양구 각 1곳에서 장기 미집행 시설로 방치된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일대 노후 공원 6곳에 대한 놀이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우회 통행로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이고 논현포대근린공원의 노후 물놀이장도 정비한다. 부평구 공원 3곳에는 맨발 산책로를 신설하며 계양구 공원 10곳에는 세족 시설과 휴게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모두가 만족하는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올해 인천에 '전국 반나절생활권'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인천발 KTX 개통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수인선·KTX 경부선 연결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올해 말로 예정했던 인천발 KTX 개통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발 KTX는 경기 화성시 어천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선 사이 3.19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수인선 송도역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20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인천에서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가서 KTX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약 1시간 30분을 절약할 수 있다. 수인선과 KTX 경부선 연결 사업은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이 2022년 12월 착공했지만, 공사 구간에서 보호동물이 발견되고 문화재 발굴 조사 등이 진행되면서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구간의 철도 노반 공사가 평지뿐만 아니라 교각을 세워야 하는 난코스여서 공사 기간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기 화성에서 수인선과 KTX 경부선을 연결하는 사업은 현재 50%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2월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애경 의장, 유정옥 부의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 김동민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조의영 회장, 황경애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7대 회장, 최미숙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6대 회장, 임명복 적십자 봉사회 부평구지구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평구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이 많으시다”라며 “이번 특별회비 기부로 이런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과 봉사활동이 활성화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올해 다자녀가구,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등에게 시 예산으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지원되는 전기차 1대당 최대 구매보조금(국비+시비)은 전기승용차(일반) 810만원, 전기화물차(1t) 1천560만원, 전기버스(대형) 8천만원 등이다. 시는 여기에 추가로 최대 100만원까지 시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자녀가구가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8세 이하 자녀 2명 30만원, 3명 60만원, 4명 이상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해당 전기승용차에 대한 시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시비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비 추가보조금은 중복해서 지원되지 않으며 신청인이 1개 지원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차량 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대상 차량의 구매보조금을 신청할 때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 인천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내항에 있는 복합문화시설 '상상플랫폼'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AI) 교육센터가 조만간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기존 인천디지털교육센터를 미추홀구에서 중구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하고,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로 명칭을 바꿔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센터에서는 디지털 중심 융합 교육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평일에는 학급 단위로 노트북 활용, 앱 창작, 메타버스, 데이터 리터러시 등 학생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학생 개별 신청을 받아 AI 코딩과 데이터과학,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등 개발자 육성을 위한 심화 과정이 열린다. 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캠프와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캠프, 디지털 소양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관 후 교육 과정 모집을 시작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영종도에 있는 인천디지털교육센터 역시 과학 중심의 영종AI융합교육센터로 개편하는 한편, 서북부권에는 수학 중심의 서부AI융합교육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현직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인천시의회 소속 A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0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자택 지하주차장에 도착했지만, 기사가 떠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의원은 당초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하다가 "주차 공간이 없어 대리 기사를 보내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음주 측정 당시 A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다만 A 의원은 음주운전 혐의가 인정돼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면허취소 관련 행정 처분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불특정 다수가 통행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 등 특정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포함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도로가 아닌 곳에서의 음주운전도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행정 처분 대상에서는 제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경기 김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하천에 빠져 20대 운전자가 다쳤다. 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3분께 대곶면 하천에 SUV 차량이 빠진 후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손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A씨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하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A씨는 10분가량 차량에 갇혀있다가 스스로 탈출했다"며 "손목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재외동포청은 31일 이상덕 청장이 인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오는 4월 17∼20일 미국 애틀랜타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 열리는 대회에서 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체류 동포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동포청의 주요 정책 및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인천시에 거주하는 동포 지원을 위해 인천시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유 시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포청의 인천시 거주 동포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항만공사(IPA)는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를 비롯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항 예측 조위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예보에 따르면 올해 2∼12월 인천항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따라 관심 28회, 주의 34회 등 대응 단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단계는 해수면 상승이 경미한 수준을 의미하며 주의 단계는 해수면 상승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어 대응책을 준비하는 상황을 뜻한다. 오는 10월 중에는 해수면이 가장 높은 9.49m까지 상승해 주의 단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바닷물에 의한 침수 피해 가능성이 큰 단계이자 적극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한 경계 단계나 위험 단계는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IPA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해수면 상승에 대한 모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한국 대표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운서동이 내년부터 나누어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운서동을 2개 행정동으로 나누는 분동(分洞)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상 행정동을 분동하는 인구, 면적 등 명확한 기준은 없다. 중구는 관내 동들 중 운서동 인구가 가장 많고 대규모 입주 예정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분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2012년 영종동에서 분동된 운서동은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3만9천44명으로 중구에 속한 12개 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다. 운서동에는 공항 근무자가 많이 거주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복합리조트 등 숙박업소가 자리 잡고 있다. 또 2027년까지 공통 주택 3곳에 1천401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중구는 운서동을 운서1동(가칭)과 운서2동(가칭)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은 운서1동에 포함된다. 경계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로, 공항동로 등을 기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 달까지 실태조사를 마친 뒤 3∼4월 경계와 명칭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6월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하반기에 관련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서해 기상악화로 설날인 29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9∼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1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선수∼주문, 강화도 하리∼서검, 영종도 장봉∼삼목 등 3개 항로 4척의 여객선 운항 여부는 이날 오전 6시 25분 현재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부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섬을 오가려는 귀성객·귀경객들의 일정에 차질에 차질이 생기거나 발이 묶였다. 애초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날인 이날 하루 동안 4천500명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3천500명이 각각 인천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늘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인천 여객선 항로 운항이 대부분 통제됐다"며 "강화도와 영종도 여객선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수평선 넘어 황금빛 석양에 물든 바다. 그러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안 절벽 길에는 쓰레기를 가득 싣고 온 수거 차량이 위태롭게 서 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땅은 거의 한 뼘도 남지 않았다. 비현실적인 이 장면은 인천시가 2020년에 선보인 지면 광고다. 이 광고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라는 당시 정책 목표와 함께 대체 매립지 확보 필요성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후속 매립지를 제때 확보하지 못할 경우 수도권에서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경고하는 메시지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5년이 됐어도 여전히 대체 매립지 확보는 요원해 연내에 수도권매립지 문을 닫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 2016년 사용 종료 예정이었지만…대체 매립지 없어 계속 사용 28일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인천시가 매립지 사용 종료 목표 시점을 2025년도로 설정했던 것은 2015년 서울·경기·인천·환경부의 4자 협의체 합의와 관련 있다. 1992년 개장한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기한은 2016년 말로 설정됐지만, 사용 종료 시점을 1년여 앞두고도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자 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