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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 '맏형' 중·동구 재편…신설 제물포구 활성화 방안은

  • 등록 2025.08.29 08:39:05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인 중구와 동구의 내륙 지역이 내년 7월 제물포구로 재편될 예정인 가운데 제물포구의 활성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오후 동구 송현 1·2동 복합청사에서 '도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동구는 인천 근대문화의 발상지이자 근대 교육의 요람이며 항만·물류 중심지였지만 원도심 쇠퇴와 인재 유출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업이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과 주민 간 상호 작용을 통한 로컬 콘텐츠 창출도 중요하다"며 "우리 재능대도 지역에 혁신을 불어넣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협력해 배다리 헌책방 거리 등 지역 고유의 자산을 미래 전략 자산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배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제물포구는 역세권인 인천역과 동인천역, 공업지역인 일신전기와 화수부두, 역사문화자산인 올림포스호텔, 신포국제시장 등 노후 자산을 혁신과 특화를 통해 재생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자족성 향상, 접근성과 연계성 개선, 친환경 건축계획과 조경, 고품격 디자인, 주민 참여 강화 등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도시 근린주구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병식 동구 도시재생혁신과장은 "생활권 계획을 반영한 제물포구 도시재생 전략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며 "빈집 문제 관련해서도 공공의 적극적 매입, 점 단위가 아닌 생활권 단위의 빈집 정비사업 등 장기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구와 동구 내륙지역은 내년 7월 제물포구로 통합되고, 중구 영종도는 영종구로 분리 독립한다.

 

중구·동구는 1968년 자치구 제도 도입 당시 남구·북구와 함께 인천 최초의 4개 구로 출범해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인천 최대 중심지였지만, 원도심 쇠퇴로 쇠락해 '제물포 르네상스' 등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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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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