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4월 18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관 소관 회의에서 서울시가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한편 고립 은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임규호 시의원은 “고립 은둔 청년의 사회적 경제 비용이 1인당 15억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시 고립 은둔 청년을 13만 명이라고 추산할 때, 손실되는 사회적 비용은 엄청나다”며 “더 큰 문제는 자살 또는 고독사로 연결될 가능성이다. 고립, 은둔자 중 80%가 자살 생각을 하고 20%는 시도까지 하며 10번 이상 시도한 경우는 7%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임규호 시의원은 올 초 방문했던 ‘기지개센터’를 언급하며 “서울시에서도 방안을 모색 중인데 ‘기지개센터’가 실질적 조치 방안 중 하나였다. 그러나 한정된 수혜자 수를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기존에 마련돼있는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 연결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고립 은둔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전날 상법 개정안 재추진 공약을 두고 반(反)기업적 포퓰리즘 행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는 자본시장법이라는 합리적 대안이 있는데도 오직 정략적 이유만으로 상법 개정안을 다시 밀어붙이겠다고 한다"며 "여기에 끝없는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 기업의 영업비밀 제출을 강제하는 국회증언감정법까지 반기업·반시장 입법들도 줄지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한 파업을 조장하며 영업 기밀은 유출하고 국내 기업에 규제만 더한다는데 무슨 수로 주가지수 5천을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 후보는 시종일관 이율배반적인 발언을 쏟아내 왔다"며 "52시간제 적용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특별법을 강성 귀족 노조 눈치를 보며 여전히 외면하고 있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같은 혈세 낭비 사업을 추경 예산안에 포함하기 위해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는 이 후보는 지난 11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거론한 뒤 "경기 침체를 넘어 후퇴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법 개정안을 재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21일 한 후보 후원금 모금이 약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채워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 후보 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모금이 오후 7시55분께 법정 한도인 29억4천만원을 넘겼다고 공지했다. 총모금액은 29억4천264만4천213원이다. 총후원인 수는 3만5천38명으로, 이를 평균 후원액으로 계산하면 1인당 8만3천984원을 후원한 것이라고 한 후보 캠프는 밝혔다. 이 중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총 3만2천893명으로, 비율은 전체 후원자의 93.9%다. 한 후보 측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 후원회의 모금액은 모금 시작 4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40분께 10억원을 넘었고, 3시간가량 지난 오후 2시 3분께 20억원을 넘겼다. 이어 오후 5시7분께에는 약 25억1천만원을 모금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 당시 홍준표 캠프가 당원 명부를 입수해 불법 여론조사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21일 제기했다. 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 서영교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있었던 강혜경 씨 등의 제보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경선 당시 홍 후보 캠프에서 '대구당원'과 '대구명단'이라는 파일을 입수했는데, 각 파일에는 국민의힘 대구시 당원 정보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 캠프가 이처럼 당원 전화번호를 확보해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미래한국연구소에 넘긴 뒤, 불법 여론조사에 활용했다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회견에서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의 여론조사는 무작위로 일반 전화번호를 추출해야 한다"며 "이 RDD 추출을 할 때 홍준표 캠프가 확보해 놨던 당원 수만 명을 섞어서 조사를 돌렸다. 이들의 성향만 파악하면 경선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염태영 의원은 "홍 후보가 이 의혹에 연루됐다고 보고 개인정보보호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번 주 중으로 검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노인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복지 분야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고 정년도 연장하겠다. 다만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정년 연장과 연계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또 '생산적 복지'라는 원칙에 따라 "복지는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확대되도록 경제 성장률에 비례해 복지 수준을 늘리는 성장비례 복지 모델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적 합의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정 복지 비율을 설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무분별한 현금 살포는 건강한 근로 의식을 병들게 하고 정부와 공동체에 빌붙어 사는 의존형 인간을 양산한다"며 "포퓰리즘식 '현금 퍼주기' 복지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집권 즉시 '연금개혁 추진단'을 만들고 공적연금, 기업·직역연금, 개인연금으로 구성되는 '3층 연금 구조'를 구축하는 등 "연금 전체를 손질해보겠다"라고도 말했다. 아울러 일자리 복지제도 적극 추진, 주택연금·농지연금 확대, 실업급여 지급요건 강화 및 부정수급 방지 시스템 구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안보전략TF 회의에서 "24일 저녁 9시, 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USTR(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본격적인 (한미 통상) 협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지난주 일본에 이어 이번 주 우리나라와 협의를 시작하게 된 것은 미국도 우리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언급된 무역균형, 조선, LNG(액화천연가스) 3대 분야를 중심으
[TV서울=나재희 기자] 시의원에게 들어오는 가장 많은 지역 민원 중 하나인 ‘학교시설 개방’. 대부분의 학교가 국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개방에 협조하고 있으나 학교와 사용자 간 이견으로 인한 갈등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월 31일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입법예고된 가운데 교육현장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최 의원의 발의 배경에는 지역에서 체육관 사용 허가 재계약을 앞두고 학교에서 갑자기 이용 중단을 요청받은 한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었다. 계약 연장을 위해 최 의원과 교육청이 학교와 동호회 의견을 청취하고 다방면으로 중재에 나섰으나 끝내 학교는 재계약을 거부했다. 결국, 12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10여 년 동안 해오던 운동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고 뿔뿔이 흩어졌다. 앞서 최 의원은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개방 민원 해결 방안으로 지역주민 대표 단체와 같이 논의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드는 것을 제안한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1일 세종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세운 세종시의 비전은 수도권의 분산, 행정 기능의 집중으로 인한 효율화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취임 이후 바로 세종시에 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세종에 의사당과 집무실을 신속히 건축한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세종 시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주소지가 지금은 한남동인데 세종시에 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전까지는 임시로 서울에서 소규모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사용할 계획"이라며 "정부서울청사도 건립 때부터 여러 주요 인사의 집무실로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즉각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세종시에 새로 건립되는 의사당과 집무실은 단순히 집무 공간이 이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꿔내는 의미가 있다"며 "입법부와 행정부가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들어 더는 공간의 분리로 인한 단절이 이뤄지지 않게 하겠다. 진짜 협치가 피어나는 공간
[TV서울=나재희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0.2%로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50.2%를 기록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3%p 상승한 수치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8.5%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7.5%를 얻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0%,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5%, 민주당 김동연 후보 2.0%, 민주당 김경수 후보 1.8%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p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p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5.8%p로 전주보다 2.2%p 더 격차가 벌어지며 4주 연속 오차범위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연다. 후보들은 'MBTI 기반 자기소개'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 밸런스 게임 등 코너를 통해 후보 적합성과 함께, 비상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당 대표로서 탄핵소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한 후보와, 탄핵에 반대했던 나·이·홍 후보의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이들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도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전날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가 청년 미래, 외교·안보, 민생·경제·복지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는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오는 21∼22일에는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가리기 위한 '100% 국민여론조사'가 실시된다. 23일에는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상대로 한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 법인세 감면, 정부 사업 입찰 시 가점 부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공약 발표 회견에서 "과거 대기업이 실시했던 그룹 신입사원 공채를 장려해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30대 그룹 신입사원 공채 장려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신입 공채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인력개발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의료, 교재비 등이 공제 대상이지만, 시설비 등으로 공제 대상을 확대한다. 김 후보는 "신입 공채 제도는 과거 대기업 신규 입사의 등용문이었지만, 지금은 삼성을 제외한 많은 대기업이 제도를 폐지한 상태"라며 "공채 제도는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 시점을 앞당기고, 채용의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청년들과 대화해보니 현재 대기업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하고, 신입 채용도 경력 있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고 있다"며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다음 주(21∼25일)에는 지난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 성적표가 공개되고, 미국과의 통상 협상도 시작된다. 한국은행은 24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당초 한은의 2월 전망에서는 1분기 GDP 성장률이 0.2%로 예상됐지만, 지난 17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실제 1분기 성장률이 0.2%를 밑돌고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예고했다. 성장 부진의 배경으로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 장기화와 미국 관세정책 우려로 3월 중 경제 심리 위축 확대,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일부 건설 현장의 공사 중단, 고성능 반도체(HBM) 수요 이연 등이 거론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 참석한다. 최 부총리는 이번 출장 기간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만나 금융·외환 관련 이슈뿐 아니라 최근 한·미 간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 이슈도 협의할 계획이다. 미국 측의 제안으로 마련되는 자리지만, 구체적 의제와 일정 등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 부처 수장인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월 18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하여 시민의 발인 지하철 1호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김성진(구로역), 이건구(영등포역), 조경주(대방역)와 서울지방병무청, 한국철도공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울지방병무청장의 표창장을 전수했다. 구로역에서 근무하는 김성진 사회복무요원은 혼잡한 역사에서 고립된 어르신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 감사의 인사를 받았으며, 유창한 언어능력을 발휘해 외국인 고객의 잃어버린 캐리어 가방을 찾아주는 등 친절하고 성실한 근무태도로 모범이 되고 있다. 영등포역에서 근무하는 이건구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2일 순회점검 중 지하계단 입구에서 주취상태로 넘어진 시민을 발견해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해당 시민은 구급대원의 현장조치 후 안전히 귀가했으며 이후 이건구 요원의 적극적인 구호조치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방역에서 근무하는 조경주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6일 5번 출구에서 배수관 파손으로 인한 누수가 발생해 통로에 물이 넘칠 때, 가장 먼저 안전펜스와 안전띠를 설치하고 승객의 대피를
[TV서울=나재희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4월 16일, 동국대학교 인구와사회협동연구소가 동숭동 이음갤러리에서 개최한 정책포럼 ‘지역사회 속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토론자로 참여해 서울시 돌봄정책을 토론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운영과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민의 삶을 지역 안에서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심미경 시의원은 본격 정책포럼에 앞서 축사에서 “오늘 자리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위기를 마주한 지금,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며 “돌봄이란 결국,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돌봄이 필요한 사람, 돌봄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누어 가야할 삶의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주최측이 1년 간 준비한 포토보이스라는 고된 작업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재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18일 임명됐다. 장 의원은 "목 놓아 부르짖었던 절박함으로 이 캠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김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불러냈던 민심을 다시 살려내겠다. '국민의 눈높이' 김문수를 국민의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4·10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했다. 이어 7·23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당선되며 대표적인 친한계(친한동훈)로 활동했다. 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최고위원에서 사퇴했고, 한 전 대표와도 멀어졌다.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를 강하게 촉구해왔다. 한편, 김 후보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영입했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보훈부 장관을 역임했고, 지난해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