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이번 추석 연휴(9.14∼18)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1,800여 곳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또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응급진료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풀가동'한다. 시는 우선 연휴 기간 경증환자들이 더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수를 대폭 확대한다. 추석 연휴 5일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500개, 약국은 1천300여개로 총 1천800여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당시 가동한 병의원과 약국 수의 1.5배에 달한다. 이번 조치로 응급실 과부하를 해소하고 시민들은 원활한 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newyearsday),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3일 이상 내과 및 가정의학과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17일 추석 당일에는 모든 보건소가 운영한다. 7개 시립병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일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도시계획, 법률자문, 감정평가, 건축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 27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정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재건축 초기 사전컨설팅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여부 결정, 정비사업 비용 분석 등의 자문 역할, 정비계획 입안 검토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 유형, 사업 추진 절차, 법적 요건 검토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한다. 구청 홈페이지 내 ‘재개발·재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페이지를 개설해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과 정비사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지난 8월 30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주민과 밀접한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김경이 의원과 정윤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경이 의원은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윤주 의원은 ‘학생 안전 및 통학권 보장을 위한 통학순환버스 시범사업 도입 검토 요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윤리특
[TV서울=변윤수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지난 8월 30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9월 6일까지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8,254억 원) 대비 3.69% 증가한 8,559억 원 규모다. 고상순 예결특위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이번 추경예산안만큼은 가장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해 고려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특위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합리적인 예산 심사가 될 수 있도록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9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추석을 앞두고 2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보관기준 위반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내용은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냉장·냉동 등의 보존 기준 위반 ▲건강기능식품의 부적합 성분 함유 여부 등이다. 단속은 전통 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단속과 온라인 단속으로 나눠 추진한다. 현장 단속은 전통시장과 마트를 방문해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등을 점검한다. 온라인 단속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돼지고기·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검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한우, 돼지고기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검사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부적합 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다. 한우는 유관기관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돼지고기는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산지를 판별한다.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사안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조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지디스엠알오(대표 황승준)와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컴퓨터 및 주변장치 도매기업 지디스엠알오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사업장에서 매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기후원 나눔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지역사회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황승준 지디스엠알오 대표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꼭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자세한 가입 안내를 수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베니스에프앤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7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은 ㈜베니스에프앤비 이용원 대표이사와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되었다. ㈜베니스에프앤비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물품은 판매가 7억 9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 10만개로‘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베니스에프앤비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 위한 기부물품 나눔으로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서울 사랑의열매와의 기부도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이용원 대표이사는 “㈜베니스에프앤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일환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혜영 사무처장은 “㈜베니스에프앤비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베니스에프앤비가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함을
[TV서울=변윤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환자 3명에게 장기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뇌출혈 증상을 보여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50대 A씨는 이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A씨 가족의 동의를 받고 뇌사 조사와 뇌파 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30일 뇌사 판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뇌사 상태로 판단했다. 이후 A씨의 장기 기증으로 신장 환자 2명과 간 환자 1명이 새 삶을 얻었다. 부천성모병원 의료진과 교직원들은 장기기증을 결정한 A씨와 유가족을 위해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이동하는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했다.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 판정위원회를 열고 장기를 기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성모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간과 신장 등 장기 이식 수술 151건을 진행했다"며 "올해 부천성모병원이 뇌사 판정 기관으로 지정된 후 처음 위원회를 열고 장기기증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김병준 씨(67, 인천거주)가 1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에서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협회 주최, 한국마라톤TV 주관으로 개최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500회를 완주했다. 김병준 씨는 지난 2010년 조선일보가 주최한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첫 풀코스 완주 후 이날 대회에서 500회 완주를 기록하고 기념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대회는 TV서울과 대한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동거하던 남성의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고소당한 50대 여성이 이 남성한테 성폭행당했다고 허위로 신고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가을부터 지난 2월까지 1년여에 걸쳐 B(39)씨와 동거했다. 둘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아 A씨가 서운하던 차에 B씨는 자신의 카드를 허락 없이 사용했다며 A씨를 고소했다. 이에 A씨는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지난달(2월) 내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B씨가 나를 폭행하고 강제로 범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이 담긴 고소장을 의정부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피해자 자격으로 경찰 조사도 받았다. 재판부는 "무고 범행은 국가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를 방해하고 피무고자로 하여금 부당한 형사처벌을 받게 할 위험이 있어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범행으로 피무고자는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하면서 엄벌할 것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직원과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십자봉사원이 평소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9일, 진행된 치매파트너 교육에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박옥현 부센터장과 박성현 팀장이 ‘치매관리 이해’와 ‘기억친구 되기’를 주제로 393명의 적십자봉사원을 교육했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전 직원은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지역 독거노인 2,092세대와 고독사 위험군 787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추후 지역치매센터의 치매선도극복기관 인정을 추진하고 행정동 단위 봉사회 활동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지하철 스테인레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작 '미끄럽다'는 민원은 3년간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스테인레스 의자 관련 '미끄럽다'는 연도별 민원 및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3년 동안 민원은 총 18건에 불과했다. 호선별로 보면 민원은 2호선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1호선(5건), 4호선(3건), 3호선(1건) 순으로 분석됐으며, 5~8호선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스테인레스 의자 관련 미끄럼 사고는 3년간 "0" 건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임에도 지난 20일 서울교통공사는 미끄럽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하철 스테인레스 소재 의자 일부에 실리콘 소재의 미끄럼방지 패드를 붙이겠다고 밝히고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해당 시범사업 이후 시민 의견과 효과성 등을 분석해 사업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며, 사업 확대 시 1호선은 1좌석당 5만 원의 교체 비용이 들어가 약 4억 1천만 원이 소요되고, 2호선은 좌
[TV서울=변윤수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30일 검찰에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티메프 피해 판매자·소비자 연합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번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사태는 사기업의 경영 실패가 아닌 수많은 피해자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검은 옷차림에 검은 우산을 쓰고 "구영배를 구속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구 대표 등 티메프 경영진 가면을 쓰고 푸른 죄수복을 입은 채 고개를 숙이는 퍼포먼스도 보였다. 이들은 집회 뒤 구 대표를 구속 수사해 달라는 피해자 2,318명의 탄원서도 제출한다. 비대위는 "구 대표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명목으로 시간을 끌고 있다"며 "미정산 금액이 1조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구 대표가 회사 내 증거를 인멸하거나 조작할 우려를 낳고 있다"고 탄원서 제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구 대표가 (동원할 수 있다고) 제시한 금액은 800억 원에 불과하고, 그마저 당장 조달할 수 없다고 한다"며 "금융당국에도 자금 출처와 조달 계획에 대한 구체적
[TV서울=변윤수 기자] 김태희(18·익산시청)가 한국 육상 여자 해머던지기 선수 중 최초로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결선에 진출했다. 김태희는 30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 예선에서 63m45를 던졌다. 21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1∼3차 시기 안에 63m 이상을 던지거나 상위 12위 안에 들며 결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김태희는 2차 시기에서 63m를 넘겨 3차 시기를 시도할 필요 없이 자동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예선에서 63m 이상을 던진 선수는 장자러(65m73·중국), 사바 발렌티나(65m61·사이프러스), 노바 키나스트(63m81·독일)와 김태희, 단 4명뿐이었다. 김태희는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전 7시 46분에 시작한다. 김태희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4m1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메달을 딴 건 김태희가 처음이었다. 김태희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도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최초 기록'을 썼다. 역대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한국 육상은 메달 6개(은 1개, 동 5개)를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 시범사업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피스텔 거주자가 클린페이 앱에서 관리비 항목별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오피스텔 위탁 관리 업체가 입주민에게 관리비를 과도하게 징수해 부당한 이윤을 챙기거나, 월세 대신 관리비를 비싸게 받는 꼼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관리비 공개에 관한 별도 규정이 없다. 구는 9월 23일까지 오피스텔 관리비 실시간 공개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해 참여 오피스텔을 모집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로 관리비 횡령이나 월세를 낮추고 관리비를 대폭 올려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긍정적인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