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지난 28일 제300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했던 ‘장애인공공재활병원’ 건립이 유보되고 있는 상황을 질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활체계 △파편화된 재활의료서비스를 통합해 전인적 재활을 구현할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약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공공재활병원 추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발주한 관련 용역은 작년 12월에 이미 결과보고회를 마치고도 완수 일자 4개월을 넘긴 현재까지도 최종보고서를 보류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연구용역은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완수일자에 맞춰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통례인데, 서울시는 기한을 훨씬 넘기고도 여전히 ‘협의 중’이라는 핑계로 발표를 늦추며 오세훈 시장의 눈치만 보고 있는 형국”이라고 질타했다. 공공재활병원 건립은 2019년 2천 명의 시민청원을 시작으로 한 시민이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에 올린 글에 1천 명이 넘는 시민이 공감하고 공론장에 참여하면서 채택된 정책이다. 당시 박 전 시장은 직접 공공재활병원 건립 관련 미팅에도 참여하고, 몇 차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금새록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 MC로 확정됐다. 금새록은 29일 진행되는 '부천 상동골목' 편 촬영부터 함께 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4대 MC로써 백종원, 김성주와 MC호흡을 맞춘다. 금새록은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신입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도 여러차례 출연해 출연할 때마다 솔직한 매력으로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등 본인의 성장 과정 속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 새로운 생활형 MC의 탄생이 기대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데뷔 첫 예능 MC에 도전하게 된 금새록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2030 요즘 세대'의 입맛을 대변하고, 기존 MC 백종원, 김성주와는 또 다른 매력의 '열정 가득' 초보 MC로써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진 PD는 '금새록이 배우가 되기 전, 모델하우스, 영화관, 예복판매 등 각종 알바를 섭렵한 이른바 "알바 금메달"이더라. 현장 경험이 많기 때문에 '골목식당'에 최적화된 MC'라며 열정 가득한 금새록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새 MC 금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경찰서는 30일, 개그우먼 박나래가 웹 예능에서 한 성희롱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를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되어 고발인 조사까지 마친 상황이다. 경찰은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을 확인할 수 없어 제작사 측에 요청해 영상자료를 받았으며, 영상 전후 상황을 살펴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안인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최근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 성기 모양을 만들며 장난스럽게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공식으로 사과했으며 박나래도 자필 사과문을 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30일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642명, 해외유입 19명 등 총 661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12만2,007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24명, 경기 144명, 인천 1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60명, 부산 31명, 경남 37명, 경북 27명, 대구 14명, 충남 12명, 강원 4명, 충북 11명, 전북 21명, 광주 4명, 대전 31명, 제주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5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4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635명이 늘어나 총 11만1,422명이며, 현재 8,757명이 격리 중이다. 또,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고,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누적 1,828명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24만1,967명으로 총 305만6,00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TV서울=신예은 기자] KBS '이미테이션' 정지소, 임나영, 민서로 이뤄진 3인조 걸그룹 '티파티(TEA PARTY)'가 30일 KBS2 '뮤직뱅크'에 출격한다. 걸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약 7개월간 준비한 티파티의 실제 아이돌 같은 데뷔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린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아이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속 걸그룹 티파티가 30일 KBS2 '뮤직뱅크' 출격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티파티는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배우 정지소(마하 역)와 국민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리더 출신 배우 임나영(현지 역),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실력파 가수 민서(리아 역)가 의기투합한 부캐 걸그룹. 이에 정지소, 임나영, 민서는 '뮤직뱅크'를 통해 극중 티파티의 데뷔곡인 'Show me'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Show me'는 티파티의 청순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한껏 보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더에스엠씨그룹으로부터 ‘#기억하길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받아, 고령 저소득 독립유공자후손 60명에게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억하_길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더에스엠씨그룹이 지난 3.1절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 추진한 기부캠페인으로, 게임 이용자가 12개 문항에 답을 하면 MBTI기반 알고리즘을 반영해 16개 독립운동가 유형 중 하나가 도출되고, 이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 어려운 환경에 독립운동가를 위해 1건당 1,000원씩이 기부되는 캠페인으로 72시간만에 77만명이 참여하여 목표 기부금 3,000만원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더에스엠씨그룹 김용태 대표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역사를 각색한 시뮬레이션 형식의 인터랙티브 테스트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그날의 역사를 체험하도록 해서 젊은 세대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기부금을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후손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MZ세대에게 3.1절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29일 오후 협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지자체-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상생협력 추진실적과 운영 주요사항 등을 전문대학 현장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전문대학 간 평생직업교육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3회의 간담회 주요결과를 공유하고, 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현황 및 최근 3년간의 주요사업 실적과 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의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논의의 장이 될 ‘상반기 정기세미나(6.1, 대전 ICC호텔 개최)’에 대한 특별강연, 주제발표, 권역별 토론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전문대학별 대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해 묶은 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하여 시민들의 평생직업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한광식 사무국장(김포대 교수)은 “전문대학은 청년, 중장년, 노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직업인을 양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5호선 광화문역을 방문해 지하철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을 위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19 국내 감염자수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광화문 역사의 방역 현장을 둘러보고 실제 방역에도 함께하는 등 종합적인 방역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광화문 역사는 주변에 경복궁, 경희궁,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일평균 수송인원이 33,705명에 이를 만큼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역사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교통위원들은 공사채 발행과 결산보고 등 업무보고를 받은 후 역사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방역복을 입고 역사 대합실 및 승강장 방역에 함께 동참했다. 코로나19 관련 역사 방역소독은 공사 자체 지침에 따라 경계단계와 심각단계로 나뉘며 현재는 심각단계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합실·승강장 등 역사는 주 2회, 화장실은 일 2회,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편의시설은 일 4회, 이 밖에 객실·손잡이 등 전동차 관련 소독은 매일
[TV서울=신예은 기자]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의 유족이 50여 년간 소중히 보관해 온 ‘전태일 친필 일기장’이 공개됐다. 양대 노총과 전태일재단 등 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태일 일기장 관리위원회’는 29일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분들께서 50년간 고이 간직해온 노동의 기록을 우리 앞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유족들이 위임한 친필 일기장은 총 7권으로 1960∼70년대의 노동 현실에 대한 전태일의 시각이 담겨있다. 그간 일기 내용의 일부가 발췌돼 책자에 소개된 적은 있지만, 원본 그대로 공개된 적은 없다. 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전태일이 노동운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하기 위해 투여하는 노력의 경과가 기록돼 있다”며 “소설 습작과 회고록 등이 포함돼 있어 자생적 노동 문학 연구 등에 큰 자료가 될 것”이라고 일기장의 가치를 평가했다. 동생 전태삼씨는 “형이 분신 항거한 이후 정부 등에 의해 일기장의 취지가 왜곡될 것을 우려해 50년간 일기장을 보관해왔다”며 “위원회는 현재 이 일기를 보존 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전산화를 거쳐 전시 등을 통해 사회에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4일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 탁영준)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 남부봉사관 맛나눔터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적십자 사랑의 푸드나눔’ 봉사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활동 SMile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SM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들이 밑반찬과 빵을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부봉사관 홍성조 관장은 “SM엔터테인먼트의 후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형편이 더 어려워진 분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연말까지 계획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4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헙협약을 맺고 소속그룹 EXO와 레드벨벳이 RCY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가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적십자를 통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코스닥지수가 13거래일 만에 1,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28일 전장보다 22.74포인트(2.23%) 내린 998.01로 마감했는데, 종가 기준으로 1,000선 하회는 지난 9일(989.39)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1%) 오른 1,021.13으로 개장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91억원, 1천50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3천9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33.95포인트(1.06%) 내린 3,181.47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지난 23일(3,186.10) 이후 사흘 만에 3,200선을 밑돌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포인트(0.06%) 오른 3,217.21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89억원, 4,28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60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른바 ‘집콕 시대’의 답답함을 달래고자 100일 동안 1,180km를 달음질한 50대 주부 ‘러닝 전도사’ 이선우 씨가 요즘 화제다. 지인의 권유로 지인 따라 딱 열흘만 뛰기로 한 마라톤 초보로 어찌하다 보니 석 달 넘게 매일 달린 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른 운동과 달리 운동화 한 켤 레만 있으면 되는 마라톤이 나의 삶을 바꿨다”며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익숙해진 무료함인데 이를 극복하는 데 나를 응원하면서 내 페이스대로 달리는 마라톤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갑에서 제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식 전 의원은 국내 걷기 여행 마니아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 섬 등 오지 여행을 즐기는데, 올봄 남해안 섬진강 주변을 거닐며 가슴 깊이 울림이 다가오는 시를 마음으로 이렇게 적었다. “꽃들이 말을 건넨다. 기다림을 담았어. 빠르다고 뻐길 것도 없고, 늦다고 억울할 것도 없는 거지. 상대가 있으니 네가 있는 거 맞지. 서로 다르니 조화로울 수 있는 거 맞지. 봄은 깨달음이야. 깨달음이 아름다운 거야. 나는 그걸 알려주려는 거야. 땅이 말을 건넵니다. 피면 지는 거야, 다시 피려면 내게 돌아와야 해, 씨앗으로, 혹은 뿌리로. 그냥 돌고 도는 게 아
[TV서울=신예은 기자] 국제연합(유엔·UN) 조달시장에 대한 서울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 UN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소기업을 위해 틈새 수출시장인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서울시의회 포스트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과 KAIST 공공조달관리과정(IGMP)이 공동주관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만기(KAIST 경영대학 IGMP)교수가 ‘유엔 조달시장의 개요와 조달현황’을 이나래 유엔 조달 전문가는 ‘유엔 조달시장 진출 사례’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유엔 조달시장 진출 관련 중요 지식과 정보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질문으로 진행됐다. 유엔 조달시장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 본부와 40여 개의 산하기구, 30여 개의 평화유지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장으로 2020년 기준 20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다. 그러나 국내기업은 시장진입 정보, 거래절차, 네트워크 등 이해가 부족해 2019년 기준 유엔 조달 비중은 1.13%에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8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개최한 노동절 기념식에서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공공노총)과 조직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공노총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교사노조연맹, 지방공기업연맹 등이 가맹 조직으로, 올해 상반기 중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어 한국노총 신규 연맹으로 가입할지, 한국노총 내 기존 조직과 통합할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통합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 대표 조직으로서 한국노총이 구축한 대정부, 대국회 협상 공간과 사회적 대화 체계, 여당과의 정책 연대 등 다양한 정치적 자원은 교사·공무원 노조 운동이 독자적으로 쟁취하기 어려운 현안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노총은 “공공노총과의 조직 통합으로 전체 조합원이 약 140만명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기존 한국노총 조합원(작년 말 기준 126만명)과 올해 들어 한국노총에 가입한 공공노총과 광역연맹(2만9천명) 등을 모두 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노총 산하 조직인 삼성전자 노조와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도 조합원이 각각 3천여명, 2천여명에 달하는 등 삼성그룹 계열사 노조도 빠르게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
[TV서울=신예은 기자] '라켓소년단' 김상경이 최강 친화력과 능청맞은 넉살을 갖춘 배드민턴 코치 윤현종역으로 첫 출격을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무엇보다 '라켓소년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쫄깃한 필력을 선보였던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에서 섬세한 미장센을 드러낸 조영광 PD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상경, 오나라 등 실력파 배우들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청춘 신예들이 똘똘 뭉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급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김상경은 '라켓소년단'에서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는 해남서중학교 배드민턴부 코치 윤현종 역을 맡았다. 윤현종은 배드민턴 국가대표까지 지낸 영광의 과거를 지녔지만, 현재는 회원들의 비위 맞추는 게 일인 생활체육 강사. 아들 윤해강(탕준상), 딸 윤해인(안세빈)을 데리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땅끝마을로 귀촌한 후 새 삶을 시작한다. 윤현종은 여기저기 빈대 붙는 것이 일상임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