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4선거구)은 금년부터 강서구에 위치한 송정초등학교의 통학버스가 종전 1대에서 3대로 증차되어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구에 위치한 송정초는 그동안 통학버스 1대를 운영해 원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제공하여 왔으나, 마곡9단지 세대 중 일부(908동~919동)가 송정초 통학구역 내에 있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용연 부위원장은 지난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2020년 9월) 기간 중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의를 통해 강서구 내 초등학교 학군설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마곡9단지 세대 중 송정초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에 통학버스 증차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용연 부위원장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송정초의 통학버스가 2021년도부터 증차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2일부터 송정초는 34인승 통학버스 2대를 증차하여 총 3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총 25개 백신접종센터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시 성동예방접종센터 등 지역접종센터 7개소(성동, 노원, 성북, 중랑, 은평, 동작, 송파)와 향후 설치 예정인 자치구 접종센터 18개소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게 된다. 119신속대응팀은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구급차로 구성되어 백신접종,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배치될 소방력 규모는 인력 75명, 차량 25대이다. 서울시의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소방력 지원은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백신 접종대상이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소속 직원 및 예비용 구급차 등을 동원하고 소방청과의 협의를 통해 타 지자체의 예비용 구급차 19대도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타 시․도 소방본부의 구급차는 경북 8대와 인천 5대 그리고 충남, 전남, 경남, 부산, 울산, 제주 각 1대씩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일명 갑(甲)과 을(乙) 관계로 불리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맹점들의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기존 ‘프랜차이즈기업’을 본사와 점주 모두 조합원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변화시키거나,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의 프랜차이즈 시장 진입을 도와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일자리, 환경,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랜차이즈도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책을 펼친다. 서울시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앞장 설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12곳 내외를 선정한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마케팅, 경영역량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쳐 가맹본부와 점주가 사업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이 소셜프랜차이즈의 목표다. 지난 2018년 4월 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 사업은 첫해 5개 기업을 시작으로 2019년 9개, 2020년 12개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점(정보공개서 등록기준)은 총 4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문용필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윤경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성숙 관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종합사회복지관은지역사회돌봄과 지역사회 연대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문용필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장기요양서비스의 변화로써 긴급돌봄 필요성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최윤경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육아 분야 대응체계로써 아동중심 교육·보육·돌봄(ECEC) 통합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 방식의 개선 및 보충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주체 및 중요성, 종합사회복지관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방식
[TV서울=신예은 기자] 펜트하우스' 배로나, 민설아, 하은별이 SBS 신규 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 전격 출연한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SBS '티키타카'가 게스트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다. MC 군단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은 탑승객의 목적지까지 동행하며 노래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김현수(배로나 역), 조수민(민설아 역), 최예빈(하은별 역)이 '청아예고' 교복을 입은 채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세 명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가수 이승철과 김세정,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야기꾼 장항준, 장성규, 장도연,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이제훈, 이솜 등이 '티키타카' 버스에 탑승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들은 MC들과 함께 싸이의 '연예인'을 열창하고 있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 SBS '티키타카'는 4일 밤 11시 5분 첫 방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으로 2022년 ‘일류도시 스마트강남’을 선도하기 위한 첫발로 지난달 31일 서울시립대학교와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서울시립대는 내년 연말까지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문제와 공공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스마트 관련 분야 협력과 4차 산업 핵심기술이 적용되는 스마트 도시계획‧재생, 생활안전, 재난‧방재, 에너지‧환경 분야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사항과 테스트베드를 서울시립대에 제공하고, 시립대 교수진은 사업 전반의 설계과정에 참여해 자문 역할에 나선다. 강남구는 발전 방안에 대한 최종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도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윤종민 강남구 스마트도시과장은 “우수한 인재를 품은 서울시립대학교와 긴밀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정책의 전문성을 높일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2022년 스마트도시 강남 도약이 구민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올해 4월 1일부터 일학습병행자격증이 있는 사람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은 국가산업의 육성․발전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생산․제조 인력으로 활용하는 보충역 대체복무로, 기존에는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자만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가기술자격증 대신 일학습병행자격증 제출 가능 여부에 대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K-뉴딜 청년 일자리 지원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일학습병행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게도 편입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을 채용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도제식 현장훈련을 시키고, 교육훈련기관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평가에서 합격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이 일학습병행 자격증 취득자로 확대됨에 따라 청년취업 및 병역이행 측면은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사)두드림스포츠재단(회장 안국희)과 K아트 그녀의 마스크(대표 방지영, 이하 K아트)와 함께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학교체육진흥원에서 '마스크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방지영 K아트 대표, 안국희 두드림스포츠 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위원), 전영관 학교체육진흥원 이사장, 손인환 부천시이주민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달식은 두드림스포츠재단에서 K아트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5만장 가운데 2만장을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돕고자 하는 의사로 이루어졌다. 안국희 두드림스포츠재단 회장은“오늘 후원받은 마스크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비롯해, 부천시 이주민, 스포츠 분야 등 여러 좋은 곳으로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두드림스포츠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춘 청장은 “기부와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양 기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권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분들께 나누어 드릴 예정
[TV서울=신예은 기자] FC서울 기성용 선수(32)가 초등학교 시절 후배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형사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31일 경찰에 출석했다. 기성용 선수 이날 오후 서초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어나지 않은 일을 증명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주실 거라 믿고 있다”며 “진실의 힘을 믿는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성용 선수의 법률대리인 송상엽 변호사(법무법인 서평)는 “대국민 사기극은 처벌받을 것”이라며 “(의혹 제기자들은) 어떤 종류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는지 밝히면 되는데, 하나도 안 밝히면서 말만 앞서가고 있다”고 했다. 기성용 선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성폭력 의혹 제기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폭로했는데, 내용상 A선수가 기성용 선수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기성용 선수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면서 C씨와 D씨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220만개에 달한다. 수도요금은 두 달에 한 번 격월로 고지하는데 시는 매월 평균 100만5천 건의 요금 청구서를 송달하고 있다. 이중 종이청구서 발행 건수는 93만9천 건으로 94%에 달한다. 반면 이메일 등 전자고지는 6만5천 건에 불과해 사실상 종이청구서를 발행해 송달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서울시는 30일부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로도 기존 종이청구서와 동일하게 고객정보, 청구금액, 미납금액, 납부기한, 요금 세부내역,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 계좌, 상담 창구, 유의사항 등 주요 내용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원격검침과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모바일 고지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종이청구서 발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6%(이메일 방식)에 불과한 전자고지 가입률을 2023년까지 30%로 높인다는 목표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개인 휴대전화로 받는 문자 고지와 스마트폰 간편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부패척결을 위한 마음가짐과 의지를 다지고 보훈가족에게 청렴보훈행정에 대한 신뢰감 제공을 위해 청렴계단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렴계단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반갑습니다. 청렴한 서울지방보훈청입니다.’, ‘청렴한 보훈. 나 자신부터 실천합시다.’ 등 청렴 관련 16개의 문구로 구성됐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계단을 오르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淸廉)을 생활화하고, 보훈가족에게 청렴의지를 알리기 위해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훈청은 생활 속 청렴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침방송, 매월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사설 수리업체에서도 애플 정품으로 아이폰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애플은 30일 한국, 일본, 호주를 포함한 30여개국에서 이번 주 후반부터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그램(IR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설 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규모에 상관없이 애플 정품부품, 도구, 수리 매뉴얼 등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애플 제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설 업체는 별도의 신청 비용 없이 애플로부터 ‘자사 테크니션(기술자)’ 인증을 받으면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와 동일한 비용으로 애플 정품 부품을 구매하고 진단 시스템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유럽과 캐나다로 확대됐으며, 현재 1천500여 곳의 수리업체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애플은 올해 안에 200개국으로 적용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애플 스토어나 공인인증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의 수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상근예비역으로 입영일이 결정된 사람이 올해 대학(원)에 편․입학한 경우, 반드시 오는 31일까지 ‘당초 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을 해야 입영일이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2021년도 대학(원)에 편․입학한 상근예비역 입영대상자가 ‘당초 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을 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재학생입영연기가 되어 상근예비역 선발 및 입영이 취소된다. 신청은 ‘병역이행일 신청서’를 지방병무청에 제출하거나,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 > 현역․상근입영 > 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상근예비역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이 당초입영일자 입영희망신청을 하지 않아 상근예비역 취소가 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오세훈 시장 후보의 과거 ‘무상급식 반대’ 입장과 현재 시장후보로서 내세운 교육분야 공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오 시장 후보의 교육 분야 공약에 무상급식과 관련된 정책이 없다고 비판하고, 최근 유치원까지 확대 논의가 있는 ‘유치원 무상급식’을 ‘세금급식’이라고 발언한 오 시장 후보가 무상급식의 본래 취지에 공감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오 후보는 2010년 당시 무상급식 실시를 반대하며 하위 30%에게만 선별급식을 하겠다는 ‘차별급식’ 정책을 고수했다. 부모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결식아동이 생길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점을 알고 있음에도 오 후보 측은 ‘하위 30% 차별급식’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러한 오 후보의 ‘차별급식’ 주장은 부모의 경제적 사정이 악화되는 경우 30%의 하위 계층에서 뿐 아니라 다른 계층에서도 결식아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또한, 학교에서 무상급식 대상자인지를 가려내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학생이나 학부모나 무상급식 대상자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행정비용이 든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양
[TV서울=신예은 기자]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이세림)가 이끄는 제이밴드가 오는 3월 28일 카페 콘체르토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오보에 연주자도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제시카 리의 제이밴드는 2020년 12월 창단해 클래식을 바탕으로 음악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확장성을 보여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음악회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객과 만난다. 제이밴드를 이끄는 제시카 리는 '제이밴드는 격식 있고 딱딱한 분위기보다 멤버들의 입담과 다가가기 편안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페 콘체르토 공간을 관객의 웃음과 환호성, 박수 소리로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앙상블리안은 '제이밴드는 음악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유일의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를 비롯해 멤버들의 신선한 색깔이 관객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BS1 '열린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