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여파로 긴급 예산 편성을 통해 마련됐던 서울장학재단의 ‘희망플러스 장학금’이 올해도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편성됐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285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국내 대학 재학생이며, 반드시 2021년 8월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에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4월 말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 285명에게는 연간 150만원씩 총 4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장학재단은 ‘희망플러스 장학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해당 장학금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침체되어 학비와 취업준비 비
지난달 26일 찬성 181표, 반대 33표, 기권 15표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 그러나 특별법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등 각종 특혜를 담았고, 입법 검토과정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작성한 보고서에서 안정성, 시공성, 환경성, 경제성, 접근성, 항공수요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고, 사업비도 부산시 추산 예산보다 훨씬 많은 최대 28조원(국토교통부 추산)이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특별법 통과로 가덕도 신공항은 되돌릴 수 없는 국책사업이 된다”며 “18년간 소모적 논쟁도 종지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말은 바로 하자. 도대체 18년간 이어진 논쟁에 누가 불을 붙였나?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 18년간 민주적 논의와 합의를 뒤집은 법 동남권 신공항은 2002년 4월 중국 민항기의 김해공항 돗대산 추락 사고를 계기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당성 검토를 공식 지시한 후 18년 동안 수많은 논의와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다가오는 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나무를 보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전역 120개 노선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봄꽃거리에는 대표적 봄꽃인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으로 걸이화분 4만2천개, 테마화단 487개소가 꾸며진다. 5일 중구 을지로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완성된다. 봄꽃거리는 꽃이 잘 활착할 수 있도록 비료작업 등 부지를 정리한 이후 3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시는 집 앞 골목길부터 주요 도심지, 간선도로는 물론, 코로나로 위축된 이태원, 동대문 DDP 같은 상권,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주변까지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곳곳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들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봄꽃거리 조성은 서울시의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며 “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식재하던 것을 올해는 대상지 범위를 확대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입학식,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89만3천장을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서울지역 방역취약계층의 감염병 대응 지원 및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89만3천장의 마스크 중 22만1,400장을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 7개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 전달했으며, 37만1,600장은 적십자 봉사관을 통해 서울지역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머지 30만장의 마스크는 서울시청으로 전달해 서울지역 폐지수집 노인 등 방역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작년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이하 신세계)이 한국프로야구와 함께 할 새로운 동반자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면으로 구단주 총회를 진행해 5일 신세계의 회원 자격의 양수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BO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SK와 신세계의 구단 회원자격 양수도 승인 신청에 대해 심의하고 신세계의 구단 운영 계획서 등을 검토 후 총회에 상정했다. KBO는 신세계의 시범경기 및 정규시즌의 정상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긴급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단주 총회를 서면으로 의결하기로 했으며, 이날 최종 만장일치로 승인되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신세계의 구단 양수도는 마무리됐다. 가입금은 60억원으로 의결됐다. 가입금은 KBO 규약 제 9조에 따라 이사회에서 함께 심의 후 총회에 상정됐다. 과거 사례는 물론 구단 가치 변화, 리그 확장 및 관중 수 변화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됐다. 창단이 아닌 구단의 양수 가입금이 부과된 것은 2001년 KIA 타이거즈가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할 때 30억원을 납부한 것이 유일한 사례였다. 지난 2013년 제10구단 kt wiz가 가입금으로 30억원을 낸 것과 비교해
[TV서울=신예은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가수 연화가 타이틀 ‘물망초’를 발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가수 연화는 오는 8일 오후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윤경화쇼 가요중심 녹화 방송에서 새 음반 ‘2021 아름다운 선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수 연화는 새 앨범 첫 무대를 앞두고 “긴 생머리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한층 여성미를 뽐낼 것”이라며 “새로운 음반이 나와 활동할 시간은 빠듯하지만, 늘 시간을 쪼개어 퍼포먼스에서 보여줄 노래와 안무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첫 무대에서는 특별한 뭔가를 보여 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화의 신곡 ‘물망초’는 현대적인 리듬과 드라마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힘들었던 지난 날은 잊고 누구나 쉽게 꿈꿔오던 추억에 대한 사랑의 그리움과 기억 속에 잊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인기 작사가인 장경수 선생과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유태준, 작곡가 강혁·김인효 등이 참여했다. 또 핑클, 소찬휘, 젝스키스 등을 키워낸 변성복 프로듀서가 새 음반 전체 기획부터 의상 스타일링 등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해 컴백에 힘을 보탰으며 그밖에 ‘달빛사랑’,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 플랫폼 ‘서울도시재생 모두인’(https://moduin.surc.or.kr)을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물리·사회·경제적 회복과 활성화를 구현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행정·주민·전문가와 소통하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 현장지원센터에 채용돼 활동하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도시재생 모두인’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부터 스펙 관리, 일자리 매칭, 채용 후 역량 강화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온라인 도시재생 인적자원 통합 지원 시스템이다. 모두인은 ‘도시재생에 참여하고 싶거나,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모두 다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가 수료한 양성교육과 직무교육 이력을 전산으로 누적 기록해 확인할 수 있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와 전국의 도시재생 관련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력서를 바로 올려 채용지원도 할 수 있다. 채용 이후 역량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총 393억 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하여 25개 자치구와 서울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성금 133억 2천만원과 성품(식료품,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60억 2천만원 등 총 393억 4천만원이 모였으며, 이는 작년 모금액인 378억 8천만원보다 약 3.9% 증가한 금액이다. 캠페인 기간이 작년 11월 시작한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맞물려 예년 모금실적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개인 및 기업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선뜻 나눔의 손길을 건넴으로써 오히려 여느 때보다도 많은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은 돈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익명으로 성금·성품을 놓고 간 주민, 수익의 일부를 나눔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한 지역 내 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각계각
[TV서울=신예은 기자] 철도경찰대는 4일 “3일 오후 코레일로부터 KTX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승객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승객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지난달 28일 포항발 서울행 KTX 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햄버거 등 음식물을 섭취했다. 열차 승무원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했지만 이에 따르지 않아 철도안전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피소됐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열차 승무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여 열차 내 공공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역수칙을 어긴 채 열차 안에서 음식물을 먹던 승객이 자신에게 항의하는 다른 승객을 향해 막말을 했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게 되면서 논란이 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극단 ‘달을 품다’가 제작하는 연극 ‘칼리굴라 황제, 달을 품다’가 5일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희곡 ‘칼리굴라’를 연출가 이호영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로마제국 3대 황제인 칼리굴라는 근친상간 관계에 있던 여동생 ‘드루실라’의 죽음 이후 사라졌다가 사흘 만에 돌아와 각종 폭력적인 기행을 일삼았으며, 광기 어린 행동으로 귀족과 신하들의 분노를 사 결국 살해당했다. 칼리굴라 역에는 배우 전승우가, 케레아 역에는 윤국로 등이 나선다. 김태은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무대는 허물어졌고, 많은 배우가 쓰러지고 있다”며 “창단 후 반년 만에 지원금도 없는 공연을 세 번째로 올린다. 이 무모함과 비현실적인 판단으로 앞으로도 오래 할 수 있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일 3·1절 102주년 기념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이문연(69세, 경기 화성 거주)씨가 마라톤 풀코스 완주 102회를 달성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이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는 신도림역 디큐브시티 공원 도림천광장과 영등포 수변둘레길에서 진행됐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김영광,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소울'은 누적 관객 177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추억의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실사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톰과 제리'가 예매율 23.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톰과 제리'는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가 뉴욕을 발칵 뒤집는 역대급 소동을 그린 영화다. 일본에서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13.4%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매율 10.4%로 3위에 올랐다. 코믹 액션 '미션 파서블'은 예매율 7%로 4위를 차지했고 톰 홀랜드,데이지 리들리 주연의 SF 액션 '카오스 워킹'은 예매율 4.8%로 5위에 올랐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코미디 드라마 '워 위드 그랜파'는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는 국제영화제의 뜨거운 주목을 받는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 주연의 '미나리'가 개봉한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이용녀(65)씨가 운영하던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 나 유기견들이 희생된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이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께 포천시 신북면 소재 이씨의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이씨의 생활 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약 60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입양을 가지 못해 오랫동안 보호하고 있던 유기견들이 이번에 희생됐다"면서 "갑자기 불이 번져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를 썼는데도 생활 공간까지 다 타버렸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어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견사 뒤쪽이 불에 타지 않은 것"이라면서 "어제부터 견사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아이들(유기견들)과 같이 겨우 쪽잠을 잤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현재 냉장고와 세탁기는 물론이고 밥솥과 TV까지 전부 불에 타 최소한의 일상생활도 영위하기가 어려우나, 남아 있는 유기견들 때문에 이씨 혼자서 임시 숙소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강’ 등 동물보호단체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피해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26일 첫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협의체’는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해 실효성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의료·법 학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수시로 실무TF를 운영해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한다. 첫날 열린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협의체 설립 목적과 각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민·관 협조체계 구축,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준비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종합 계획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실행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대응체계
[TV서울=신예은 기자] 문화재청은 26일,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민참여플랫폼인 ‘광화문1번가’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지정번호제도는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 지정 시 순서대로 부여하는 번호이지만, 일부에서 가치의 중요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오인해 서열화 논란이 제기돼 왔다”며 “이에 현상변경 허가신청서 등 민간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 문화재 행정에서는 지정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관리용으로만 이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