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29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배상 판결’부터 최근 현안인 군사 갈등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전개돼 온 한일 갈등의 이면을 집중 분석한다. 한국 구축함과 일본 초계기의 ‘해상 갈등’으로 한일 관계가 어느 때보다 냉랭하다. ‘한국 함정이 레이더를 조사했다’는 일본과 ‘일본 초계기가 위협 비행을 했다’는 한국이 날카롭게 맞선 것. 양국 국방 관계자들의 공방 속에 예정됐던 양국의 군사교류까지 멈췄다. 일본 초계기의 ‘근접 위협 비행’은 작년 12월 이후 4회에 달한다. 이처럼 일본의 군사적 도발이 반복되는 배경에는 아베 총리의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두 차례 국내 선거의 승리를 위해 지지 세력을 모으는 한편, 자신의 숙원인 ‘평화헌법’의 개정을 위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일 양국 간 긴장 국면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주 ‘100분토론’은 한일관계 전문가들과 일본정치 전문가, 해군 출신 국방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일본의 노림수와 한국의 대응 방안을 토론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재건축된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배분을 결정짓는 단계로, 사실상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이다. 그동안 집창촌이 밀집한 천호1재정비촉진구역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천호시장 등 노후한 재래시장과 함께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 천호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2009년 정비구역,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18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마침내, 지난 24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이 같은 천호1구역은 2020년 이주가 완료, 착공되면 2023년 말경 27,510㎡ 부지에 지상 40층, 4개동 주상복합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264호, 상업,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또한 천호1구역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천호동 일대가 상업, 업무의 중심지로 변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1,923.21㎡, 지상 4층, 지하 5층의 천호 2동 청사, 주차대수 453면의 공영주차장, 약 940평의 공원이 조성되고, 구천면로 235m를 확장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2019년 상반기 KBS 최고의 기대작 ‘닥터 프리즈너’가 배우 김병철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극중 김병철은 나이제 전임 의료과장 선민식 역을 맡아 열연한다. 김병철이 연기하는 선민식은 온갖 정치인과 재벌, 깡패 등 속칭 ‘범털’로 불리는 황금 인맥들이 모여있는 교도소가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라는 것을 깨닫고 아무도 지원하지 않던 교도소 의무관으로 지원, VIP들의 온갖 편의를 봐주면서 쌓아올린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교도소를 자신만의 성으로 만든 야심가 캐릭터다. 교도소장도 두렵지 않은 절대 권력을 쥔 선민식이 더 높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계산되지 않은 변수 나이제의 등장으로 견고한 성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서로 목숨줄을 쥔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 무엇보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스카이캐슬’ 등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압도적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손잡고 '중구형 모든아이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30일 오후2시 서울시교육청과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학교 안 유휴교실을 활용하는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은 전국 최초로 자치구에서 직영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교육은 학교가, 돌봄은 지자체가 분담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방향에 따라서다.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 제1호가 들어설 곳은 동화동에 있는 서울흥인초등학교다. 구는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비어있는 3개 교실에 약 3억원을 들여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돌봄교실 이용은 무료로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7시30부터(방학은 아침8시) 저녁 8시까지며 저녁식사까지 제공한다. 오후5시에 문을 닫는 기존 초등 돌봄교실의 저녁시간 공백을 보강해 맞벌이 부모의 고충을 덜어준다는 생각이다. 정원은 교실당 23명으로 돌봄전담사를 각각 2명씩 배치해 돌봄의 질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학원 수강 등 학교 밖 활동을 하는 아이들도 유기적으로 보살핀다.아울러 독서, 놀이, 창의활동 등 기존 프로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74회에서는 일명 ‘리틀 이다도시’라 불리는 한국살이 6년 차 마린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프랑스에서 온 ‘리틀 이다도시’ 마린을 위해 오랜만에 ‘이웃집 찰스’를 찾은 원조 찰스, 찰스들의 큰 언니 이다도시까지! 한국과 사랑에 빠진 마린의 한국정착기를 공개한다. 어린 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며, 김연아 선수를 동경했던 마린은 김연아 선수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고, 점차 한국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무작정 한국을 찾은 마린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벌써 6년째 한국 생활 중이다. 이제 한국은 나의 집이라고 말하는 마린은 그야말로 한국 사람이 다 됐다. 출중한 한국어 능력으로 모든 MC를 깜짝 놀라게 한 마린! 마린은 한국어능력시험에서도 최고등급인 6급을 취득했다는데. 마린의 친한 한국인 언니의 말에 따르면 한국인보다 사자성어를 더 많이 알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모국어인 프랑스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까지! 무려 4개 국어에 능통한 똑순이 마린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세계 3대 요리하면 빠질 수 없는 프랑스 요리! 마린 역시 프랑스인답게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스튜디오 독산’ 공유오피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스튜디오 독산’(금천구 범안로 21길 17, 금천빌딩 4층)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상사업 추진 관련 ‘커뮤니티’,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문을 연 활력거점공간이다. ‘스튜디오 독산’은 △공유 오피스(132㎡) △다목적 스튜디오(238㎡) △물건공유장(114㎡) 크게 세 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총 16석을 모집하며, 단체는 최대 3석까지 신청가능하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거나,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거점으로 연계 활동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소속, 나이, 직업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 타 지자체 등에서 유사한 공간을 지원받고 있는 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구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개인정보 수집·활용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도시재생사업 연계활동 또는 사업 수행계획서’와 함께 ‘이메일(sonnam@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청 도시재생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 오는31일 오후2시 구청 본관1층 일자리지원센터에서‘구인기업 초대의 날’을 개최한다. 행사는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기업을 직접 초대해 구직자와의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자리로,다음 달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되며,평균2~3개 기업과 구직자3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취업 희망자에게 구직활동서를 제공하고,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3개월간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취업 후에도 경력관리,갈등상담,재취업연계 등 사후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구직 희망자는 강남구 누리집(http://gangnam.go.kr/jobfair/)에서 참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신청하지 못하더라도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기업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문의는 구청 일자리지원센터(02-3423-5585~8)로 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이 25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후환경협의회’,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위한 시민토론회’ 를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2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미세먼지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도시대기질 개선과 시민참여 방안에 관한 주제로 정부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로 주제발표에 나선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미세먼지 특별법의 의의와 지자체 대응방향에 대한 주제로 “정책여건 변화에 따라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대책 및 추진체계 정비와 주민참여형 미세먼지 배출감시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미세먼지 정책이 계획했던 만큼의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장암석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종합정보센터장은 국내 미세먼지 현황과 국내·외 영향을 발표하며, “미세먼지는 지역 간에도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므로 개별 관리보다는 주변 영향을 받는 지자체간 광역관리가 효과적”임을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1월 28일부터 11월22일까지 '2019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0년도(19세)에 출생한 사람과 올해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으로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총 6만 9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된다. 기본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 검사 및 잠복결핵검사, 영상의학검사,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을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이를 통하여 간질환, 당뇨질환, 간염, 신장기능, 심혈관계 질환 등 종합적으로 건강정보를 확인한다. 기본검사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 질병상태에 대한 문진표, 지참한 병무용진단서 등을 참고해 내과, 외과 등 해당과 전문의가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또한,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사람에게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제공하여검사항목별 결과에 대한 임상적인 의미를 비롯해 개인별 건강관리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병역의무자들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2월 12일~2월 14일에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전통 장 담그기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300명(1회 100명)을 모집하며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에는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명인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12일과 13일은 ▴장(된장, 간장) 담그기, 14일은 ▴띄운보리 고추장, 찹쌀 고추장 담그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2월 12일에는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13일에는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의 전문가인 고은정 강사가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14일에는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지닌 김복인 강사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 고추장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전통음식 강좌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459-6754)으로 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2019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7개 사업에 선정돼 6억 2천 5백만 원의 시비를 확보, 26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뉴딜일자리사업은 단기적인 공공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23개월 간 참여가 가능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임금지급을 통한 생계지원과 함께 참여기간 동안 일 경험 제공 및 직무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연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사업별 상이)이며 이번 모집인원은 ▶공공도서관 마을사서 운영 5명, ▶방문복지 코디네이터 6명, ▶지적토지 실무 전문가 3명,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문 인력 1명,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 2명으로 총 5개 분야 17명이며 심사·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결과를 사업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은평구민으로 배제요건(현재 취업상태인자,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 경력이 총합 23개월을 초과하는 자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개별 사업별 참여요건을 갖춘 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에서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2일 중구의 한 병원에서 1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구가 발열·발진, 여행이력 등 홍역이 의심될 땐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먼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확진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중구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으며 최초 증상 발현 후 이틀 뒤 발진이 시작되자 직장 인근의 병원을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이달 초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에서는 홍역 의심 판단을 내린 즉시 환자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격리하는 등 대응 가이드대로 발 빠르게 조치한 뒤 중구보건소에 곧바로 신고했다. 구 보건소도 신고 접수 20분 만에 현장 도착한 후, 환자 검체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당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한편으로는 환자를 자택으로 이송하면서 병원은 진료 중단토록 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병원은 구에서 환자를 진료한 의사·간호사에 대한 항체 형성을 확인하고 감염 전파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 이후에야 진료를 재개했다. 항체가 없는 것으로 나온 1명만 향후 항체가 확인될 때까지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어 구는 거주지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2월 4일까지길동복조리시장, 암사종합시장, 명일전통시장 등 7개 시장과 천호공구특화거리에서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행사, 노래자랑 등 볼거리는 물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지난 25일 고분다리전통시장를 시작으로, 29일 길동복조리시장에서는 가래떡뽑기 행사가, 31일 암사종합시장에서는 복조리 나눔행사가, 명일전통시장에서는 떡메치기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시장별 맞춤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주민들에게 명절비용 부담을 덜게 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오는 31일까지 7개 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 할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가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2019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19 설날 종합대책’은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공직기강 등 6개 분야로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 운영으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종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긴급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안전대책으로는 우선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57개소에 대해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도로 및 도로시설물,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물, 공동주택 건설현장, 공연장, 문화재 등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명절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에 대한 안점점검과, 설 성수식품(만두·두부·축산물류) 취급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교통대책으로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교통관련 문의에 대한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마을버스 막차 연장 및 안심귀가 서비스 적용 운행 등으로 심야도착 귀경객 연계 수송대책을 운영한다. 구는 긴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28일 최근 민감하게 발생하고 있는 홍역, 수두 등 감염병을 미연에 방지하고자휴대용 방역기 25대를 구입해 보건소에 4대 ‧ 동 주민센터 에 21대(동 당 1개)를 비치했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영‧유아, 어린이들은 수두・결막염・성홍열・수족구・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산후조리원은 감염병에 무방비한 상태로 생애최초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곳으로서, 로타바이러스 등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발생된 홍역의 경우, 구는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걸친 2회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이번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을 통해 시설 내 자체 수시 방역을 하게 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휴대용 방역기 대여는 각 동 주민센터서 2일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자체 소독 실시 후 2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이와 같은 서비스 시행은 미래의 질병 중 감염병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잘 갖춰지지 않은 영‧유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박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