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창엽이 유준상의 아픈 손가락인 아웃사이더 막내로 여심 폭격기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유준상의 등골 브레이커 NO.5 ‘이외상’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내년 1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21일 “이창엽이 장남 풍상씨 역의 유준상이 아들처럼 키운 막냇동생 이외상 역으로 캐릭터와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활약할 예정”이라며 극 중 이외상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풍상씨의 등골 브레이커 NO.5 이외상은 카센터에서 일을 하고 대리운전을 하며 한창 방황 중인 막냇동생. 그는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운동선수 피지컬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이지만, 꿈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지환과 백진희의 대환장 입장체인지가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27, 28회에서는 타임루프로 인해 살아난 이루다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백진상의 눈물겨운 분투가 시작됐다. 전 부하직원 김현정을 향한 진심 어린 백진상의 사죄는 타임루프가 처음 시작됐던 ‘11월 7일’로 시간을 되돌리며 죽었던 이루다를 살아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동안 백진상과 함께 겪은 타임루프에 대해서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 애달파하며 그녀를 반기는 백진상과는 달리 그의 예상치 못한 리액션에 식겁하는 이루다의 온도차는 짠한 웃음까지 일으켰다.이어 백진상은 본격적으로 ‘이루다 기억 되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녀로 인해 180도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었던 백진상은 악덕상사 시절 이루다를 분노케 했던 자신의 막말과 행동을 똑같이 재연했지만 그녀를 심란하게 할 뿐 기억 되찾기에는 별 다른 소득이 없었다. 급기야 그는 “조용하게, 무난하게 살고는 싶지만 사실 속으론 안 그렇잖아”라며 이루다의 마음을 자극했고 이는 오히려 그녀의 화를 돋우며 ‘핵 비호
[TV서울=신예은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즉석식품을 활용한 ‘햄 짜글이’와 ‘물만두 전’이 전격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면 마니아’ 유재석의 제안으로 고추 참치, 달걀, 짜장라면을 조합해 탄생한 ‘고참계티’가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또다시 챙겨온 고추 참치를 꺼내 ‘햄 짜글이’를 제안했다. 가마솥에 통조림 햄, 고추 참치, 만두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낸 ‘햄 짜글이’를 접한 멤버들은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 “안 먹어봐도 맛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멤버들은 임수향이 냉동 물만두에 달걀을 묻혀 부친 ‘물만두 전’을 추천하자, 예상치 못한 조합에 당황스러워 했지만 ‘미추리 공식 요리왕’ 임수향의 실력을 믿고 새로운 요리 시식에 도전했다. 자타공인 ‘초딩 입맛’ 유재석의 두 번째 야심작 ‘햄 짜글이’와 ‘명불허전’ 요리 센스의 소유자 임수향의 ‘물만두 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즉석식품 요리에 한 획을 그을 이번 요리들은 21일 금요일 밤 11시 2
[TV서울=신예은 기자] 21일,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신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피해자의 두려움과 고통에 대해 살펴본다. ● 죽음을 선택한 피해자 지난 14일, 정수아씨가 생사의 기로에 선 채 응급실에 실려 왔다. 22살의 젊은 나이에 유서를 써놓고 자살 기도를 한 것이다. 도대체 그녀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우리 아이가 맞은 기간 하면 백 대 이상은 되겠죠. 악마예요, 악마.” -어머니 박미경 씨 인터뷰 中 어머니 박미경씨는 수아 씨가 겪는 고통의 원인으로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이 씨를 지목했다. 소위 ‘먹방BJ’로 활동했던 수아 씨는 방송을 통해 같은 BJ인 이 씨를 알게 됐고, 둘의 관계는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수아 씨를 대하는 이 씨의 태도가 달라졌다. 수아 씨는 사귀는 동안 이 씨에게 끔찍한 폭행을 당해왔다고 털어놓았다. 난데없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게 아니냐며 그녀를 추궁하던 이 씨가 다이어트용 훌라후프 조각으로 수아 씨의 손과 허벅지를 내리쳤다는 것이다. 수아 씨는 용서를 비는 이 씨의 말을 믿었지만, 갈수록 폭력의 정도는 더욱 심해졌다. “스팀다리미 이거 진짜 뜨겁냐고...뜨겁게 해주고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마린보이 박태환의 셀프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SBS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21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을 끈 북마리아나 편은 병만족 40기를 맞아 그동안 예능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전반부 멤버로 합류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홈페이지와 포털, SNS 채널을 통해 박태환이 정글로 떠나기 하루 전 모습이 담긴 셀프캠 영상을 공개했다. “안녕하세요 수영선수 박태환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박태환은 “해외 전지 훈련이나 경기를 하러 갈 때 짐을 싼 적은 많은데 다르게 짐을 싸는건 처음인 것 같다”며 “간단한 것만 챙겼다”며 자신의 짐 가방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무래도 수영선수다 보니 수영복을 챙겼다”는 박태환은 자신의 총천연색 수영복을 소개한 뒤 눈에 띄는 초록색 스노클과 형광 오리발까지 한결같은 '소나무 취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지금 이 순간도 긴장이 많이 되는데 가서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TV서울=신예은 기자] 신곡 ‘Love Shot’으로 활동 중인 그룹 엑소의 수호와 첸이 지난 2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일명 ‘감전즈’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아이돌 라디오’에 처음 출연한 수호와 첸은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에 모인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1시간 여 동안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호는 첸에게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착하다”, 첸은 수호에게 “열정남이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부지런하다”고 밝혔다. 또 첸은 “수호 형이 이번에 뮤지컬 두 작품을 하면서 엑소 활동과 많이 겹쳤다. 힘든 스케줄 속에서 다 같이 연습하러 모이는 게 항상 힘들겠지만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며 “ 안무 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안 좋은 컨디션 때문에 뒤처지지 않을까 남아서도 연습하더라. 작사도 계속 하고 있다”고 수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털어놓는 ‘가슴을 열어라’ 코너에선 카이를 향한 수호의 재치 넘치는 반전 메시지가 이어졌다. 수호는 “제가 뮤지컬을 하느라 연습을 많이 못했을 때 카이가 개인 연습도 많이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시댁 식구들과 함께하는 며느리들의 일상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은 시부모님에게 특별한 몸보신을 받은 새내기 며느리 현승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초음파 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녀온 현승‧현상 부부의 집에 시부모가 방문했다. 현승을 위해 준비한 몸보신 재료는 미꾸라지. 기겁하는 현승에게 ‘꼭 먹어야 한다’는 시어머니의 말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김선영 TV평론가는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거절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자꾸 괜찮다, 고맙다는 태도를 보이니 이런 일이 반복된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7년 차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일을 맞아 가족끼리의 외식을 계획한 시즈카‧창환 부부. 그러나 시부모님과 시누이가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준다고 나서며, 시즈카는 편히 쉴 수 없었다. 더욱이 질투 섞인 부러움을 보이는 시누이에 시즈카의 마음은 더욱 불편해졌다. 식사 후에도 끝나지 않는 가족모임 덕에 결국 저녁 외식 계획은 깨져버리고, 이 모습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10년 차 전업주부 며느리 아영의 이
[TV서울=신예은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재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비밀과 거짓말’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이다. 극 중 재희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만찢남’피아니스트 ‘마풍도’역을 맡아 비극적인 성장사를 배경으로 감정을 죽이며 살 수밖에 없는 풍도의 내면을 세심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재희는 블랙 슈트와 코트, 지적인 분위기를 더한 안경까지 완벽한 댄디룩으로 장착한 채 애잔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은 슬픔을 간직한 고독한 예술가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그의 색다른 변신에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재희는 “추운 날씨에서도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이 20일 제28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증진을 위해 현재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마을버스 노선조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할 것을 촉구했다. 마을버스운송사업 관련 사무는 '서울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구청장에 대부분 위임돼 있지만 ‘노선의 신설․폐지, 연장․단축 및 조정에 관한 사무’는 서울시가 권한을 가지고 있다. 2010년부터 강동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에서 구청장협의회 등을 통해 해당 권한을 자치구로 위임해 줄 것을 요청해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강동구에서 9호선 3단계 개통 등으로 인한 신규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6월 서울시에 마을버스 노선조정안에 대한 승인요청을 했으나 최근까지도 회신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버스준공영제 등 기존 정책이 시민의 불편 해소에 방해가 된다면 과감하게 제도를 수정·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7년 12월 서울시 분권협의회에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중복정류소를 6개소까지 허용(안)’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으나 여전히 관련 조례와 지침 개정이 이뤄지지 않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12월 20일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의 실행을 알리는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하3층 지상11층(안) 규모의 동작구 복합청사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종합행정타운 건립은 2004년부터 청사건립기금을 모았을 정도로 동작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민선 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세우며, 도시계획의 방향으로 개념을 확대해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던 사업이 진척되기 시작했다. 2014년 기본계획안을 수립 후 2016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한데 이어, 올해 3월 LH와 행정타운 건립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LH에서 먼저 재원을 투자해 장승배기에 신청사를 건립하면,구에서 그 대가로 현 노량진 청사부지를 변제하는 기부대양여방식으로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LH에서는 본 사업을 단순한 신청사 건립이 아닌, 청사이전을 통해 원도심 쇠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공공건축물리뉴얼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 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공공기관에서 기존 청사부지를 개발하게 되어, 청년이많은 노량진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공공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 건축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구는 내년 1월 중 건축안전센터와 건축안전점검팀을 신설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조성과 전문인력을 확보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에 나선다. 건축안전센터장은 건축과장이 겸임하고 건축안전점검팀의 전문인력은 지역 내 건축사와 안전관리자문단, 심의위원 중 시공․구조, 토질․기초 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건축안전센터의 주요기능은 노후건축물, 지진대비, 화재대비, 공사장 안전 확보 등이다. 2020년까지 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한 건축안전특별회계 재원조성과 전문인력 확보를 마무리하고, 도시관리국 내 독립된 조직으로 1센터 2팀(건축안전총괄, 건축안전점검)을 구성해 지역 내 안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구는 건축안전센터 설치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보다 효과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진, 대형 건축물 화재 등 각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안전점검에 대한 주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건축안전센터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유해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한 자동차 정비업체 등 78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법령을 위반해 미세먼지를 무단 배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자동차 정비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 수사를 실시했다. 민사단은 수사를 통해 호흡기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s) 등의 미세먼지를 불법 배출한 업체78곳을 적발했다. 무허가로 적발된 A업체 등 65곳은 광택, 외형복원, 흠집제거 등 자동차 외장관리를 하는 업체이나, 불법으로 자동차 도장을 하면서 유해 미세먼지를 그대로 대기중으로 배출하다 적발됐다. 무허가 업체뿐만 아니라,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도장을 하는 자동차공장도 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정비업체와 함께 주택가에서 광고물을 제작하면서 허가없이 불법도장을 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한 광고물 제작업체 1곳도 적발됐다. 민사단은 자치구에 위반사항을 통보해 위법행위 금지, 위법시설 폐쇄조치 등의 행정처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별도로 업체들은'대기환경보전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가 내년 2월까지를 ‘집중발굴기간’으로 지정하고 생활안정지원 대책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난방비·의료비등 생계비 지출은 증가하고 임시·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는 동절기를 맞아 실시하는 이번발굴 활동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동장을 반장으로 하고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우리동네 주무관과 복지통반장이 반원이 되어 2인 1조 형태로가구 방문과 주거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의 단전·단수·체납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 가구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 밖에도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인적안전망과 현수막·소식지, 주민세 고지서와 SNS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위기가정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발굴기간 동안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지원 제외자와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1만원 이하인 소액건강보험료 지원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특히 소액건강보험료 지원 대상 674명의 생활실태파악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생계·주거급여와 의료급여 등의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연계하고 갑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이용자 부모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이용자 부모 8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 부모들은 “강서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자 연령이 만 18세 이상 만 24세 이하로 제한돼 있어 내년 2월에 3명의 이용자가 복지관에서 쫓겨나야 하는 실정”이라며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우 나이가 들어도 사회적 적응이 쉽지 않고 전문적인 주간보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서울시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당장 갈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뇌변병 장애인 대상의 사회복지관은 서울시에 강서구와 노원구 2개소, 주간보호시설은 6개소에 불과해 이를 확충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공백 없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관계 복지관 및 관계부서들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연 의원은 “
[TV서울=신예은 기자] 2018년 연말연시를 맞아 MBC가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꿈을 빼앗긴 아이들’을 선보인다. 기아와 질병, 아동노동 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새롭게 하는 작은 출발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국제구호 개발 NGO 굿피플이 함께 했다. MBC와 굿피플이 찾은 곳은 아프리카 말라위.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이라고 불리지만, 인구의 약 40%는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며, 1,000명 중 약 53명의 아이는 5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말라위 마칸디 지역에서 만난 11살 소년 치소모는 자기 몸만 한 무거운 상자를 들고 종일 마을을 돌아다니며 걷고 또 걷는다. 하루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번 돈은 200콰차, 약 300원이다. 치소모는 돌아가신 아빠와 병원에 계신 엄마를 대신해 가정을 이끄는 소년가장으로, 두 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가정형편으로 학교도 그만두고 자연스레 꿈도 포기해버린 치소모. 그런 치소모의 꿈은 무엇이며, 언제 다시 꿈을 되찾을 수 있을까? 촐루 지역에서는 금방이라도 터질듯 한 배를 가진 9살 소녀 에스나트를 만났다. 9살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작은 체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