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제 속에 방송 중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내일 13일 방송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스물두 번째 방송에서는 먼저 새댁 이현승의 이야기를 전한다.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위해 출산용품점으로 향한 현승‧현상 부부와 시부모. 예쁜 것이라면 모조리 사고 싶은 남편 현상‧시어머니와 꼭 필요한 물건부터 먼저 사고 싶은 현승. 거듭되는 의견 차이에 이들은 무사히 쇼핑을 마칠 수 있을는지.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 육아휴직, 출산방법, 모유 수유까지, 쏟아지는 질문 세례를 마주한 현승의 대응은? 이어서,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시즈카‧창환 부부에 맞춰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써왔던 첫째 딸 하나의 언어 발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댁 식구들과 함께 나선다. 전문가의 검사가 진행되고 긴장 속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사이, 하나의 행동에 대한 창환과 시누이 사이에 의견 대립이 발생하고, 무거워지는 분위기 속에서 시즈카는 난감해지는데. 드디어 발표되는 하나의 언어발달 검사 결과와 참아왔던 시즈카의 눈물. 가족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검사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마지막으
[TV서울=신예은 기자] 2018년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는 29일 토요일 방송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올해는 ‘무한도전’ 시즌 종영 후 첫 MBC 예능 시상식인 만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대상 후보 4인을 먼저 공개했다. 첫 번째 후보는 MBC 예능 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자타공인 ‘MBC가 키운 아들’ 전현무다. 이번 연예대상 MC를 맡은 것은 물론 한 해 동안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어 대상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다져왔다. 두 번째 대상 후보는 MBC의 성실일꾼, 김구라이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와 함께 ‘복면가왕’, ‘선을 넘는
[TV서울=신예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지난 10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달콤 살벌한 매력을 뽐냈다. 신곡 ‘찾아가세요’로 돌아온 러블리즈는 이번 곡에 대해 “짝사랑을 하는 노래다. 상대방을 향한 나의 이 마음을 찾아가 달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고, 수정은 “아련함에 더불어서 사랑스러움까지 얹었다”고 덧붙였다. 예인은 이날 방송에서 DJ 정일훈과 같은 그룹이자 군 복무 중인 비투비 서은광에게 음성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예인은 “최근 다른 방송에서 가상 결혼을 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왜 서은광을 뽑았느냐”고 묻는 DJ 정일훈의 질문에 “되게 재밌으시고, 유쾌하시고, 노래도 잘 부르시고, 멋있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DJ 정일훈은 예인에게 서은광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부탁했다. 예인은 “저희 러블리즈 모두가 선배님을 응원하고 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군대에서 감기 안 걸리시게 내복 따뜻하게 입으시고 훈련받으셨으면 좋겠고,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러블리즈는 멤버들만이 알 수 있는 러블리즈 뒷이야기도 거침없이 폭로했다. 진은 밖에 나갈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가 12월 31일까지 구민과 전문직, 기업 CEO 등 중랑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제3기 중랑부동산CEO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중랑부동산CEO 과정은 부동산 관련 정보와 자산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7년에 시작해 내년이면 3기를 맞는다. 이번 3기 과정은 오는 2019년 3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5개월 간 망우본동복합청사 내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부동산시장의 전망과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경매, 감정평가, 부동산 노후대책, 도시재생과 같은 부동산 전문학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인문학 강의도 함께 진행되며, 국내 명문대학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심 있는 구민 및 중랑구 소재 직장인으로, 직업‧연령‧성별 등을 감안하여 총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j777@jn.go.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는 중랑구청 홈페이지 (jungnang.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02-2094-1473)로 문의하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이 일상생활과 생업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 6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원보증 폐지 또는 개정으로 취업활동 활성화'과제는 취업준비생이 취업활동에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 신원보증의 대상을 재무, 회계, 기술 등 관련 특수직으로 제한하고, 사용자가 보증 요청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취업활동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6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에 법령·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가 10일 오후 3시 30분, 동대문구건축사회와 함께 ‘생활건축멘토 마을건축사 위촉식’ 및 ‘보듬누리사업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마을건축사는 동대문구에서 전국 최초 마을 단위로 운영하는 것으로, 건축사가 주민들의 건축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고 건축현장의 안전문제를 직접 살피는 생활건축 멘토다. 구는 지난 10월 동대문구건축사회와 ‘마을건축사 운영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날 정식으로 건축사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듬누리사업 협약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마을건축사 운영에 들어간다. 동대문구 마을건축사는 마을 단위로 할당된 구역에서, △건축 관련 각종 상담 △담당 마을 정기점검 및 순찰을 통한 건축 관련 주민 불편사항 해소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취약계층과 1:1 결연을 맺고, 집수리와 정기 후원금 등도 지원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힘쓴다. 아울러, 주민과의 상담 및 마을 순찰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상세 검토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구청에 전달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구는 마을건축사 운영이 보다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는
[TV서울=신예은 기자] ‘제1회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사랑은 열린 문’이12월 13일 오후 8시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봉구는 지난 2017년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지역 내 어린이들의 예술능력 개발, 구 대표 문화예술단체로의 육성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 등으로 ‘음악도시 도봉’ 구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여 동안 등축제, 간송옛집 가을음악회, 신년회, 도봉어린이연합 합창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뽐내온 도봉구립어린이합창단만의 단독 정기연주회로 맑고 청명한 아이들의 노랫소리로 연말 주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구는 공연 제목을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중 하나인 '사랑은 열린 문'으로 정하고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 노래로 사랑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연주회에서는 동요, 뮤지컬, 키즈팝, 캐럴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펼쳐 보이고, 특별 축하무대로 뮤지컬 배우 ‘김지욱’, 신일중 연합뮤지컬동아리 ‘프리즘’, 타악 연주가 ‘윤희상’의 공연이 함께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관내 버스정류소 33개소에 겨울바람을 피할 수 있는 동장군대피소(추위가림막)를 설치하고 2019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동장군대피소는 버스승차대 옆에 별도로 설치된 천막형태의 시설물을 의미하며, 기존 일자형 버스승차대가 겨울철 바람에 무방비한 점에 착안해 고안됐다. 높이 2m, 가로 3m, 세로 1.5m의 비닐천막이지만,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바람을 피하고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배려가 묻어 있는 공간으로 이용 주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 동장군대피소는 오가는 버스가 잘 보이도록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여름철에는 무더위그늘막으로 재활용하는 등 적은 비용으로 효율성있게 운영되고 있다. 한 주민은 “겨울이면 버스정류장에 나가기가 두려웠는데 동장군 대피소를 보니 반갑다”며 “작은 천막이지만 사람의 온기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이 12월 24일까지신규단원을공개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일반단원(소프라노, 알토, 메조소프라노 부문 0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으로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의 사업자 또는 근로자 △노래에 관심 있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자 △예술인으로서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자이다. 입단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udoli2@geumcheon.go.kr)로 제출하면 응시할 수 있다. 제출양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문화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반명함판 사진 등이다. 12월 27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연습실에서 실기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8일(금)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년간 금천구립여성합창단원으로 위촉돼 합창단 정기 및 특별연습, 정기연주회, 각종 문화행사 및 대외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2일 서울로7017에서 겨울 퍼레이드 축제, ‘2018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서울로에 식재된 꽃과 나무가 겨울나기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12개의 탄생 별자리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되어 별 빛이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미세먼지 성분)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6월 28일 양재역 강남대로 차도상에 설치한 광촉매 포장재의 효과를10월 말까지 검증한 결과, 미세먼지(질소산화물)가 포장면에서 시공전보다 1.5배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질소산화물은 28%를 차지한다.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등 정화기능을 가진 촉매제로 대기정화, 항균, 탈취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시가 금년에 처음으로 도로포장에 적용했다. 효과검증을 위해 도로포장에 흡착된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비교 측정해봤으며, 그 결과 광촉매재를 포장한 면에 흡착된 질소산화물 농도가 포장하지 않은 면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이 포장면에 흡착되면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상 공간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 검증을 위해 시험포장 구간에 위치한 대기측정소(지상 3m 높이에서 관측)의 3년치 평균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질소산화물 발생량은 ‘16년~‘18년까지 감소 추세였으며, 머물지 않고 흐르
[TV서울=신예은 기자] 신봉선이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이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한다. 신봉선은 11일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신봉선은 이번 주 잠시 자리를 비운 고정 게스트 안영미를 대신해 ‘전국지인자랑’ 코너를 함께한다. 화요일 코너 ‘전국지인자랑’은 주변의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지인에 대한 사연을 받아 소개하는 코너로, 청취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은이, 김숙과 친분이 깊은 신봉선은 두 사람과 ‘절친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봉선이 출연하는 ‘언니네 라디오’는 11일 오후 12시 5분부터 SBS 러브FM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박규리-송재희-고세원이 SBS ‘황후의 품격’에 막강한 ‘특별 출연’으로 몰입도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1.5%를, 전국 시청률은 10.5%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등 수목 夜 안방극장을 확실하게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황후 오써니가 황제 이혁과 민유라의 유람선 밀애를 두 눈으로 목격한 후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자, 민유라의 배신을 알고 있던 천우빈이 오써니의 두 눈을 손으로 가려주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번 주 ‘황후의 품격’ 방송분에서는 박규리-송재희-고세원 등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특별 출연에 나서, ‘황후의 품격’에 임팩트를 더할 전망이다. 먼저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쌓고 있는 박규리는 오는 12일에 방송될 13회분에 전격 등장한다. 정돈되지 않고 헝클어진 머리, 비참한 표정을 지은 박규리가 바닥에 주저앉은 채 처량하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선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박규리는 13회분 초반에 긴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새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이제껏 본적 없던 ‘첫 사랑 남녀’의 유쾌하면서도 설렘 돋는 ‘엉따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전국시청률 1회 4.3%, 2회 5.4%, 수도권 1회 4.9%, 2회 6.0%를 기록했고, 최고시청률은 8.1%로, 성인이 돼 대신맨으로 활약중인 유승호가 얼떨결에 한강에 떨어진 첫사랑 조보아를 구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차지했다. ‘영화 같은 완성도’, ‘엉뚱하면서도 설렘 유발하는 최고의 첫사랑 재회신’이었다는 시청자의 호평이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극 초반 9년 전 공부 빼고는 못하는 게 없는 ‘오지라퍼’ 전교 꼴등 강복수가 항상 웃고 있지만 ‘욱’하는 순간, 서슴없이 협박도 가하는, 전교 1등 손수정에게 마음이 골절돼버리는 스토리가 펼쳐져 설렘을 자극했다. 여기에 9년 후 고객의 부탁이면 뭐든지 들어주는 ‘대신맨’으로 살아가는 강복수의 포복절도 일상과 정규직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현실에 무릎 꿇은 기간제 교사 손수정의 팍팍한 현재가 더해지면서 웃픈 공감대를 높였던 터. 더불어 ‘유부남’이라는 사
[TV서울=신예은 기자]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냐고!” ‘땐뽀걸즈’ 박세완이 불안을 껴안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걸 깨달으며 한 걸음 성장했지만 비참한 현실에 또 다시 좌절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댄스스포츠 대회에 나간 거제여상 땐뽀반. 다리를 다친 혜진을 대신해, 여장을 한 승찬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내한테 진짜 중요하다”는 시은의 부탁에 자연스럽게 무대를 이어갔지만, 아이들의 연이은 실수로 공연은 엉망진창이 됐고 수상에 실패하고 말았다. 게다가 다음날 조회시간 거제여상의 각 교실에는 땐뽀반의 공연영상이 방송됐고 전교생의 비웃음을 샀다. 혜진은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서 시은의 책상에 넣어뒀지만, 시은은 혜진이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원망했고, 급기야 편지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에 교실을 박차고 나간 혜진. 여러 악재가 겹치며 우울감에 빠진 시은에게 땐뽀반 아이들은 “우리 땐뽀반 계속 하자”라며 후원금을 받기 위해 거제 시내에로 나섰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 태선이 영화제에서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태선의 만류에도 서울로 나섰다. 엄마 미영에게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