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시 사업성 저해 요인 중 하나로 꼽혔던 ‘2종7층’ 규제를 손질했다. 또한, 상업‧준주거지역에서도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가 등 비주거시설 비율도 기존 10% 이상에서 5%로 낮췄다. 서울시는 관련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적용해 개정한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나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추진 중인 사업지에 즉시 적용된다. 우선,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제한을 적용받는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하는 경우 2종 일반주거지역과 동일하게 최고 25층까지(공동주택 기준) 건축이 가능해진다. 용적률도 190%에서 200%(허용용적률)로 상향된다. ‘2종7층 일반주거지역’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보호, 난개발 방지 등을 위해 7층 이하로 층수를 관리하는 제도로, 서울시 전체 면적(605㎢)의 약 14%(85㎢), 주거지역 면적(325㎢)의 26%가 지정돼 있다. 그동안 ‘2종 일반주거지역’보다 낮은 용적률과 층수 제한으로 제도개선 요구가 지속적으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2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주최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채증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10여 명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21일, 집회가 열린 전날 민주노총 관계자 10여명에게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다.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과 각 산별노조 간부급이 출석요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건된 인원은 없으며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라며 "채증자료를 분석하는 중이고 출석요구 대상자는 향후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집회가 끝난 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7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해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으며, 집회 주최자는 물론 불법행위 책임자들에게 예외 없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기습적으로 경찰청 근처인 서대문역 사거리 일대로 집결해 2시 40분부터 약 2시간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약 2만7천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으며 일부 장소에서 경찰과 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성공한 화장품 회사인 척 꾸며 1조원대 투자금을 모은 화장품 회사 대표와 임원들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화장품 회사 아쉬세븐의 대표 엄모(57)씨와 임원 등 4명을 사기·유사수신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개월간 투자금의 5%를 이자로 주고 다섯째 달에는 투자원금을 돌려주겠다며 7천여명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약 1조2천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전날 오후 11시경 이들이 향후 도주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성공한 화장품 회사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로 공장을 세우고 유명 연예인이 자사 화장품 모델인 것처럼 꾸며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행에 가담한 회사 관계자 36명이 추가로 입건된 상황이며 향후 피의자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글주간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예쁜 한글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총 22명의 본선 참가자가 '내가 좋아하는 한국어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세종학당 졸업생과 한국어문학과 재학생,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직장인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상1명,우수상1명,장려상3명 등 총 5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옷'이라는 글자가 두 팔을 벌린 사람처럼 보였다는 한글의 첫 인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이렘 에르센(Irem Ersen)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렘 에르센은 상대방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녕'이라는 인사말의 뜻을 깨닫게 된 순간과 '아쉽다'라는 단어가 없는 터키어로 인해 친구들에게 아쉬운 일이 일어나는 자신의 일상을 이야기하기 곤란했던 순간 등을 이야기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렘 에르센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옛날 한국인들의 삶을 편안하게 해준 것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삶까지 편안하게 해줬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0일 오전 환경부·기상청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3월 9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가 11월 1일 오후 2시,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 및 서초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종로구 및 서초구선관위는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각종 제한․금지 및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은 오는 11월 9일부터 가능하며,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1년 서울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자치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자치구, 시 본청·사업소,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뽑힌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퇴폐찻집) ZERO화를 달성하다’이다. 강북구는 2015년부터 청소년 유해업소 완전 없애기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3개소가 폐업 및 업종 전환함에 따라 관내 유해업소 총 180개소에 대하여 제로(ZERO)화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유해업소가 있던 자리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옷가게, 약국,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형태의 업종으로 전환됐다. 학교주변 유해업소는 보통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실제 유흥주점과 유사한 형태로 불건전하게 영업하는 곳으로 속칭 ‘빨간집’이라 불린다. 강북구는 다음 달에 유해업소 근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런 유해업소가 재발생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퇴폐찻집) ZE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해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말했다. 또, "방위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물 샐 틈 없이 지키는 책임국방의 중요한 축이다. 안보산업이자 민수산업과 연관돼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 핵심전략 산업"이라며 "우리 정부는 방산비리 척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방위산업 육성을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해 흔들림 없이 추진했고, 방위력 개선을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해 지난해 세계 6위의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산업에서도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면서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부품 국산화 지원도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항공우주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 우리나라는 기계 6위, 자동차 4위, 반도체 1위로 항공산업의 발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영실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주관의 행정사무감사대비 사전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영실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 소속 조사관의 발제와 이에 따른 질의응답, 토론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안심소득’ 사업,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 과정·현안·쟁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영실 위원장은 “정책중심의 행정사무감사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 행정사무감사 방향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으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좋은 사업은 더 잘할 수 있도록, 정책효과가 미진한 사업은 그 원인과 문제점을 찾아 고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시민에게 부여 받은 견제와 감시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도 높은 정책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일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캠프 경남선대위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두환 전 대통령 미화 발언 논란과 관련해 "그분이 집권 7년 동안 잘못한 것 많고 정치를 전반적으로 다 잘했다는 게 아니다"며 "권한의 위임이라는 측면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게 그 후 대통령들이나 전문가들이 다 하는 얘기이며 호남분들 중에도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잘한 것은 잘한 것이고 5·18과 군사쿠데타는 잘못했다고 분명 얘기했다"며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앞에 떼고 뒤에 떼는데 전문을 보면 다 나온다"고 해명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조직폭력배 연루설과 관련한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선 "언론에 공개된 사진도 그렇고 과거 조폭 전력이 있는 사람과 관계도 그렇고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 않느냐"며 "은수미 시장 선거 당시 차와 운전기사를 제공한 사람도 그쪽 아니냐"고 했다. 이어 "국감에서 (국제마피아파의 한 조직원이) 진술서까지 냈는데 사정기관이 신속하게 성남시에서 어떤 공사를 어떻게 받았나 확인을 해야 한다"며 "당장 이 후보를 끌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정태 시의회 운영위원장, ‘행정입법에 의한 지방자치권 침해 사례 및 개선대책 연구’ 최종보고회 주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행정입법에 의한 지방자치권 침해 사례 및 개선 대책 연구’를 주제로 한 공무원 직접수행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 소관 조례 및 예산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입법에 따른 자치입법, 조직⋅인사 및 재정분야 등에서의 침해 사례 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2차례, 착수 및 중간보고서를 거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종보고서에 참석한 연구진(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실)은 “2021년 현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시민협력국, 미래청년기획단, 스마트도시정책관,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감사위원회 등 총 12개)의 137건의 조례에서 상위법령을 인용한 761개 조문과 440개 예산 사업 중 행정입법(시행령, 부령, 규칙 등)에 의해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례를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침해 사례 중 ①‘지방세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약 1시간 10분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 긴급회의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에 대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관련 상황을 평가했다"고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고자 미·중·일·러 등 주요국과의 협의를 활발히 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데 깊은 유감을 표했으며, 한반도 정세의 안정이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조속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6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총회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성북구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발굴한 정책의제가 실질적으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억 원 규모의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에 포함될 사업을 선정했다. 총회 전 성북구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구 청소년놀터 등 관내 청소년시설에 투표판넬을 설치해 청소년들로부터 의견을 모았다. 이와 별도로 사전에 2주간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청소년시설에 가지 않더라도 내년도 청소년예산에 편성될 사업을 선택할 수 있는 참여권을 보장했다. 총회에서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에 편성될 후보사업 8건을 제안한 청소년들이 직접 참석해 각자 자신의 제안사업을 설명했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각 청소년놀터 등지에서도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 사업제안 청소년들과 일대일로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정해숙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김 총리는 20일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강력히 촉구한다. 지금이라도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달라"며 "만약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정부로서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고비에서 이번 총파업은 공동체의 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일 뿐"이라며 "겉으로는 방역수칙에 맞게 소규모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하고는 실제 현장에서는 다수 인원이 집결하는 '편법 쪼개기 집회'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어떤 형태로든 방역을 무력화하는 집회나 시위에 대해서는 정부가 하나하나 현장을 채증해 누구도 예외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이번 주말쯤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확진자 규모도 소폭이나마 줄고 있어 희망적"이라며 "다음 주까지의 방역을 안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 인권 관련 사업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평통에서 발행하는 평화·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정책건의 자료집에도 북한 인권에 관한 건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의원이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명박 정부 이후 북한 인권을 주제로 진행한 사업 목록’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 인권 개선과 관련된 사업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 민주평통은 국내·외에서 각종 강연회와 연수 등을 통해 북한 인권 사진전·북한 인권 실상 강연회·북한 인권 영상 강연회 등 북한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정권별로 민주평통의 ‘북한 인권’ 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이명박 정부에서 6건, 박근혜 정부에서 11건이 실시되었으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이후에는 0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평통이 발행하는 기관지인 ‘평화+통일’에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 사업, 보건의료협력 등의 포괄적 차원의 북한 인권 관련 게시물은 몇차례 게재되었으나 ‘북한 주민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