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 아들을 전교 1등 만들려는 변호사 엄마가 학교 교무부장과 손잡고 시험지를 훔친다. 아들은 그 덕에 전교 1등을 하지만 곧 엄마가 시험지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고 "이건 반칙이잖아요"라고 절규한다. 그러나 엄마는 자수하자는 아들의 말에 "엄마 죽는 꼴 보고 싶냐"고 소리친다.(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 '3대째 의사 가문 만들기'에 올인한 엄마는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한 딸 때문에 입시코디를 다시 찾고 학교에서 빼돌린 중간고사 시험지를 보고 또 한번 흔들린다.(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드라마에나 나오는 내용이 아니다. 성적지상주의가 현실 세계에서 시험지 도둑질을 잇달아 낳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에 의한 시험지 도둑질은 공정해야 할 시험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우리 사회를 지탱할 상식과 윤리를 뒤흔든다. 전문가들은 교육·평가 시스템을 투명하게 정비해야 하며, 근본적으로는 성적 하나로 미래를 가늠하는 단선적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 학부모·교사·시설관리자까지 공모…'숙명여고 사건' 되풀이 지난 4일 한밤중 경북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서 30대 전직 기간제 교사와 40대 학부모가 함께 시험지를 훔치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곽규택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를 상대로 “정치적 중립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청문회 인사말에 없었다”며 “이 자리에서 본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동안 대통령에 대한 사건에 대해 공소 취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분명한 의지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구체적 또는 개별적 사건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라고 하는 것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곽 의원이 “친명 좌장이란 호칭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정 후보자는 “친명 좌장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한다. 얘기를 여러 번 했고, 그런 역할을 해본 적도 없고,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다. 정치를 해 오면서 어떤 특정 정파에 속해서 정파적인 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 동대문구 제기4구역 해체공사 붕괴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대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동안 시·구 공무원, 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해체공사장 상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시점검은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해체공사 착공 전부터 공사중 각 단계별 중요점검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부실시공과 부실감리 등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점검대상은 서울시 및 자치구 허가·신고 해체공사장 약 900개소 이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상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7월부터 자치구, 민간전문가와 함께 해체공사장 상시점검단을 구성해 매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해체공사장 안전관리 및 해체공사감리 취약 요소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존의 민간공사장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체공사장 안전관리’와 관련
[TV서울=이천용 기자] 조지연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김영훈 고용노동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안보관과 관련해 질의했다. 조 의원은 “6.25 전쟁은 남침인가 북침인가? 북한은 대한민국의 주적인가?”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남침이다. 북한은 주적이 아니라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말씀하셨다. 거기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어 조 의원은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인가”라고 자차 묻자,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드는 세력이 주적이라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또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드는 세력이 누구인가. 거기에 북한도 포함되느냐?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군과 북한 정권이라고 했는데 거기에 반대하시는 것이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께서 북한군이라고 말씀하셨지 않나. 북한군과 북한은 다르지 않나”라고 답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가수 고나은이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약속했잖아'를 노래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대식 국회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상대로 “논문에서 제자 이름을 빼고 교수 이름만 넣는 건 문제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논문을 작성할 때 이공계는 공동연구자끼리 논문 작성 기여도를 따진다. 이공계는 보통 지도교수가 수주한 국가과제나 연구과제로 수행을 한다”며 “국가과제와 연구과제를 같이 학생들과 같이 수행하는데, 학생들은 그 안에서 세부과제를 진행하다가 학위논문으로 발전시킨다. 지도교수와 대학원생의 기여도를 고려해 제1저자를 기재해야 한다는 게 연구재단 지침”이라고 답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를 상대로 “사퇴 1순위로 언급되고 있는데, 계속 장관에 부임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36년간 학자로서 살아온 동안에 그렇게 비판받을 일을 하면서 학자의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이 “언론에서 사퇴 낙마 1·2순위로 여가부장관 강선우 지명자와 후보자 두 분이 이름이 계속 오르락내리락한 것을 보셨을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교육부 장관 지명자로서 본인의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이 후보자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지방보조금 시스템인 ‘보탬e’에 대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복잡한 정산절차로 인한 현장의 행정력 낭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탬e’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시스템이지만 실제로는 지나치게 복잡한 정산 절차로 인해 현장 실무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김경 위원장은 지난 6월, 체육종목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회원종목단체들이 과도한 행정력을 부담하는 실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했다. 김경 위원장이 사업자 친화적인 지방보조금 정책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어려운 행정 용어와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사업자들이 서울시 공모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보조사업자 공모 시 현장·대면 설명회를 의무적으로 개최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현장·대면 설명회의 개최만으로는 ‘보탬e’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TV서울=이천용 기자] 가수 피터펀이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품바라'를 열창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는 16일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어 사흘째 후보자 검증을 이어간다. 국회는 이날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 간 강한 충돌이 예상된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제자 논문 가로채기 및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집중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관련 의혹을 말끔히 소명할 것으로 기대하며 방어막을 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현역 의원인 정 후보자는 접경지역 땅을 사들인 뒤 해당 지역 개발을 지원하는 법안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바 있다. 철도기관사 출신인 김 후보자를 향해선 업무 전문성 등과 관련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마리가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주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권 후보자에게 “대표적 '보은 인사'로 언론 등에서 얘기가 나온다”며 “시쳇말로 꿀 발린 데만 찾아 꿀 빠는 인생이란 비아냥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안 그래도 기사에서 봤다. ‘그렇게 또 생각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에 후보자 인사청문 감사를 진행하다 보니 선거 보전비용을 미반환하고 급여를 쪼개기로 받고, 논문을 표절하는 등 많은 의혹 제기로 ‘먹튀’, ‘지식도둑’, ‘홍길동’, ‘분신사바 후보자’ 등 많은 별명을 언론으로부터 얻고 있다”며 “정책 검증 이전에 도덕성과 준법성에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권 후보자는 “그 지적에 대해서는 충분히 제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가수 신비가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다누리아리랑'을 열창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한기호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육군 단기사병 근무시절 8개월을 추가로 근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 후보자가 모교인 성균관대 학적부상 재학 기간과 군 복무기간이 불일치하다”며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거나, 군 복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관리되는 병적기록은 실제와 다르다. 병무 행정의 착오에서 발생한 문제”라며 “병적기록을 공개해 달란 야당 의원들의 요구에 대해선 병무기록이 잘못 돼 있어 섣불리 공개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가수 정준이 지난 11일 영등포구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낙원동포장마차'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