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한 ‘자네도 함께할 心山인가? 라는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캠페인은 성균관대학교 창립자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을 알리며, 공훈을 기리기 위해 모교 학생들 (성균관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 공익캠페인 MATCH 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 시도다. 독립운동가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새기고 (’이음‘) 미래세대까지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본 캠페인은 비단 광복절만이 아닌 ’우리‘를 있게 해준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과, 알려진 독립운동가만 기억하는 것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까지 관심갖고 기억하자는 의도에 기획됐다. 프로젝트 단장 성균관대 동문 고남욱씨는 “과거의 심산 선생님이 희생으로 우리를 도왔듯, 이제는 미래의 심산인 우리가 기억으로 계승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여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성균관대 동문 가수 나비드(본명 박소연)씨가 음원 ’가슴(心)뛰는대로‘를 작사 작곡하며 의미를 더했다. 가사에는 ‘산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심산 선생 호의 의미)’ ,매서운 비바람이 몰아쳐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지난 7월 3일 민주노총 측이 종로 일대에서 불법집회를 기습적으로 개최해 코로나 확산 우려를 야기시킨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7월 17일 민주노총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고시한 후 소속 공무원들이 민주노총 측과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만들어 정보공유를 했다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최춘식 의원에게 ‘7월 19일 과장급 1명, 사무관 1명, 연구관 2명이 민주노총 측 인사와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생성하여 정보공유 차원에서 소통 채널로 활용한 바 있다’고 답변서를 제출했다. 질병관리청은 민주노총 측 참여자 정보는 답변할 수 없으며, 단톡방의 경우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단톡방에 참여한 질병관리청 공무원들은 불법집회를 강행해 코로나 확산 우려를 야기시킨 민주노총에 대한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이들이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질병관리청장 직속 계열의 중앙역학조사반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최춘식 의원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과 담당자들이 정부 측 행정명령에 따른 정식 공문 제출이 아닌 다른 경로로 제출된 민주노총 측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을 통해 직장내 갑질 예방을 위한 조직 내 인식개선 및 직원간 배려와 소통을 통한 직장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상호 존중의 날은 직원 상호 간 동등(1=1)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매월 11일로 정했다. 서울중앙혈액원 내 청렴동아리를 통해 매월 주제를 선정해 기관장을 비롯해서 직원들이 함께 상호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혈액원은 8월 11일,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 받기 등의 실천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상호 존중의 날 운영을 통해 직장내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8월 9일 서울식물원 청소미화를 담당하는 기간제노동자 A씨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10일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를 포함한 실내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9일 A씨 확진 통보를 받은 직후인 오전 10시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강서구 보건소 역학조사에 따른 추가 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3명 추가 확진을 통보받고 강서구보건소에 2차 역학 조사를 요청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시설 전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휴관기간 중 건물로 들어가는 출입구 수를 기존 9개에서 4개 출입구만 축소운영하고 동선을 정비해 운영 재개 시 온실뿐만 아니라 식물문화센터 출입 관리를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온실 등 실내 유료시설은 임시 휴관하더라도 실내를 제외한 공원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 유료로 운영되는 '주제정원'은 22일까지 무료로 관람(09:30~18:00)할 수 있다. 임시 휴관 및 추후 운영과 관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일 서울시노동센터 여성센터장들과 ‘노동안전, 건강한 일터’를 주제로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노동센터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 찾기와 권익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ㆍ운영하는 기관으로, 특별히 노동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여성 센터장들이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수정 시의원과 함께 박미영 구로센터장, 강화연 은평센터장, 정숙희 도심권센터장, 정경화 서울노동권익센터 전문위원, 홍윤경 영등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노동안전보건사업의 실효성 확보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하며, 서울시 노동안전보건사업과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간 연계 추진 방안으로 마을노무사 연계를 통한 노동안전보건의 실질화,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사업과 연계 지원, 실효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서울시 노사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서울지역 봉제 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현황을 공유하며, 노동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가사ㆍ보육ㆍ배달ㆍ플랫폼 노동자의 현황 및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1일 오전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 나서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며 “무소불위 대통령의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대통령이 행정·입법·사법부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대통령은 군주나 제왕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모든 권력을 청와대로 집중하는 ‘청와대 정부’로, 청와대 비서관이 장관 위에 장관이 돼 국정을 쥐락펴락하고, 검찰 개혁이란 이름 아래 검찰을 껍데기만 남겨놨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인사수석실을 폐지해 실질적으로 대통령 보좌 기능만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검찰·경찰·국정원 등 권력기관도 법적 권한 내에서만 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인기 있는 대통령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며 ”노동·연금·공공 부문의 개혁 과제를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제가 정치 경험은 없지만, 분열과 갈등을 초래했던 과거사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정치권으로) 불려 나온 것이 아닌가”라며 “60세가 넘어서 몸에 맞지도 않은 옷을 입고, 제 입에 익숙지
[TV서울=이천용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200명을 넘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섰다. 작년 1월 최초 발병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가 2천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여만, 정확히는 569일(발표일 기준) 만이다.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 고강도 방역 조처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에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까지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권 장관은 "한 달 넘게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해 확산세를 눌러 왔으나 휴가철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량이 늘고 있다"며 "주요 관광지인 강원, 부산, 경남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했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10일 오전 성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에 힘 쏟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을 함께 한 성북 한마음 봉사회 이지예 회장은 직원들에게 준비한 음료를 전달하며 황원숙 보건소장과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김춘례 시의원은 “전국적인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힘들게 일하시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역학조사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계속되는 폭염과 확진자 증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역학조사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보건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방역성공을 위해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현주 특별검사가 10일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월간의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한 결과에 대해 “뒷받침할만한 증거와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공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5월 13일 출범 이후 약 3개월 동안 ▲'세월호 폐쇄회로TV(CCTV)' 데이터 조작 의혹 ▲해군·해양경찰의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했다. 특검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해군과 해경이 2014년 6월 22일 이전에 미리 세월호 DVR을 수거해 다른 DVR과 바꿔치기했다고 제기한 의혹에 대해 "2014년 6월 22일에 수거된 DVR은 원래의 세월호 DVR"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수색상황 등을 종합하면 누군가 은밀히 세월호 선체 내부로 잠수해 세월호 DVR을 수거하고 아무도 모르게 세월호 해역을 빠져나가기는 극히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세월호 DVR이 2014년 6월 22일 이전에 수거됐다고 볼만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2014년 법원에 제출된 세월호 CCTV 데이터 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불법 집회가 강행될 경우 주최자와 참여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재 경찰청이 통보한 ‘광복절 집회’ 신고 단체는 총 38개, 190건”이라며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이들 단체 모두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추가 집회 신고가 있더라도 즉시 해당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할 계획 불법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회 제지와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사태로 전 시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여러 단체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집회 취소를 요청드린다”며 “물론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 자유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공공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면 때로는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작은 브리핑 후 ‘사후 조치가 아니라 처음부터 집회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울경찰청과 원천적으로 집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정책발표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소득, 기본주택에 이어 세 번째로 기본대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국민 누구나 도덕적 해이가 불가능한 최대 1천만원을 장기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본대출권을 보장해 국제사회가 권고하는 포용금융, 공정금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는 “대부업체 이용자의 평균 대출금(900만원)과 비슷한 금액을 모든 국민이 10∼20년 장기로 우대금리보다 조금 높은 조건(현재 기준 3% 전후)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하고, 금융에 가장 취약한 20∼30대 청년부터 시작해 전 국민으로 점차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덕적 해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천만원 정도를 은행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빌려주면 마구 쓰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우리 국민의 지적 수준이나 판단력을 불신하는 것"이라며 "연체정보 등록·관리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장치를 갖추고 최소한의 일자리를 보장해 연체 및 신용불량자 전락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 부실의 발생 우려와 관련해서도 "공공이 책임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불법집회를 주도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불법집회와 관련해 민노총 간부 1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원경찰청은 10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간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과 30일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비롯해 현재까지 불법 행위가 확인된 주최자 등 주요 참가자 47명을 입건하고, 원주경찰서로 출석할 것을 차례로 요구하고 있으나 A씨를 비롯한 간부 2명 만이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총은 지난달 23일과 30일 건보공단 앞 잔디광장 노숙농성장에서 각각 400여명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집회'를 벌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입구가 막히자 인근 수변공원으로 우회해 언덕을 올라 울타리를 넘는 등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과 원주시의 1인 시위만을 허용한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했다. 민노총은 지난달 3일 서울에서의 전국노동자대회에서도 확
[TV서울=이천용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사전훈련 개시일인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해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국가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라며 "연습의 규모가 어떠하든,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든 우리에 대한 선제 타격을 골자로 하는 전쟁 시연회, 핵전쟁 예비연습이라는데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 성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며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미국과 남조선 측의 위험한 전쟁 연습은 반드시 스스로를 더욱 엄중한 안보 위협에 직면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국에 대해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며 "현 미 행정부가 떠들어대는 '외교적 관여'와 '전제 조건 없는 대화'란 저들의 침략적 본심을 가리기 위한 위선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미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혔다"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토교통부가 KTX 고속열차 일부 차량에 설치된 바닥재의 화재시험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부는 10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바닥재의 화재시험성적서 위조 정황을 포착하고 이달 6일 수사기관에 공식적으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세계일보는 철도차량 인테리어 업체인 A사가 2008년 중국에서 제작된 바닥재를 현대로템에 납품했고 현대로템은 해당 바닥재를 KTX-산천 특실에 설치했는데, 이 바닥재의 화재 안전기준 시험성적서 중 연기 유독성 부분이 위조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국토부는 "해당 바닥재를 설치한 차량은 전체 코레일 운영 KTX 고속차량의 0.65%인 10량으로 해당 바닥재는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구본철 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무릇 대통령은 국민의 생존과 자유 그리고 행복추구권 보장을 지상 명령으로 받들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남북한 지도자 그 누구도 이러한 기본적인 임무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수준에 처해 있다"고 일갈했다. 구 후보는 또 "만일 남북한 지도자가 한반도 전체 국민의 이러한 기본적 욕구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 계속 국민을 실망시키는 경우 그들에게서 지도자 자격을 박탈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반납해야 한다"고도 했다. 구 후보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부당거래로 2022년 대선에 개입하려는 또는 영향을 끼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국민 또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사기방역이란 오명을 벗고 자영업자 등의 생존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